“보다 살기 좋은 북구가 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더 악착같이 일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북구에서 추진 중인 ‘만덕생활권 해피챌린지 사업’ 예산 14억 3천만원과 ‘스마트형 버스쉘터’예산 1억원이 전액 반영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3월 27일 본회의를 통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을 통해 추진되는 ‘만덕생활권 해피챌린지 사업’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하여 북구의 보행 중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후된 공간을 리뉴얼하는 종합 재생 프로젝트로서, ‘하안마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초록누리길 및 덕천천 생태환경 정비’, ‘함박봉로 등산로 정비’, ‘보행전용도로 선형공원 조성’ 등 총 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구만덕로 선형공원 조성사업’은 만덕고개를 따라 이어지는 460m 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하고, 완충녹지(약 200㎡)를 정비해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선형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며, ‘하얀마음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도 바닥분수 설치 등 물놀이 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주민 교통 편의를
2025년 3월 27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단독으로 발의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및 산업은행 본점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 결의문은 부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본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그 발전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 금융, 디지털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21대 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이후, 22대 국회에서도 여전히 진척이 없다. 또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한 법안 개정은 부산상공회의소가 주도한 국민동의청원에서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은 이 두 현안에 대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정치적 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급식시설 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반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 급식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급식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과 건강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기존 조례안보다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조리장의 공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확대 하여 급식시설의 환경 개선과 안전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급식시설 환경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개정 주요 내용은 ▲급식실 개선 지원단 신설 ▲급식실 공기질 관리 강화 ▲급식종사자 의견 반영 절차 확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등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차단하기 위한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쇠미산 일원에서 산불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으로 유관기관 간 산불진화 협력체계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쇠미산의 동래구와 연제구 연접지 일원에서 연제구청, 동래경찰서, 연제경찰서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불진화차량, 개인진화장비 등 산불진화장비 100여 점을 동원, 산불진화인력은 산불발생 신고부터 현장출동, 산불진화 및 뒷불정리 훈련을 했으며, 경찰인력은 상황접수부터 현장출동, 입산객 대피 유도 및 차량 통제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합동 산불진화훈련 종료 후 쇠미산을 찾은 등산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산불감시 활동으로 산불예방이 최선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영도도서관은 4월 한 달간 영도도서관 1층 로비 및 지하 1층 디지털갤러리에서 ‘우포늪에 빠진 사진작가, 정봉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창 시절과 교사 생활을 부산에서 보낸 후, 우포늪을 만나 20년간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 정봉채 사진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우포늪과 함께하며 자연을 기록해온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디지털화하여 디지털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포늪의 자연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깊은 울림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6일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 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전문 활동가로, 이번 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영도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평생교육의 기본 이해 △평생학습 자원 찾기 △평생학습 홍보 전략 등 10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과정 종료 후 최종 선발된 매니저는 영도구 평생학습관 및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프로그램 모니터링, 운영, 학습자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민 모두가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풀뿌리 평생학습의 중추적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는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디자인 융합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사업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미경 부산시 디자인산업혁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디자인 융합기업 최소 30개사를 선발하고, 이 중 10개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총 5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디자인 산업은 수도권에 60% 이상 집중돼 있으며, 많은 디자인 기업이 용역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창출형 디자인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사업은 창업 7년 이내 디자인 융합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비즈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은 총 3단계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진
부산광역시의회는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2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조례안 32건, 동의안 11건, 예산안 2건, 결의안 2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안 3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5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부산광역시 장애인연금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 등 42건을 원안가결 하고, 부산광역시 우리동네 ESG 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을 수정가결 했으며, 부산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은 보다 면밀한 추가 검토를 위해 심사보류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 및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등에 중점을 두고 시의회에서 의결한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16조 6,830억 원) 대비 2.2퍼센트(%)인 3,612억 원 증가한 17조 442억 원이다. 한편, 이번 회기 중 제1차 본회의(14일)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제2차 본회의(17일)에서는 6명의 의원이 건축·외국인·문화·관광·교육 등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 청렴 소식지 ‘슬기로운 청렴생활’를 오는 3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연 4회 제작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해운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내부 전산망 등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슬기로운 청렴생활’은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렴 활동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부패 예방 관련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세부내용으로 ▲간추린 청렴 소식(청렴 독서 체인지 운영, 2025년 청렴연수 계획·수립, 새학기 맞이 청렴사탕 나누기 등) ▲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Q&A ▲신학기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Q&A 등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직원이 청렴 소식지의 제목처럼‘슬기로운 청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청렴이라는 주제가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관내 204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냉장·냉동시설 온도 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방충·방서시설 관리 상태 ▲조리실 청결상태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전반이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는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조리도구를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 및 살균 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식중독은 기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5일 금강초등학교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동래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금강초등학교, 동래구청, 동래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배려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물 등을 이용해 적극 안내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부터 관내 희망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탐구 중심의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모두의 코딩’과 전문가 연계 ‘찾아가는 미래 직업·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AI 교육 기회 제공 확대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신산업 분야 전문가 연계 교육을 통한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중이다. ‘모두의 코딩’은 체험 중심의 코딩교육으로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2교, 50학급, 1200여명의 학생들에게 12개의 코딩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강사와 재료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미래 직업·메이커 체험’은 진로 연계 메이커 기반 융합수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2교, 65학급,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11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강사와 재료를 지원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과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까지 관내 중학생 103명 대상으로 북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중등 빅아이(BIG-I: Bukbu Invaluable Guardians-Interaction)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아이 프로그램은 중학생과 학습튜터 1:1 매칭의 심도 있는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 프로그램이다. 학습관리시스템(구글클래스룸)을 통한 학습과제 제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 운영,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학력향상 및 학습 결손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부산대, 동아대, 신라대 소속 81명의 대학생 튜터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북부 관내 영어·수학 교사 10명이 학습의 질 관리에 나선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빅아이 프로그램 운영은 영어·수학 기본 학습력 향상 및 학습 동기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학력향상 및 학습결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내 3~5세 유아와 학부모 288명을 대상으로 성장하는 가족교실‘꿈자람 동물탐험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 함양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뱅갈호랑이, 하이에나 등 동물을 관찰하고, 카피바라, 프레리독 등 다양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31일(1, 2회차)과 9월 29일(3, 4회차) 오전 10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며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관내 3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에서 ‘초등 수상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수상 여가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서낙동강 생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과 협동심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참가학교에서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익히기’, ‘드로우백 던지기’로 구성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수상체험장으로 이동해 ‘수상무동력선 체험’, ‘실내조정 가상레이스’, ‘자전거 안전교육’과 같은 수상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기상이변(우천, 녹조, 강풍 등)관련 ‘안전OX 퀴즈’, ‘실내 서핑’, ‘GPS 퀴즈’도 실시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참여학생 교육비, 차량비 등을 포함한 수상체험 활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체험과정 속에서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배려심, 협동심을 기르고,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