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안녕우리마을회관 자원봉사캠프는 3월 24일, 전포2동주민센터 6층 공동작업장에서 “나눔밥상 제작 및 홀로 어르신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캠프는 홀로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로깅,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박정자 캠프장은 “올해 첫 나눔밥상이다. 작년보다 더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 다 같이 성심성의껏 만들었다. 2025년에도 열심히 봉사활동 하면서 이웃들이 웃으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애 센터장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녕우리마을회관 자원봉사캠프지기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2022년 10월)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2022년 10월)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투입 10개 사업 준공 (2022년부터 현재) ▲부산시 자치구 최초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2023년 10월) ▲부산시 자치구 최초 창업지원전담팀 신설, 조례 제정(2023년 4월)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 실시(2023년 11월) ▲백양문화예술회관 개관(2024년 3월) ▲백양터널 무료화 발표(2024년 7월) ▲범천동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 준공(2024년 9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선정(2025년 2월) 등이 있다. 사진전은 오는 4월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래제일교회, 대영축산, 웅진씽크빅 부산동래지국과‘옹골찬 우리 아이 만들기『성장On! 레벨Up!』취약계층 아동지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옹골찬 우리아이 만들기『성장On! 레벨Up!』 취약계층 아동지원 사업’은 이번 연말까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업체들은 방문 학습지도와 학습지 지원, 완전식품인 계란의 정기적 제공,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아동의 성장 및 학습 능력 향상을 돕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2025년 온천3동 우리동래東萊 천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하에 동래제일교회의 사업비후원, 대영축산의 계란, 웅진씽크빅의 학습지 비용 지원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된다. 구기태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꾸준히 발굴하여 아이들이 살기 좋은 온천3동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헌 동래제일교회 담임목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도움이 필요
부산 동구 동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나누면 행복한 짜장면-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구사랑방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동구사랑방 회원들은 후원뿐만 아니라 짜장면 재료 준비부터 행사 당일 배식 봉사까지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동구사랑방의 이영천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지난 25일 사상구 노인복지관에서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일일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예방교육은 사상구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이용 어르신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 정의와 종류 ▲치매의 원인 및 위험요인 ▲치매예방수칙 3.3.3 등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치매에 대해 걱정했지만 이렇게 직접 참여하며 치매예방법을 알고 나니 치매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사상구 보건소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상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경북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대형산불발생에 따른 산불 위기단계를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되면서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대식 국회위원을 비롯한 구청장,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형산불 대응을 위하여 실과별 대응 대책 수립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기존에 8개조 2인 1조 근무에서 4개조 4인 1조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엄광산 학장동 구덕터널 뒤, 백양산 모라 예비군훈련장 주변의 상습 무단경작 및 소각지역을 일대 집중 순찰 단속, 투척용분말형 소화기 등 진화장비 추가확보, 입산객 계도와 홍보 강화, 지역 자율방재단 순찰 강화, 실방화 강력 경고 표지판 확대 설치 등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대형산불에 대응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각 부서, 동별로 주요 사적지, 사찰 주변 문화재 보호 책임예방 지도, 사상신문, 반상회 통반장 방문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발생 시 단계별 대처, 민방위 동원 등 산불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초기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제5기 북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들과 함께 변화의 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북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실태조사 실시, 청년공론장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메시지 전달,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안 및 활동 계획 공유,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모여 긍정적인
부산 북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0월,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을 실시했으며, 인근 급경사지 붕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물 붕괴, 건물 화재,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북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의 재난 대응 체계가 전국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재난 대응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5일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투명한 복지급여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동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정수급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수급의 개념과 주요 유형 ▲부정수급 처리 절차 및 신고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으며, 2025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클린 복지마을’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며, 올해 총 5회의 교육을 실시해 부정수급의 예방과 복지급여의 공정한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에서는 지난 3월 25일 세대공감프로그램‘같이의 가치’발대식을 개최했다. 세대공감프로그램은 노년세대와 청년세대 간에 대한 인식개선과 원활한 소통·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프로그램은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과 고신대학교가 2023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 날 발대식에는 노년세대 20명과 고신대학교 노인복지론 수강 학생 27명이 참여해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원 영도구노인복지관 분관장은“지난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세대와 청년세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 공감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고신대학교 이미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신대학교 이미란 교수는 “올해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학생들에게 노인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좋은 기회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예비사회복지사로써 전문역량을 강
부산 서구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24일 새 학기를 맞아 중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MBTI 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자의 성격 유형을 공유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 및 존중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유형의 성격을 가진 청소년들과 소통 방법을 배웠다. 또한 MBTI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이 모 청소년은 “MBTI 검사 후 내 성격을 정확히 알게 됐고, 같은 그룹에 속한 친구들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알게 되어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 윤 모 청소년은 “처음에는 내가 어떤 성격인지 몰랐었지만, 집단상담을 통해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구 청소년문화의 집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 간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배려함으로써 더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우리 동래 슈퍼 히어로 인증제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 15명에게 학원 무료 수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직2동은 말하다 미술, 아이비츠 서림, 예인음악학원, 용인대 태권얍, 한우리 독서논술과‘우리 동래 슈퍼 히어로 인증제’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4명에게 학원 무료 수강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사직2동 천사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교재비, 도복비 등을 추가로 지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우리동래 슈퍼 히어로’학원 무료 지원은 ▲말하다 미술에서 초등학생 2명에게 미술 교습 지원(주 2회, 월 28만원 상당) ▲아이비츠 서림에서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에게 영어·수학 학습 지원(주 5회, 월 176만원 상당) ▲예인음악학원에서 초등학생 3명에게 피아노 등 악기교습 지원(주 5회, 월 45만원 상당) ▲용인대 태권 얍에서 초등학생 4명에게 태권도 강습 지원(주 5회, 월 60만원 상당) ▲한우리독서논술에서 중학생 2명에게 독서토론 및 국어학습 지원(주 2회, 월 36만원 상당) ▲사직2동 천사후원회에서 학생들에게 교재비·재료비 등을 지원(분기 40만원 상당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으로 유구한 역사 속에서 꽃피운 우리 전통 장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장 담그기 문화의 확산을 위한 ‘2025 전통 장 만들기’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강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전통 장과 발효식품의 이해 및 우수성 등 우리 전통 장에 대한 이론 수업을 토대로 된장, 간장, 고추장을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실기 수업까지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성인 12명 대상 3월 26일, 4월 30일, 5월 28일. 3월~5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부산 전통문화 체험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4일 종합소득세 절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절세 아카데미는 5월 소득세 신고를 앞둔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를 위해 국세청의 "찾아가는 납세자 세법 교실”을 남구청이 유치하여 진행하는 특강이다. 세무 전문가 이하나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 놓쳐서는 안 될 절세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절세 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세무2담당관 세입운영팀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받는다.
부산 남구 보건소는 지난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맘플렉스 산모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맘플렉스 산모 교실'은 임산부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태교 및 태담, 신생아 관리법, 산후 몸조리 팁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총 3회차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실 참여자는 “출산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을 명쾌하게 알려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교실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 남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모유 수유 교실, 예비 아빠 교실, 산전·산후 우울증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맘아이센터로 가능하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