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지역개발실은 개발행위 허가 과정의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허가단계에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피해를 줄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행위 허가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초안은 개발행위허가 관련 법령 해석과 함께, 각종 공법의 원리와 검토사항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주민들이 허가 절차와 안전 기준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정순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가이드라인 초안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주민들이 개발행위허가 절차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향후 실무부서와 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심화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월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전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13일 국가 위기관리연습을 위한 ‘강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여 국지도발 대비 본격적인 위기대응 훈련에 나섰다. 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즉각적인 ‘전시체제’ 전환을 위하여 올해 초 시청 지하에 구축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9일 오후 3시에는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에서 민·관·군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국가 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응 실제 훈련, 20일 오후 2시에는 20분간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때 강릉시외·고속터미널 일대에 비상차량 길 터주기 및 시민 대피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확고한 안보태세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습 기간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디지털 리터러시 야간 특강 '일상의 디자인 포토샵'’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저녁 7시부터 9시까지)에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총 4회차로 운영한다. 또한 본관 e-창작교실(컴퓨터 교실)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일상의 포토샵 이미지 편집 기술을 쉽게 익히고 미래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야간 특강을 통해 주간 문화활동 강좌 접근이 어려웠던 학습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9)부터 8월 28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거나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25년 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도상 훈련,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교육청 자체적으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14시에는 도내 전 기관(학교 포함)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소양중학교, 오성배 부교육감은 홍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드론 운용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최신장비 활용법을 익힐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비상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
총 306만여 명이 방문하며 다시 한번 동해안 대표 피서지로 위상을 재확인한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18개 해수욕장이 지난 17일 폐장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8% 증가한 수치이다. 올여름 강릉시 해수욕장은 ‘테마와 힐링이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기본 원칙으로 피서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확대하여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포해수욕장은 지난 6월 말 개장 전 ‘비치비어페스티벌’을 통해 여름의 시작을 알렸고, 개장 기간 중에는 ‘경포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공연·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비치어페스티벌은 전년 대비 23.5%, 썸머페스티벌은 전년 대비 50.3% 증가하며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 발전했다. ‘제2회 강릉버스킹전국대회’도 해수욕장 운영 기간과 연계해 기간을 확대, 경포호수광장에서 개최하여 여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테마형 운영도 내실을 다졌다. 올해 처음 주문진 해수욕장에는 ‘캠핑·비어’ 콘셉트의 신규 테마 해수욕장을 조성하여 야간 경관조명·무대공연을 결합했고, 낮의 즐거움이 밤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북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마음이 함께하는 한 보따리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소외가정 및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 보양식을 만들어 저소득층 80가구에 전달했으며, 용대3리 이종구 이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을, 월학3리 이재석씨가 신선한 오이2박스를 후원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인제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능보강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기반시설을 보완·확충하고, 설비와 장비를 현대화해 농촌산업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개소 이내로 개소당 5천만~1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예비) 경영체, 영농조합·농업법인, 농산물 제조가공업체다. 다만 개별 농가와 개인업체(인증경영체 제외), 최근 3년 이내 동일 사업을 완료했거나 포기한 이력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가정간편식(HMR)·밀키트 생산라인 증·개축 및 장비 구입 △체험장, 홍보·전시시설 등 리모델링 △HACCP 인증 등 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구축 등이다. 선정은 서류 심사를 통해 예정 건수의 1.5배 이내를 1차로 뽑고, 이후 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제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안전강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남전리 장사시설 확충(7억 원) △서화리 봉황촌천 소교량 재가설(5억 원) △용대리 재난 예‧경보시설 교체(3억 원)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 남전리 장사시설 확충 사업에는 7억 원의 특교세가 지원된다. 인제종합장묘센터 봉안시설의 사용률은 2024년 12월 기준 92.4%로, 현 추세라면 2년 내 만장이 예상된다. 부족한 장사시설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수목장 및 수목장림 등(5,200기)를 조성하고, 진입로, 주차장, 녹지공간을 정비한다. 인제군은 특교세 확보를 계기로 사업에 속도를 내 장사 형태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친자연적인 장례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서화리 봉황촌천 소교량 재가설 사업에는 이번에 확보한 5억원을 투입해 노후교량 1개소를 철거하고 도로교설계기준에 맞는 교량 1개소와 100m의 접속도로를 신설한다. 해당 교량은 하천기본계획 기준에 미달해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지장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이 잦았다. 군은 재가설을 통해 통수단면 확보와 도로 선형개선, 주민 접
양양군이 어업인의 대표 소득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어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사업으로, 수중에 특화된 구조물인 어초를 설치하여 문어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현남면 남애1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시스템형 인공어초 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어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 생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양군은 앞으로도 수산 종자 방류사업 확대, 어초시설 확충, 불법어업 행위 계도 및 단속 강화 등을 병행 추진하여 수산자원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어 산란장 조성을 계기로 문어 어획량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부터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모두 19억여 원을 투입,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8일 ‘하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해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문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최종 54개 과정(주간 30개, 야간 24개)에 690명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학습프로그램은 12월 5일까지 과정별 주 1~2회 진행되며,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요가·기초생활요리·음료트렌드와 레시피가이드·라인댄스·아크릴화·드럼·우쿨렐레·회화(영어,일본어,중국어)·한지공예·홈패션·부동산 경매와 생활법령 등 5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김재미 교육체육과장은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삼척상공회의소는 2025년 8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삼척 청년몰 3층에서 보드게임 홍보부스와 스플렌더 대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삼척상공회의소에서 보드게임 자격증을 취득한 보드게임 지도사들이 직접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즐거운 게임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시상품을 수여했다. 또, 한편에 보드게임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보드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사회 내 보드게임 문화 확산과 사업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삼척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모집,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추진단은 정책 제안과 브랜드 개발, SNS 채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년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 모델을 만들어가겠단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은 14일부터 24일까지 춘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추진단은 8월 27일부터 12월까지 정책 제안, 친화도시 브랜드 개발, SNS 채널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로 국무조정실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기존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청년들의 정책 결정 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정책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춘천시가 청년 재가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사업’ 신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산형성사업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 3년간 매월 15만 원 이상 저축하면 시와 도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만기 후 적립금은 교육·의료·주거·창업 등 자립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차 공고일(4월 11일) 기준 강원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5세 이상~만 40세 미만 재가 중증장애인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4인 기준 609만 7,773원)여야 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기존 연령 만 35세에서 만 40세 미만으로 참여 연령이 확대됐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신용유의자, 유사 자산형성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신청은 8월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증장애인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2차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가동개시 신고를 한 4·5종 사업장은 대기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 됐다. 홍천군은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29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부착 비용에 대하여 시설 규격별로 설치비 한도 내 실제 소요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홍천군에 소재하는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측정기기가 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측정기기에 한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9월 1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 시행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줄이고, 대기배출시설 자율 운영 관리를 유도하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화천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을 위한 영농대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가을철 영농대행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다. 대행 사업은 벼와 잡곡 수확, 볏집 포장 등의 분야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화천지역에 1년 이상 지속해서 거주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농가 중 만 65세 이상 농업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작업면적은 농가 당 최대 1만㎡로, 기준 면적 이상 작업은 고령 농작업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영농대행 비용은 벼 수확의 경우 운반 포함 1㎡ 당 55원, 운반 제외 1㎡ 당 45원이다. 잡곡 수확은 1㎡ 당 25원이며, 볏집 포장(배일링, 랩핑)은 1㎡ 당 21원으로 저렴하다. 신청은 벼와 잡곡 수확은 오는 9월5일까지, 볏집 포장은 9월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로 접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고령자와 취약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봄철 모내기 등 영농대행 사업을 진행한 있다. 당시 모이앙 1㎡ 당 대행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