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문화재단이 관내 아동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투어 프로그램“금정문화소풍”참가자를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2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금정문화소풍’사업은 지역의 아동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금정구의 유서 깊은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써, 마술, 클래식 등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역사 문화투어,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버스를 이용한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본행사는 ▲땅뫼산 황토숲길, ▲금정산성광장, ▲산성막걸리박물관, ▲금정산성문화체험촌, ▲금정아이숲들락날락 ▲금정문화회관 등 금정구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전문가의 문화 해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금정산과 금샘의 정기를 듬뿍 받은 특별한 점심 도시락이 제공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부산시 혹은 금정구에 거주하는 5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QR
부산시 금정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4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기부자를 선정하여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정구는 훈훈한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우수기부자로 △(주)해강비엔피, △금정농업협동조합, △세정그룹, △대한불교천태종 광명사, △무명사 회룡선원, △산타의 아침을 우수기부자로 선정했으며, 기부자 중 단체(개인)에는 감사패를, 법인에는 ESG 나눔 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기업 및 단체에 축하와 감사드리고,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한결같이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시는 기부자분들로 인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기간 금정구는 작년 대비
부산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지방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부산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기능경기(정규 17, 시범 5) 22개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 3개, 총 25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기능경기] 가구제작, 화훼장식, 안마 등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 그림, 네일아트, 이(e)-스포츠 직종이다. 참가 접수 인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만 직종 경기가 실시된다. 1대회 1직종 참여 원칙으로, 당해 연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지원 자격은 ▲'장애인
부산시는 '부산 범어사 괘불도(掛佛圖)와 괘불함(掛佛函)'이 지난 3월 18일 자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됐으며, '대혜보각선사서(大慧普覺禪師書)' 1점을 오늘(26일) 자로 시문화유산자료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에 등록된 국가등록문화유산은 범어사 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부산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 1건 2점이다. '범어사 괘불도 및 괘불함'은 지난 2월 25일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등록 의결돼 3월 18일 자로 등록 고시됐다. 이로써 시 소재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총 23건이 된다. '범어사 괘불도(梵魚寺 掛佛圖)'는 1905년 금호약효 등 근대기를 대표하는 수화승들에 의해 제작된 대형 불화다. 함께 등록된 '괘불함(掛佛函)'은 괘불도와 같은 금속 장식이 부착돼 있어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두 작품을 통해 근대기 불교 회화와 공예 수준을 살펴볼 수 있다. '괘불도'는 전통 불화 도상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음영 기법을 적극 활용한 시대적인 특성이 잘 드러나 있어 근대기 불화 연구에 이정표가 될 만한 작품이며, 평소 괘불함에 넣어 주 불전
부산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과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어제(25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버스킹 광장에서 결핵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16개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시설공단 등이 동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가와 지자체는 결핵예방주간(3월 23일~29일)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결핵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결핵검진 등의 중요 메시지를 전달했다. ‘룰렛 오엑스(OX) 결핵 퀴즈’와 ‘손씻기 당첨박스’를 활용한 체험활동 등 봄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지역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약 4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대한결핵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이동검진 차량이 배치돼 무료 흉부 엑스선(X-ray) 검사, 전문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시민행복을 위한 협력을 통해 배당금 3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2024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6천285억 원, 당기순이익 8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의 5천856억 원 대비 7.3퍼센트(%)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711억 원 대비 17.4퍼센트(%) 증가했다. 이번 배당으로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게 됐으며, 공사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게 됐다. 최종 배당금액은 지난 3월 7일 공사의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공사는 시의 100퍼센트(%) 출자기관으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2024년)까지 1천 694억 5천만 원을 시에 지급하며 부산시민들에게 환원했다. 시는 지난 2월 21일 배당협의체 회의를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검토했고, 올해(2025년) 최초로 2명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사의 재무 상태와 중장기 투자 규모를 분석해 배당가능액을 요청했으며, 공사는 시책사업과 시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의 의견을 반영했다. 김경태 시 기
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2025년 부산시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개막식은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발주기관, 건설업체, 학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 건설·교통 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기술력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 기업들이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혁신 신기술은 총 40개로, 지난해 대비 약 30퍼센트(%) 증가했다. 정부(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건축, 토목, 교량,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30개 기업이 시공 모형과 동영상 등을 활용해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기술은 31개에서 40개 ▲참가 기업은 24개 사에서 30개 사 ▲전시관(부스)은 30개에서 40개로 증가했으며, 전시 공간도 시청 로비까지 넓어졌다. 시는 올해부터 전시회 내실화와 참가업체 참가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전시관(부스) 설치 등 관련 예산을
부산시는 지역 맞춤 규제혁신 추진으로 지역발전 제고 및 민생부담 완화를 목표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선도적으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4일에 열린 ‘2025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역 현안 중앙규제 집중 해소 ▲민생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 ▲자치법규 등록규제 집중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4개 중점과제,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지역 맞춤형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추진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운영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강화 ▲그림자·행태규제 해소 ▲자치법규 규제영향분석 전문성 제고 ▲규제개선 수용과제 이행 집중관리 등을 담았다. 특히, 중앙부처 협의 지연·중단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난해 개선되지 못한 주요 과제의 재검토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실질적인 규제개선 수용률 제고에 중점을 둔다.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서 현장밀착형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현장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 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90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등을 기탁했다. &n
부산 북구는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의 장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선사하는 ‘오픈갤러리’ 사업의 첫 전시 ‘흔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개방형 전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손영미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흔적’은 손영미 작가의 20여 년에 걸친 작업을 돌아보는 회고전으로, 구상에서 추상으로 변화해 온 작업 흐름을 담고 있다. 현실 속 자유를 갈망하는 자아를 새의 이미지로 표현한 시기부터,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100호 대작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예술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오픈갤러리는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부산 북구는 올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상해의료비(30만원 한도), 상해사망 장례비(500만원 한도)를 지급하는 구민 안전 보험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구민들의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대상은 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 등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전출 시 해지된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익수·익사, ▲동물·곤충에 의한 상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사고가 해당된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하며 자기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하고 1인당 30만 원(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 불가),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 원(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까지 보장된다. 또한, 13세 미만 어
연제구에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5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로 6회째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4개 마을공동체에 1,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초등학생 학부모 중심 탄소중립 활동 △아파트 간 연계 초등 돌봄 만들기 교실 운영 △친환경 자연생태체험 활동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접수기간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단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공동체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걸쳐 행정 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12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마을 간 우수사례를 공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화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한국야쿠르트 덕천점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똑똑똑! 안녕하세요~ 건강음료 배달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예산과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북구 이웃애 희망나눔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안부 확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23가구에 주 2회 이상 건강음료 배달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배달 매니저가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진근 주민자치위원장은“정기적인 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부산 동구는 2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진홍 동구청장과 정정숙 동구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영유아 친환경 안전조끼 배부’를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서는 관내 28개 어린이집의 영유아 전원에게 야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안전조끼가 배부됐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은 일일이 각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손수 안전조끼를 일일이 입혀주었다. 이번 친환경 안전조끼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제작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어린이 안전조끼를 사용하여 영유아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특히 우리아이들은 작은 위험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모두가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배부한 ‘친환경 안전조끼’는 실외에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은 장치이지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부산 서구는 지난 25일 부산대학교병원과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료관광특구)’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실증연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실증연구 지원사업은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료관광특구 서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내 의료 중소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관내 인구 증가 및 지역 인프라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병원과 의료기업 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 중·대형 의료 R&D 과제 기획 및 예비 실증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병원-기업 간 능동적·지속적 협업 체계를 마련하여 서구의 의료산업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실증연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및 기업 대상, 사업 수행 및 지원(연구비 관리 및 전문가 컨설팅 등)에 관한 사항 ▲ 관내 소재 의료기업 육성 및 타지역 소재 기업의 본사·지사 이전 등 서구 의료산업 인프라 활성화에 관한 사항 ▲ 기타 산·학·연·병·관 협력 및 공동 대응 등 의료관광특구 활성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