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한 송산도서관과 중앙이음터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은 이달 말부터 9월까지 화성 시민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가 지정한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송산도서관, 중앙이음터도서관을 비롯해 총 4개 관이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송산도서관은 △7.20.(목)~8.17.(목) 치매 바르게 이해하기(박소현 톡톡교육연구소 소장) △8.31.(목)~9.21.(목) 치매 돌봄 실전(김옥수 작가) △9.23.(토) 가족 치유 음악회 △9.1.(금)~9.27.(수) 치매 극복의 날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운영 대상을 치매 가족 보호자로 한정하지 않고 관심 있는 일반인도 모집함으로써 치매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효과도 노린다. 중앙이음터도서관은 신중년을 대상으로 7월 11일(화)까지 운영하는 강좌 ‘슬기로운 노후 준비 생활’을 6월 20일(화) 개강했다. 8월 중에는 ‘노인성 질환의 ABC 특강’을 운영하는 등 치매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한 유익한 강좌를 준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은 2023년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공모전 투표 결과 우수 활동으로 선정되어 기획됐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의성을 증진하여 안전사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승하차 안전도우미에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어르신을 비롯한 교통약자 이용객이 많은 향남 홈플러스와 발안 만세시장 주변 버스정류장에 배치됐으며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대신 옮기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활동을 했다. 특히 발안 만세시장의 장날에 맞춰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실시하여 평소보다 많은 시민이 대중교통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힘썼으며 안전도우미 활동 이외에 버스정류장 안전점검 및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승하차 안전도우미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도 불편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국소단장 및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년간 주요 정책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1년은 공약 및 시정 핵심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으며, 주요 성과로는 △시민에게 다가서는 소통행정 △100만 화성시대 균형발전 추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기반 마련 △상생의 온기가 있는 민생안정△모두의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즐거운 여가가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한 행정내부혁신 등이 꼽혔다. 또한, 지난 1년간 시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지수 평가 6년 연속 종합 1위, GRDP 81조 8천억 원으로 전국 1위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으며,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2건의 기관표창 및 수상을 하여 수준 높은 행정역량을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7일,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영양보충사업을 실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온열환자와 탈수증을 예방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에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 2지구 LH 3단지 관리사무소 등 총 40명이 동참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과 건강음료가 담긴 바구니 400개를 전달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안전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보다 건강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남상윤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의장,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박태경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 김순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성부의장, 안상교 늘푸른 대표, 유재호 화성시의원, 서효숙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 15명이 동참했다. 선언문에는 ▲차별 없는 상생일터 ▲격차 없는 공생 발전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확산이 주요 의제로 담겼다. 이에 위원들은 이번 선언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과제를 설정하고 이행사항을 점검, 성과를 공유하며 각 주체들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해 취약계층 노동자 정서관리 사업과 산업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활동 등을 추진해 차별 제로, 격차 제로, 사고 제로의 ‘3 Zero’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공동선언문의 정신에 따라 공정하고 상생하는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송옥주 화성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새솔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화성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추진,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저지, 남양읍 군부대 이전, 총 5개 안건이 논의 됐으며, 당정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화성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당정이 함께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최근 화성 서부권역 학부모를 중심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온라인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시에서는 향후 화성교육지원청 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서, 교육부 승인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새솔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은 지역 주민의 뜻을 모아 당에서 시로 요청하는 사항으로,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공동주택 조성에 맞춰 청소년문화의집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 건립 방안을 검토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화성습지 습지보호지역 지정의 경우, 당에서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이 다수 서식하는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관내 음식점의 자생력 회복을 위해 종합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대상은 영업 개시 후 1년이 지난 관내 일반 음식점 총 8개소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권분석, 경영진단,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친절마인드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화성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돼, 8월부터 12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 엔데믹으로 지역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많은 외식업소들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컨설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어린이 도서관 명칭을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했다. 지역명인 반월의 ‘달’과 아이들이 빛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빛’에 화성시 어린이도서관 명칭인 ‘나래’가 합쳐진 이름이다. 해당 명칭은 시가 지난 5월 도서관 이용자와 반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총 227건의 이름 중 3개의 후보작을 추린 후 화성시민 정책광장에서 설문투표로 선정됐다. 투표에는 시민 7,89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50.6%, 3,990명의 선택을 받았다. 달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반월동 34-2번지에 연면적 729.31㎡ 규모로 오는 8월부터 임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병희 도서관정책과장은 “우리 시 세 번째 어린이도서관 명칭 선정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 공영애 의원이 제222회 2차 본회의에서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서비스등이 조성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본계획 및 실천방향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노인은 후손의 양육과 국가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여 온 자로 존경받으며,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는 노인복지법의 기본이념이다‘라고 말하고, ”시에서는 시민의 노후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공 의원은 ‘노인기본조례’를 발의했고, 이를 기준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천방향을 마련하여 노인들이 전 세대와 소통하고 함께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는 노인이 됩니다!. 공공의 역역에서 시민의 노후를 함께 준비하여 내 부모, 나 자신, 나의 자식이 모루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공영애의원은 화성 향남 출신으로 수원여고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경기도의원을 거쳐 제8대 화성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제9대 화성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1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 선출됐다. 신도시 및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내 손으로 생명을’을 지난 23일(금) 솔빛마을 쌍용예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했다. 본 교육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 내 청년 및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기초이론,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이론설명과 실습용 마네킹(애니)를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눈으로 배운 교육을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위급상황에서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교대로 1대1의 실습을 진행하고,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가진 강사들이 실습 중 유의사항을 알려주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등 정확한 응급처치를 익히도록 진행됐다. 교육생 중 한 명은 “얼마 전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직원이 쓰러진 입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나도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연습해 930여 세대가 거주하는 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는 26일 새샘병원(떡전골로 112-13)에서 개최된 –정신위기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 정신응급병상 지정의료기관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미영 교육복지부위원장, 송선영, 전성균, 이용운 의원을 비롯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신응급병상을 지정함으로써 24시간 정신 응급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협력하고 발전해나가는 화성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의료 관계자 여러분들을 위해 화성시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신응급병상 지정의료기관은 정신질환자, 자살시도자 등에 대한 응급상황 대응체계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상황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진료 및 입원 치료 가능한 24시간 민간 공공 병상 운영 등을 담당한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현대차증권(주)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회공헌팀의 연계로 24일 화성시 HO-스쿨팜작목반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HO-스쿨팜작목반은 지난 2015년도에 도입된 ‘작목별 친환경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공공학교 급식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 농가 총 28농가가 참여 중이다. 이에 현대차증권(주)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이날 향남읍 하길리 HO-스쿨팜 감자, 양파 작목반농장을 방문해 감자 수확과 농산물 포장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감자와 양파, 당근 등 제철 친환경 농산물 115상자를 구입해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 등 총 115가구에 전달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이 일손을 보태준 현대차증권(주)에 감사하다”며, “도농상생은 물론 공공급식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 우정읍에서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족들의 지역사회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24일 제부도와 대부도에서‘우리가족 힐링여행’을 추진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추진된‘우리가족 힐링여행’은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가족여행을 갈 수 없었던 다문화·한부모·외국인 10가구에 글램핑 숙박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부도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왕복 탑승과 제부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하여 아동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보드게임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의 깜짝 이벤트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박상철 우정읍장은 “여러 사회단체의 참여로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관내 다문화·한부모·외국인 가정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해주신 우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대왕봉사단, 우정읍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가족 힐링여행’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의 정선지원 및 주거개선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동탄도시철도 트램의 전력공급방식을 전 구간 무가선 방식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선택한 전력공급방식은 ‘슈퍼캐퍼시터(Super capacitor)+배터리’로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 운행 시 안전성과 전력 안정화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대만 가오슝과 스페인 사라고사 등 해외 각지에서 사용 중이며, 안전성이 높은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시는 해당 방식의 트램차량을 올 하반기 발주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를 일괄 발주해 오는 2027년 12월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한광규 트램건설과장은 “이번 전력공급방식 선정에 공정성과 적정성을 높이고자 3차례에 걸쳐 전문가자문단의 자문과 평가, 검증을 거쳤다”며, “사업 추진 과정을 시민들께 공유하고,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 노작홍사용문학관이 ‘WE ARE COLLECTORS:나의 반려예술’ 전시를 선보인다. 6월부터 11월까지 노작홍사용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담장을 넘어 문학관으로 오게 된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고 그림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고지티브, 김승연, 박유진, 오승은, 유담, 이미나, 제스타이프, 진청, 풀림, 홍태양, DINGDOOKIM 등 총 11명으로, 관람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해 책갈피로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관람 후 SNS를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작품 포스터를 받아갈 수 있다 최원교 화성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학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학과 미술을 넘어 예술 분야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은 “우리 지역의 미술관과 문학관이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접 예술이 상호 융합하여 시너지를 발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