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동삼3동 청년회는 지난 3월 20일 관내 생일을 맞이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맞이 파티 음식(피자, 콜라세트)을 전 달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동삼3동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행사는 청년회원이 운영하는 프레드피자와 연계하여 매달 관내 아동 중 생일을 맞이한 가정 3세대에 갓 구운 따뜻한 피자를 배달함으로써 대상 가정에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생일맞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과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삼3동 청년회는 작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아동 10세대를 대상으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청년회 한경섭 회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생일에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19일 우리동네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민과 함께 동네한바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날 발굴한 마을의제는 보안등 및 방범 CCTV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노후 하수구 덮개 교체 등 총 7건으로 주로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이다. 해당 과제는 부산시 주민 참여 예산 안건 제출 및 구청 관련 부서 전달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수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삼2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수진 동삼2동장은 “참여해 주신 단체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마을의 개선점들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르네시떼 앞 감전유수지 음악분수대에 주민들이 휴식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특히 2025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기간동안 운영해 축제기간동안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감전유수지는 주거지역이 인접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둡고 습한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 ‘감전유수지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20년 운영이 중단됐던 기존의 음악분수대를 새롭게 정비하여 분수대 바닥에 영상을 투사하는 연출인 미디어파사드 뿐만아니라 분수에 다채로운 색상의 레이져 빔과 어울려 감전유수지에 시각적이고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구현코자 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화려한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듯한 모습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쇼가 가족단위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힐링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14일 장학법인 동학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동학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 형평성 제고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에게는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남중현 장학법인 동학 이사장은“지역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교육 재능 기부에 뜻이 있는 학원 원장님들로 결성된 동학은 꾸준히 저소득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동학의 학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통해 배움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영유아 친환경 안전조끼 배부’를 위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관내 28개 모든 어린이집의 영유아들에게 야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는 친환경 안전조끼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유아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안전조끼는 동구의 ‘우리동네 ESG센터’에서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제품으로, 노인일자리 사업과 자원 순환 실천을 결합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전조끼의 디자인을 최적화하기 위해 구청 담당 부서 직원들과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며 머리를 맞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안전조끼는 동구민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라 더욱 뜻깊다”며 “동구에 기부해 주신 분들은 자신의 기부금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사용됐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일상 속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홈톡톡’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자생단체원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경미한 주택 수선 및 보수를 지원하는‘우리집 소소 홈케어’, 폭염 대비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인‘에어컨 꼼꼼 체크업’두 가지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으로 구성된 홈톡톡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무너진 마루를 교체하고, 보행 편의를 위한 디딤판도 설치했다. 남명섭 보수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은“홈톡톡 사업을 통해 대상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경애 보수동장은“재능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홈톡톡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로 보다 살기 좋은 보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부산 중구는 광일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구청, 서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광일․보수․봉래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굣길 보행 지도와 동시에 리플릿을 배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운전자에게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라는 홍보 리플릿를 전달하며 안전운전 동참을 요청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개학기를 맞아 추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광복동 지사협 위원들은 매월 추진 중인 저소득 1인가구 밑반찬 지원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관내 주택가 우편함, 상가건물 우편함에 배부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주민센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광복동 지사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이웃들을 찾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이범 광복동장은 “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통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5개소를 대상으로‘2025년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진구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아파트 단지는 관리소장 또는 입주자 대표가 직접 구청 경제관광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경·원예치료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화분 분갈이 실습 및 관리요령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식물 건강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을 익히고, 가정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홈파밍(집에서 식물기르기)이 새로운 여가생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구민들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온라인 손뜨개 봉사단’과 함께 여성용품 파우치 250개를 제작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으로 기부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뜨.봉.단)은 손뜨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결성된 모임으로, 초기 20명에서 현재 50명으로 확대 됐다. 봉사단은 매월 뜨개 물품을 만들어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유정 센터장은 “온라인 봉사단의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나눔의 문화가 더 널리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손뜨개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부산 북구는 지난 20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들을 위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세 계약의 구조와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 사기 주요 피해 사례 및 피해자 지원 정책 ▲전세 사기 관련 법률・금융・주거 지원 상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전략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 후에는 개인 상담이 진행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변호사와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별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과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청년과 사회초년생들에게 실질적인 예방책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새봄을 맞아 구포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갑출),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생림), 새마을문고(회장 박현자),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영호)과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구포동 888번지 효림유치원 맞은편 산 일대에서 방치된 수목과 뒤엉킨 넝쿨,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새봄 맞이를 위한 도시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효림유치원과 백양고등학교 사이에 있는 해당 구역은 등산객과 주민 등 보행자가 많은 지역으로, 생활 쓰레기의 무단 투기가 잦아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쳐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곳이었으나,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4개 단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춘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영진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ESG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 제327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를 도입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광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의 됐다. 조례안에서 ‘이에스지’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 요소로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 행사’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공연, 박람회, 전시회, 대회 등의 행사를 말한다. 시장의 책무는 시장이 ‘문화·체육·관광 행사’의 계획과 추진에 이에스지를 실천하는데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 것으로 밝혔다. 아울러 조례안에는 ▲이에스지 실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이에스지 실천에 필요한 실태조사 ▲이에스지 우수 실천 행사를 선정, 홍보
송현준 의원(국민의힘, 강서구2)이 발의한'부산광역시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일부개정안이 3월 21일 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송 의원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실태를 반영하고 보다 현실적인 예방 및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온라인 불법 도박 등 변화하는 도박 형태에 맞춰 청소년 보호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과 치유 지원을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닌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실시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등학교(4~6학년)·중·고등학생 중 약 4.3%가 도박을 경험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지속적인 도박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불법 도박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쉽게 도박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송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3월 21일에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창석 의원은 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장려하고, 국어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정안은 국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국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원 및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교육감의 책무,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국어책임관 지정, 교육 및 한글날 행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정안은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았다. 먼저, 제2조(정의) 제4호에 명시된 ‘공문서 등’의 정의를 보다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정하여, 공문, 공보물, 광고물, 공고문, 책자, 영상자료, 직제 명칭, 누리집(홈페이지), 인터넷 정보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어 사용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