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등굣길 아침맞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문화를 전파했다. 특히 송린중학교 1학년 13반 학생 모두가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했으며, 송린중학교 태권도 동아리의‘학교폭력 멈춰’격파 시범, 학부모 폴리스 활동 등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활동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송린중학교 교장 김경순은 “1년 동안 34개 학급의 릴레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서로 신뢰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및 화해중재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화성시 교통사업단장, 경기도 공공버스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교통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안으로 ▲화성시 똑버스 개통 ▲동탄권 공항버스 인천공항 노선 연장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광역 콜버스 도입 등이 다뤄졌다. 도비 7억 원을 포함 총 25억 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똑버스는 일정한 노선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찾아가는 수요 응답형 버스로 이달 말 동탄 1·2 신도시와 향남 1·2 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거쳐 7월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증가한 공항버스 이용객에 맞춰 이달 말부터 동탄권 인천공항버스 노선을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호수공원 정류소가 검토됐으며, 서울행 광역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공영제 전환 사업이 거론됐다. 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고 추진을 준비 중인 동탄 1·2신도시~사당간 광역콜버스와 이달 초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탄 2신도시~판교역 공공버스 사업 역시 공유돼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의회는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화성시 여성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및 여성단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의 지위가 꾸준히 향상되어 각 분야에서 많은 여성들이 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여성의 역량과 힘이야말로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이니만큼 여러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큰 힘이 되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아이코리아, △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등 총 9개 단체가 소속되어 여성 권익 향상, 여성 화합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깨끗한 오산천 만들기’의 일환으로 오산시와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오산시 시민단체로부터 오산천의 수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달 초 ‘화성시-오산시 수질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질보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이에 15일 합동 현장점검에는 화성시 수질관리과와 하수과를 비롯해 오산시 생태하천과, 오산시 시민단체, 외부 전문가 자문단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수질정책과 전문위원과 전 국립생태원 박사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산천 수질 및 수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수질 보호 방안으로 ‘하천 일부 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하상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 확보 및 유속증가’를 제안했다. 이들은 정체구간이 해소되면 하천의 자정작용을 통해 자연적으로 수질이 좋아질 것이라 분석했다. 국가측정망 측정자료에 따르면 현재 오산천은 2023년 BOD기준 고도의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 가능한‘III등급’수준으로, 시는 이번 자문을 토대로‘II등급’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백진현 수질관리과장은 “오산천은 화성과 오산을 잇는 주요 하천인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수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올해 제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3만5천667건, 355억4천7백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8.49% 증가한 금액이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와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으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경로당의 냉방기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로당 점검 중에 확인된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기는 즉시 조치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15일 봉담2지구 생태체육공원에서 ‘제2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용운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유관단체, 복지관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지구를 굴려라, 색판뒤집기, 단체 슛 게임이, 정식 종목은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투호 등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에 한발 다가서길 바라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15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 직군인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종사자 3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아동이 안전한 별 희망화성’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에서는 강미경 아동권리보장원 본부장이 강연을 맡아 ‘아동권리 감수성 교육’을, 서청희 화성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아동학대 후유증의 이해’를 다뤘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아동에 대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의무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든지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수사기관(112) 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경기도 화성 소재 정현초등학교(교장 조미숙)은 6월 15일 병설유치원 학부모 대상 ‘로컬푸드를 활용한 과일 수제청 요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화성시청에서 주관하는 유아대상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과 연계하여 가정에서의 탄소배출 절감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환경교육을 가정과도 연계해 주시니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천 의지가 높아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정현초등학교 교장은 “유치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이 가정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정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마을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마을PD’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은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를 활용해 주류미디어가 다루지 않는 지역현안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미디어 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에서는 영상 분야 7팀, 라디오 분야 3팀 총 10개 팀을 모집하며 화성시민, 화성시에 생활권역을 둔 직장인, 학생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단체가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미디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하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마을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채널(유투브, 팟캐스트 등) 운영방법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을PD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미디어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년 마을미디어활동가 마을PD 양성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 최초 시립 노인요양시설이 오는 2024년 5월 향남읍 하길리 1513 일원에 착공한다. 화성시는 15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에 통과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행안부에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요청했으나, 재원 조달계획과 규모 축소 등을 사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아 직접 행안부를 찾아가 지역 특성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소명하고 재심사에 통과했다. 이에 센터는 2025년 10월까지 연면적 5,94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입소 정원은 주간보호 50명 포함해 총 150명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09억 원이며, 지난 12일 보건복지부‘2023년도 노인요양시설 확충(기능보강)사업’으로 확보한 국고보조금 5억4천3백만 원도 여기에 투입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립 화성 실버드림센터가 조속히 건립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양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3일 ‘화성시 노인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18개소의 야간 무료시간을 확대한다. 시민들의 의견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차장별로 야간 무료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에 야간 무료시간이 확대되는 주차장은 총 18개소이다. ▲노작마을 ▲오산동 ▲영천 1·2 노상 ▲반송마을 노상 ▲노작공원 노상 ▲영천동772 노상 ▲시청앞 노상 ▲우정 ▲하가등천 ▲상신리 ▲남양택지 주3 ▲남양리 구도심 ▲병점동 거주자우선 ▲진안동 거주자우선 15개소는 19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야간 무료시간이 적용된다. 또한 동탄 산단, 봉담 상리 1·2 주차장 3개소는 21시 30분부터 익일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적극적인 시민 의견 수렴과 주차장 이용률 모니터링으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영주차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업지구와 환승 공영주차장 26개소는 23시부터 익일 10시까지 기존 야간 무료시간이 유지된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인구 100만 명 달성을 앞둔 화성시가 1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100만 특례시 준비에 나섰다. 시정자문위원회는 도시건축, 사회적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화성시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회의가 진행됐다. 이민상 시정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자치행정, 경제환경, 교육복지, 도시교통 등 분야별 시정발전방향을 제언하고 분과별로 나눠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이에 위원들은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활성화 ▲ 문화·관광 연계 농어촌 특색 전략 개발 ▲내부순환 고속도로 개설을 통한 동·서간 교통 연결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인구 100만 도시 화성에 걸맞은 재난 대응 시스템과 법원·교육청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안해 주신 고견들은 지속가능한 화성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주요 정책들이 효율적이면서도 실효성 있게 추진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은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7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운영한다.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다양한 독서·독후 활동으로 어린이의 논리적 사고력을 증대하고 코딩 교육 연계를 통해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사업이다. 왕배푸른숲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은 후 토론과 워크북 작성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나만의 이야기를 메타버스 속 코딩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7월 11일(화)부터 7월 14일(금)까지 4차시로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신청은 6월 20일(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7월 개원 예정인 화성시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박철수 前 수원대 총장(68)을 임명했다. 박철수 초대 원장은 고려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美 West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경제학석사, 美 University of Oregon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박 원장은 1987년 美 CWRU 지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시작해 1990년 수원대학교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30여 년간 지도자로 활동해 왔으며, 수원과학대 7대 총장과 수원대 11대 총장을 역임했다. 그 외에도 △ 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지역경제발전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국가 정보화 추진 자문위원 △경기도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민선8기 화성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쳐 국내외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경험과 풍부한 국제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며 “균형발전 특례시 준비와 화성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화성시연구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며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균형·혁신·기회’를 중심 가치로 하는 화성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