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존 거점시설인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총 5억 원(도비 2.36억 원, 시비 2.36억 원, 민간 0.28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며 발생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 실현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 모델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자립 ▲수익 창출 ▲탄소 중립 실현의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번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선정을 통해 그간 구축된 인프라를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수익 모델’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부북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사안”이라며 “에너지 자립과 공동체 회복을 아우르는 성공적인 주민
안산시는 지난 27일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놀애별어린이공원 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건립공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박승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 김희영 본오2동통장협의회 회장과 지역 어린이,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축하하며 본오2동 도시재생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놀애별어린이공원(상록구 본오동 818-6번지 일원)은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529.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총 44면의 지하주차장이 조성됐다. 지상과 지하를 복합적으로 활용한 본 시설은 ▲무단차 진입구,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의 설비를 들여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3종 ▲주민 건강을 위한 운동시설 3종 ▲파고라 등 휴게시설 ▲지상 CCTV 6대를 설치해 사전 범죄예방에도 힘썼다.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을 반영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조성했다.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방문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구축했다. 이에 기반해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2023~2024년)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8회 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 여러분께서는 성적에 연연하지 마시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80대 고령의 참가자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댄스스포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온품(온마을을 품다) 캠페인'을 개최하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든든한 지역돌봄의 출발을 알렸다. '온품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의 참여와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운영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경기북부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기부 참여 방식을 시도하고, 모금된 재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채정선 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양주시 12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나눔 유공자 등 14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복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2025년 온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과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특별한 나눔을 실천한 3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감사장을 전달했다. 채정선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복지의 주체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함께 돌봄이 가능하다”며 “민·관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27일 오전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예고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 후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옥정동로7다길 108 드림타워Ⅱ 건물 2층에 소재한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는 전용 면적 285.38㎡ 규모의 공간에 사무실, 대강당, 강의실, 대기실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소통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옥정2동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넘어 주민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형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지난 26일 ㈜쿨맥스 최상곤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관내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최 대표는 이번 가입을 통해 5년간 총 1억 원의 기부를 약정하고 이날 2,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최상곤 대표를 비롯해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경아 경기북부사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부된 2,000만 원은 양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경기북부상공회의소의 취약 가구 자녀 지원에 각각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 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곤 대표는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도 함께하겠다는 신념으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환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회장은 “최 대표님의 따뜻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7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2025 안양과천 학교체육 콜로키움 행사‘체육 수업, 교육과정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 발표 주제는‘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와‘미래 체육교육의 방향 모색’으로 관내 초,중,고 체육교사와 학교체육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 ▲ 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이해 및 생태형 스포츠 안내 ▲ 디지털 기반 체육수업 설계 및 사례 ▲ 학교체육 수업,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제 발제로 시작하여 교육 전문가와 참석자가 학교체육 수업을 중점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의 경험을 학교체육 수업 활성화 방안과 연결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체육 콜로키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셔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이번 콜로키움이 학교 현장의 체육 수업 변화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다양한 학교체육 수업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부터 28 2일간에 걸쳐 관내 유‧초등 교사지원단 60여명을 대상으로‘2025 안양과천 유‧초등 교사 네트워크 통합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주제별 교육정책과 학교의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각 영역의 학교 현장 실천 방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과 하이러닝 활용의 교육적 지원 방안▶유아 심리정서 및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교원중심의 현장지원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교육의 주요 정책과 실천을 위한 지원단으로 위촉된 유치원과 초등 교원이 분임 별로 주제에 대해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 교육활동의 발전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경기교육의 중심인 1섹터 학교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기미래교육이 내실있는 현장 실행력을 펼치기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6월 27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2025년 수원시 청년도전지원사업'중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5주(120시간) 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31명의 청년들이 수료를 맞이하며,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외부 연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참여 수기 발표, 네트워킹 활동 등이 이어졌다. 참여 청년들은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향후 취업 성공과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A씨는“재활치료로 인해 늦은 취업 준비에 방황하던 중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진로 탐색과 기업 방문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함께한 청년들과 서로 도우며 위로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수료 이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시설 개관식과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처인구 마평동 703번지(구 용인종합운동장)에 마련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총 사업비 19억원(특별교부세 10억·시비 9억)을 들여 올해 5월 준공한 시설이다.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로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개관식 직후 이어진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 대회’가 이어져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용인의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오늘 문을 얼었는 데 이를 축하하고 스포츠 클라이밍을 즐기는 선수, 동호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장배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했는 데 용인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해서 좋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저녁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찾아 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어울렸다.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27일 오후 개장해 29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이 시장 취임 이후인 2023년에 시작해 올해 6월 다섯 번째로 열린 용인중앙시장의 별빛마당 야시장은 매번 방문객이 늘고 프로그램도 풍성해 지면서, 중앙시장의 특성을 살린 용인시 대표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부스 16팀, 별당마켓 7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26팀, 체험마켓 2팀 등 총 65개 팀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거리를 풍성하게 채웠다. 용인중앙시장 광장 무대와 석성교 앞 버스킹 존에서는 시간대별로 초대가수와 EDM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장식 축사를 통해 “2023년부터 중앙시장에 별빛마당 야시장을 열었는 데 상인회에서 시와 협력해서 좋은 먹거리와 재밌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오름 올림픽[패밀리 야구DAY]를 개최했다. 이날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활동은 오름청소년활동센터 6월 건강충전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 가족이 야구경기를 응원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며 스포츠 문화활동 경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전 활동으로 깜짝미션 응원 도구 꾸미기, 가족 오름 문답, 응원피켓 만들기를 진행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함께 즐겼다. 또한 야구교육을 위해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야구동아리 ‘GM레전드’ 소속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야구 역사소개 △야구 규칙배우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 이야기 △야구 응원문화 배우기 △파울볼 대비 공잡기 실습 등 야구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야구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
캄보디아 유학생들이 증평투어패스를 하며 증평의 문화관광을 즐겼다. 군은 28~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재한캄보디아 유학생협회 소속 캄보디아 유학생 대상 문화관광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캄보디아 외국인 유학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삼문화센터, 벨포레,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방문했다. 증평투어패스는 지역 내 관광지 입장과 체험을 QR코드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형 체험 서비스로, 증평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박물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통혼례 특별전’에 맞춰 혼례복 착용 체험이 마련돼, 유학생들에게 색다른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재영 군수도 행사 현장을 찾아 유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증평에 대한 인상과 체험 소감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오늘의 경험이 증평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 여러분이 증평의 소중한 문화 전도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28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둘째 날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46대 40으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대회’에서 홈팀 김천시청에 당했던 석패를 설욕하고 전날 대구광역시청을 누른 데 이어 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이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2:7로 시작해 2쿼터까지 31:19, 3쿼터까지 42:29, 4쿼터 최종 스코어 46:40으로 꾸준히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의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16점을 기록했으며 주장인 포워드 윤나리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역시 2연승을 기록 중인 사천시청과 이 대회 우승을 놓고 사실상의 결승 경기를 갖는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