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3월 19일 명지1동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ROA홀에서‘2025년 기업하기 좋은 부산 강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 강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기업 성장 지원’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강서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역 내 기업인, 국회의원, 구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컨퍼런스 주제발표는 ㈜선일이앤씨 주동환 대표이사와 ㈜대원기술 박장열 대표이사, ㈜에이원 엔지니어링 김기영 상무이사가 나섰다. 동아대 오세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선일이앤씨 주동환 대표는 도로 분야에서 강서구 주요지표와 개발사업 현황을 예를 들며 도로망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정부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대저대교 등 낙동강 횡단교 등 9개 사업과 강서구가 추진 중인 청량사 어귀 교차로 개선 등 5개 사업을 설명했다. 그는 강서구의 지속적인 도로망 구축 등의 노력들이 지
부산광역시의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기획재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 졸업생 지원 조례를 법제화한 데 이어, 일반고 졸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 후 고용 안정까지 보장하는 추가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부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조례는 졸업생에 대한 교육감의 관장 사무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보다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부산시 조례 개정도 함께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고등학교 졸업자에 대한 ‘고용촉진 조례’에서 ‘고용촉진과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며, 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 장려’를 넘어 ‘고용 안정’까지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또한 교육청과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정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산 동래구 소재 공립 ‘온샘초등학교’가 새 단장을 마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관내 온샘초등학교가 부족한 교육시설 확보를 위해 증축 공사를 마치고, 57학급(일반교실 55실, 특수학급 2실), 1,3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샘초등학교는 그동안 늘어나는 학생수로 인해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동래교육지원청은 2023년 12월부터 총사업비 112억원을 들여 ‘온샘초등학교 교사 및 급식실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온샘초등학교는 일반교실 12실을 비롯해 특별교실, 화장실 등을 갖춘 연면적 13,566㎡, 지상 5층 규모의 시설로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식당시설을 확장해 안전한 급식 활동도 가능해졌다. 이로써 온샘초등학교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인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기반을 마련했다. 하승희 교육장은 “공사 기간 내내 여러 불편함을 감수해 준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025학년도 부산 초・중학생체육대회’를 위해 안전한 대회 운영과 출전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관내 65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247명, 중학생 221명 등 총 468명이 참가한다. 또,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전문스포츠클럽 소속 학생선수(대천중, 부산개성중 등) 및 다양한 종목의 개인 학생선수 141명도 참가한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들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로 선발되어, 더 높은 수준의 체육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선수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학교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도 당부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고, 공정하고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4시 교육지원층 2층 회의실에서 ‘서부 학교급식 청렴 태스크포스(TF)’ 상반기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는 학교급식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통하여 급식 관련 청렴도 향상 방안 및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TF팀은 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영양(교)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상·하반기 각 1회 회의할 예정이다. 상반기 TF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관련 청렴 취약점을 분석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학교급식 운영 실태 전반을 검토하여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사항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고, 협력적 운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3월 중 위탁급식 학교(7개교)와 청렴 소통 협의회도 실시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TF를 운영함으로써 학교급식 청렴 정책을 개선하고 개발하여, 학교급식 청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학년도‘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사업을 추진한다. ‘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은 수학적 문제해결력, 창의력, 자기주도적학습능력 신장을 통한 수학 학력을 높이고, 활동 중심 수학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쉽고 즐겁게 수학을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학교는 수학독서 골든벨 대회, 수학통계 포스터 만들기 대회, 수학게임 올림픽 대회, 파이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학체험 동아리 활동, 수학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협동심을 키우고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서부 학교 내 수학체험교실은 학생 참여 중심 수학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사하초 강당(사하관)에서 관내 영재교육대상자 3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실시한다. 서부영재교육원은 개인의 능력에 맞는 교육으로 학생의 재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수학, 과학, 발명, 정보, 창작, 총 5개 영역, 20개 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영재 전형과정을 거쳐, 초등학교 4학년 2개 영역 4학급, 5학년 3개 영역 3학급, 총 109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로써 2025학년도에는 기존 재원생 222명을 포함하여 총 3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개강식 운영으로 영재교육대상 학생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영재교육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원장(교육장)은 “역량중심 영재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사회를 이끌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내실있
부산광역시립서동도서관은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愛)쓰다: 사랑하는 나를 위해 몸쓰다, 마음쓰다, 글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돌보는 상담심리, 몸을 움직이며 내면의 에너지를 키우는 신체심리,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는 독서치유와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한 수업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고 스스로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도서관 주간’과‘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4월 도서관 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작가초청 강연, 주말 공연, 만들기 체험, 전시 등 지역 주민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금샘도서관은 4월 13일 일요일‘삶의 사계, 소설의 음계’를 주제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의 소설에 담긴 계절과 음악을 소개하고, 우리 삶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하는 일에 대해 들어보고 작가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가진다. 국내외 문학가와 비평가들에게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김애란 작가의 대표 작품으로는 '두근두근 내 인생''바깥은 여름''이중 하나는 거짓말'등이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19일 토요일에는 어린이 뮤지컬‘기억이 사라진 후크선장’이 공연될 예정이다. 기억을 잃은 후크선장이 피터팬과 친구가 되면서 바른생활 소년으로 성장해 간다는 내용으로, 친숙한 명작동화의 주인공이 서로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시민들의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의 여유를 선사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을 3월부터 10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 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4월은 '달랑달랑~ 가야유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슈링클스와열쇠고리용 링(와이어링)장식물 등을 활용해 가야유물이 그려진 가방 액세서리를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5~7월은 가야 관련 웹툰을 소재로 한 특별교류전 '가야+툰'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7~8월은 '두근두근 나만의 보물 컵 만들기'라는 주제로, 복천동 고분군 출토 보물 5점의 디자인을 활용하여 나만의 보물 컵을 제작해 본다. 9~10월은 특별기획전 '모래로 만든 보석, 유리구슬'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행사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
부산시는 내일(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폐기물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03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개장해 오고 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재활용품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의 장이자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알리는 자리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등록을 마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행사는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해 폐전지를 새전지로 교환하거나 종이팩을 재생 휴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판매에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해 환경보호 실천과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 대상 분리배출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그리고 환경보호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미래세대에 환경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청소년실이 없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룸카페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및 출입문 가림막 설치 여부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
부산시는 (사)청년문화진흥협회(회장 김진수)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등에서 '2025 부산 스텝업 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해(2024년) 3월에 발표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젊고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문화 대표 콘텐츠인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해 기획됐으며, 올해 3회째 열리는 부산 대표 ‘청년문화축제’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과 함께 메인 행사로 ▲'부산대표선발전', 부대 행사로 ▲'케이-팝(K-POP) 커버댄스 챔피언십' ▲'스텝업 콘서트'와 사전홍보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댄스대회 개최 지원 등을 새롭게 진행한다. 메인 행사로는 ▲'월드 스트릿 일대일(1:1) 배틀'(개인)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단체) 그리고 부산을 대표하는 댄서(팀)를 뽑는 ▲'부산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오는 4월 7일까지 '부산 스텝업 댄스페스티벌' 공식 누리집(busanstepupfestival.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온라인 예선이 진행된다. ▲‘월드 스트릿 일대일(1:1)
부산시는 부산 수출 부동의 1위 지역인 거대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과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부산 중소기업에 미주 현지 창고를 공동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물류센터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창고 보관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 사전 안전재고를 확보해 물류비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주문에 따라 포장·라벨링·입출고 등 현지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2024년) 13개의 부산기업이 참여해 현지 물류창고의 물류 프로세스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511만7천 불(약 75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수출 위기 속 기업의 수출 비용 부담을 경감해 더욱 안정적으로 미주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장, 한국발 미서부항 해상 운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
부산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21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9월까지 각 지역 명소(축제장, 박람회 등) 16곳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 부산 체전 개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체전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는 ▲경기 일정 ▲참가 종목 ▲대회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과 함께, 대회 관련 ▲홍보 영상 상영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의 대표 영문 이니셜 ‘비(B)’와 도시브랜드 색깔을 활용한 상징물과 함께 ▲‘부기’와 같은 마스코트 등이 총출동해 개최지 부산의 매력을 친숙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년 만에 부산 개최가 결정돼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