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돌봄·보육·청소년·가족 복지를 아우르는 청양군의 통합복지정책이 농촌에서도 실현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 중심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양형 다-돌봄’ 정책이 본격화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전략이 현실화되고 있다. 청양군 복지정책의 상징적 모델은 청양읍 교월리에 조성된 ‘고령자복지주택’이다. 2023년 준공된 이 융합형 복지시설은 주거와 돌봄, 의료, 여가 기능이 통합된 플랫폼으로 입주 노인들은 공동식당, 재활실, 주간보호센터 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다. 단순한 임대주택이 아니라 통합돌봄의 실험장이자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나이 들기)’를 구현하는 공간이다. 청양군은 이러한 복지 거점을 중심으로 권역별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족문화센터(청양읍), 정산 다목적복지관(정산면), 청소년 힐링복합센터(읍내리) 등은 각각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체육·상담·복지 기능을 통합해 생활권 중심의 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정책은 ‘청양형 다-돌봄’이다
인천시설공단은 26일 사회적 책임 실천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을공원(서구 로봇랜드로 291)에서 직접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 및 수확한 감자 600kg을 서구청에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자 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27일 중구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원도심‧영종지역 발전 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 지역의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최종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김성일 책임연구원은 ▲원도심 지역의 경우, 역사적 자산의 보존 및 활용, ▲영종지역의 경우, 아시아 및 세계 물류 허브로서의 잠재력 강화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정동준 대표 의원과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손은비 의원은 “연구 결과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원도심‧영종지역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결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여 우리 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최종 도출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령문화원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공연 시리즈 ‘시절인연’이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50~1970년대의 감성을 담은 록 공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져 1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밴드 마그’와 ‘락밴드 곰치’가 출연해 추억의 록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흥겨운 리듬 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공연과 함께 ‘의령의 인물도서 나눔전’, ‘시절인연 사진전’이 열려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고,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포토존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절인연’은 의령문화원이 의령군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시절인연(時節因緣)’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연중 기획 행사다.
의령군은 지난 28일, 의령서동 게이트볼장에서 오태완 군수, 오민자 군의회 부의장, 권원만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생활체육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의령군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초가 되고, 나아가 군민화합을 통해 더 활기찬 의령군을 만드는 소중한 동력이 된다.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선수 선서를 통해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여 스포츠를 통해 군민 대화합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염원했다. 한편, 2025년 의령군생활체육대축전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 1,820명이 참가하여 종목별로 분산개최로 진행됐다.
의령군 유곡면 주민자치회(회장 표세철)는 24일 유곡면 세간리 회전교차로 광장에서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상징하는 유곡면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곡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표지석 제막을 함께 축하했다. 유곡면 주민자치회는 충의의 고장 유곡면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상징물로 표지석을 조성했다. 표지석에는 충의의 고장 정체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호국의병의 발상지 유곡면’ 문구가 새겨졌다. 표세철 주민자치회장은 표지석이 유곡면 후손들에게도 충의와 애향의 정신을 전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전용부 유곡면장은 "유곡면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충절이 깃든 고장“이라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며 더욱 활력 있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국가유공자 주택 개보수, 6.25 참전 유공자 위문금 신설, 충혼탑 보수 공사 등 보훈 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국가보훈대상자 4명의 가정에 집수리를 완료했다. 가구당 500만 원을 들여 부엌·화장실 개량, 단열 작업, 지붕 보수 등의 공사를 3개월간 진행했다. 보훈대상자 유족 8명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위문금도 신설했다. 올해부터 매년 6월 25일에 10만 원씩을 지급한다. 또 440여 명에 달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설·추석(4만 원)과 6월 호국보훈의 달(3만 원)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 보상을 늘리고 있다. 6·25전쟁 참전 영웅 등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모시는 공간인 충혼탑도 보수 공사를 마쳤다. 탑 상단이 벌어지고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했고, 바닥에는 삼태극 문양을 새겨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호국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곳으로 이전·설치하는 큰 공사를 끝냈다.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27일 실시한 ‘사랑의 나눔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8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2주마다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번 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저소득 돌봄이웃의 손발이 되어 드리는 아름다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주민자치회 이종성회장의 재능기부 추천에 의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도유정강사가 이끄는 한국무용과 초대가수 태영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사랑의 나눔식당’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업 행사를 기획하면서 균형잡힌 식사제공과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제공함이 이 사업의 목적이 되도록 했다. 처음시작은 식사하시는 동안 10~20분정도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나 회를 거듭하면서 돌봄이웃의 바람은 식사제공보다 다양한 춤과 노래, 문화적 볼거리에 더 많은 호응을 보여줬다. 이에 변화된 어르신들의 복지선호도를 파악하여 식사제공과 별도로 30~40분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 한 위원은 영양떡을 기부하며 “나도 언젠가
양산시는 7월 1일자로 김신호 경상남도 인구미래담당관이 제23대 양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신호 부시장(남, 46세)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행정고시(2005년)에 합격해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 전략산업과장, 남해군 부군수를 역임했다. 탁월한 정책능력과 함께 차분한 성격과 섬세한 업무 처리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신호 부시장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양산에 부임하게 되어 많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8기 후반기 역점사업들이 실현되는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양산시가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7일(금) (사)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회장 김정화)에서 라면 20박스(800개)를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실천하면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초면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1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00kg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나눔도 이어갔다. 김정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자연보호 활동뿐 아니라 이웃 사랑도 함께 실천해주시는 협의회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라면은 어르신들게 잘 전달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잘
지난 6월 19일 옥포행복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 화합의 장인 ‘옥빛채@행복장날’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옥빛채@행복장날’행사는 지역의 독특한 로컬 문화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옥포행복 마사협의 가치를 알리고 마을상점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화합과 마사협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기금 마련은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 공헌 활동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공동출자·생산·소비를 통한 지역 선순환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옥포행복 마사협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옥포행복 마사협 이수영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합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마사협의 가치를 지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선 거제시도시재새지원센터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는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원동력이다. 옥빛채@행복장날 행사가 옥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 골목길 상권의 정체성 회복과 도시재생사업의 콘텐츠를 통한 주민의 자생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사례가
거제시는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징수를 위해 관내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한 시설물 일제조사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매년 10월에 1회 부과하며, 거둬진 부담금은 교통시설의 신설·개량 및 확충 등 도시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은 동 지역 내 각 층 바닥면적 합계가 1천㎡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면적이 160㎡이상인 경우이며, 부과대상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로 납부의무자는 매년 7월 31일 기준 소유자가 된다. 이번 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조사 시 부과대상기간 동안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거용도로 사용한 경우에는 조사기간 내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기간만큼 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대상시설물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4명의 시설물 조사원을 선발하여 조사대상 시설물 현황, 현장조사 방법, 시설물 조사표 작성
거제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거제시체육관 및 거제시탁구장에서 ‘제16회 거제시장배 전국 오픈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0개 팀, 850여 명의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단식(에이스부 ~ 8부)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였다.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탁구를 매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 첫날인 28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환중 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이 참석해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한 데 이어, 직접 이벤트 경기에 참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가 27일 18시 하동군 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조합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조합원 간 유대감을 높여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업무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팀은 기획행정국·보건소·농업기술센터, 문화환경국, 경제도시국, 읍면·의회사무과로 나뉘어 총 4개 팀 6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진행됐으며, 무승부 시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했다. 최종 결과 우승은 경제도시국 팀, 준우승은 읍면·의회사무소 팀, 3등은 기획행정국·보건소·농업기술센터 팀, 4등은 문화환경국 팀이 차지했다. 상금은 우승팀 50만 원과 이후 순위대로 10만 원씩 차등 지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금은 모두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조합원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소통 문화의 출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라며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6일, 하동군 가족정책과장(센터장 겸 위원장)의 주관으로 ‘2025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동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하동군이 공동 지원하는 국가 정책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 주도성과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사업 진행 현황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과 갈등 요소에 대한 대안 마련 및 예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운영 방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결 기구로, 참여 청소년 및 중도포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심의 및 결정 기능을 수행하며, 사업 홍보와 긍정적인 여론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양한 형태의 자원 연계와 프로그램 홍보 협조를 적극 약속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