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16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과 기타 부의안건이 집중 심의될 예정이다. 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상임위원회 예산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하며,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과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은순 의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할 미래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며, 예산은 시민의 땀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재원으로, 보령의 미래를 설계하는 밑그림”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 심사에 임하고, 의회와 집행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026년 병오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과 행정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2026년도 보령시 예산안은 총 1조 11억 원 규모로, 올해 대비 약 5% 증가했다. 보령시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을 위한 실질적 성
홍성소방서)는 지난 28일 2025년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1개월간 홍성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총 122점의 포스터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심사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홍성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현직 미술교사를 위촉하여 주제 적합성, 전달성, 작품성, 창의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수상작 6점(저학년 3, 고학년 3)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윤동빈(한울초 3학년), 김지우(홍북초 4학년) ▲우수상 이예인(내포초 2학년), 김소연(내포초 6학년) ▲장려상 송율(한울초 3학년), 서민지(홍성초 6학년)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서장 강기원은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베니키아호텔 보니타홀에서 '2026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경기력분석 및 필승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서산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교 13교(초 6교, 중 7교) 소속 18개 운동부의 교장,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자가 참석하여 서산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운동부의 현재 경기력을 면밀히 분석하고, 종목별 필승전략을 수립·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석자들은 각 운동부의 훈련 현황과 경기력 개선 포인트를 돌아가며 발표하고,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구성, 훈련 환경 조성, 지원 필요사항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서산 학생선수들은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내며 우리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협의회는 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전 10시, 서산종합운동장 족구전용구장에서 '2025학년도 교육장배 족구대회 겸 협회장배 청소년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 바람직한 스포츠 문화 형성, 학교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소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회에는 서산 관내 10개 중학교에서 15개 팀, 총 7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예선 리그를 거쳐 치러진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학생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 치열한 경기 결과 대산중학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음암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령중학교와 해미중학교는 공동 3위에 올라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 바람직한 스포츠 문화 형성, 학교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소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기르는
태안군의회는 2025년 12월 2일 열린 제316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태안군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는 태안군 관내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한 조업·항행과 어선원의 생명·신체 보호,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조례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구체화하고, 태안군 실정에 맞는 어선·어선원 안전 대책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김진권 의원은 태안지역 어업 현장에서 어업 인력의 상당 부분을 외국인 노동자가 담당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언어 소통 문제와 안전수칙 미숙지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지자체 차원의 안전교육·홍보와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는 상위법의 취지를 구체화하여, 군수가 매년 어선·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어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항·포구 안전시설 확충, 어선원 안전교육·홍보와 같은
공주시는 도심 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주시 도시숲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시민 생활권 중심의 녹색 생태축이 본격적으로 기능하기 시작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바람의 흐름을 활용해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고 숲이 가진 자연 정화 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미세먼지 감소, 열섬현상 완화,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아트센터 고마 주변은 기존 문화·예술 공간과 녹지 환경이 어우러진 복합형 도시숲으로 조성되어 산책과 문화 향유가 동시에 가능한 시민 친화형 녹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아트센터고마를 포함해 총 14개 구간에 교목·관목·초화류 등 19만여 주(교목 3,228주, 관목 9만 7,700주, 초화류 9만 210본)를 심어 공간별 맞춤형 녹지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산책로, 완충녹지, 가로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녹지를 체계적으로 배치하여 도심 내 녹지축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공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 저감과 도심 온도 완화에 실질
충남교육청은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독서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년말 독서교육 활동 자료를 개발해 도내 초중고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자료에는 '온독지수(O.R.Index)' 기반 ▲도서 활용 독서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 운영안 ▲학급·학년 단위 행사 아이디어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년말에 학생들이 책을 통해 한 해의 배움을 정리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독서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자료에는 학교도서관이 학생 성장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과, 교과 수업·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 활동 등과 자연스럽게 연계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초중고의 발달 단계와 독서 수준을 고려해 학교급별 맞춤형 자료를 개발했으며, 카드뉴스와 잡지 형식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온독지수 기반의 학교 안 독서교육 행사가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배움을 성찰하고 스스로 성장의
서산시의회는 2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4회(정리) 추경예산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7건 등 총 32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1조 4,623억 원 대비 606억 원(4.15%) 증액된 1조 5,23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수)의 심사를 거쳐 삭감액 없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석화) 소관으로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그리고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등은 원안가결됐으며,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관내 초·중등학교 학교업무최적화(교무업무지원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업무최적화를 통해 단위 학교의 갈등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업무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교원이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교무업무지원팀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업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민주적인 업무분장과 효율적인 학교 업무 구조 개편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한국교육개발원 김혜진 연구원을 초청해 학교업무최적화 정책의 방향과 교무업무지원팀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업무최적화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무업무지원팀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 운영 체계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업무최적화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관내 전반으로 확산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공교육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 및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비료·사료·농약 등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에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도의회는 2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필수농자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천재지변·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 시 농자재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필수농자재 품목·기준가격·지원기준 등을 심의하는 ‘필수농자재심의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중심으로 지원대상 기준을 정립하고, 부정수급 방지와 중복지원 제한 규정 등을 포함했다. 특히 필수농자재 품목은 지역 농업 특성을 반영해 선정하도록 하고, 가격 폭등 상황 시 신속하고 탄력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심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해 실효성을 높였다. 안장헌 의원은 “국제 정세 불안과 기후위기 심화로 필수농자재 가격이 예측하기 어렵게 폭등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충남도의회가 기후위기와 농촌 인구감소 등으로 지속가능성이 약화되고 있는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2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농교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농어촌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도농교류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 정부와 지자체는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정해 지원해왔으며, 충남에는 2025년 11월 기준 128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객 감소,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인력 부족 등으로 운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정의 신설 ▲도농교류 활성화 계획에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 사항 포함 ▲도농교
충남도의회가 농업인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해 농업기계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2일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업기계화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기계화 및 스마트농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농기계 구입·유지관리 비용 부담 ▲안전사고 위험 ▲공동 활용기반 부족 등으로 현장 도입이 제한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5년마다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정비·점검·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농업기계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양성, 친환경·스마트 농기계 보급, 실태조사와 연구개발,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 근거도 포함됐다. 박미옥 의원은 “벼농사 기계화율은 이미 100% 수준이지만, 밭농사와 스마트농업 분야는 아직 기계화·자동화 수요가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기본계획부터 재정지원·교육·기술지원까지 연계된 종합적인 농업기계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요양원 28개소를 대상으로 온도스티커를 활용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하나로 △화재위험 컨설팅 △온도스티커 설치 △소방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요양시설의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도스티커는 특정 온도에 도달하면 색상이 변해 과열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감응형 패치로, 비용 부담이 적고 설치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순간적인 과열이 발생해도 색 변화가 그대로 남아 사후 점검 및 원인 추적이 가능해 전기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온도스티커는 저비용으로 과열·누전 같은 위험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요양원과 같은 취약시설에 매우 적합한 장치”라며 “이번 예방 활동을 통해 요양시설의 화재안전 수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년 하반기 공유재산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공유재산 관련 주요 정보 및 현안 공유, 업무 능력 향상 기회 마련을 위해 연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찬회 첫 날인 1일에는 공유재산 법령 교육과 공유재산 관리 분석 및 폐교 활용 방안 교육을 가졌다. 또 공제사업 및 정기등록 교육과 공유재산 대부 및 관리 방안 교육도 진행했다. 이틀째인 2일에는 예산 충의사를 방문, 공유재산 활용 현장을 살폈다. 임성범 도 세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공유재산 관리 및 보존 필요성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도와 시군 업무 담당자들이 소통하며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총 5회의 ‘비건요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후 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삶을 지키는 채식 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실천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모집된 24명의 교육생들은 비건요리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채식(비건)의 개념, 대체 식재료 활용, 영양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함께 ▲캐러멜 호두강정과 산딸기 크림치즈 곶감 샌드 ▲두부면새우파스타 ▲단호박차 등 6종의 요리 및 디저트를 직접 실습하며 채식 요리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비건요리가 이렇게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건요리 과정은 점차 늘어나는 시민들의 건강식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이어나가겠다”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지난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KBS홀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문화복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매년 11월과 12월,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다문화가족, 지역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정서적 안정과 마음 회복을 돕는 ‘심(心) 봉사’의 취지 아래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는 용인소방서·분당소방서 소방대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용인 55보병사단 장병 및 가족, 중국 다문화가족, 지역아동센터 아동, 1인 가구 어르신 등 총 19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겨울 외투를 입혀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문화 나눔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소방대원 신OO 씨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공연이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가진 분들이 더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인 황OO 씨는 “나이가 들수록 잊혀져 가는 소중한 것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