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7일 하동악양농협 대봉감가공센터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시설 접근성이 낮은 면 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 내 복지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악양면민 약 150명이 참여해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일상 속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정신건강 상담, 체성분 분석, 뇌파 검사, 혈압 측정 등의 건강 서비스를 폭넓게 체험했다. 또한, 하동의 특산물인 녹차를 직접 우려내어 제공하는 다도 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시원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색소폰, 장구, 통기타 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도 이렇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
하동군은 지난 6월 26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낭만주의 발레의 정수로 꼽히는 ‘지젤(Giselle)’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지젤’은 슬픈 사랑의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대표적인 고전 발레작으로, 이날 공연은 수준 높은 무대 연출과 음악, 무용수들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1막의 시골 소녀 지젤의 사랑 이야기부터, 2막의 윌리(영혼)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몽환적 군무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공모사업(사후유통)’선정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STP발레협동조합 ‘와이즈발레단’ 소속 무용수들의 수준 높고 아름다운 군무 장면에서는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하동군은 “이번 공연은 군에서 유료로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공연”이라며,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만큼 관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여 우리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힐링하는 하동을 만들어가겠다”라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일동면 봉사 단체를 위한 공유 주방 ‘그녀들의 부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이영조 노인회일동분회장, 지역 단체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그녀들의 부엌’은 기존의 창고 공간을 새로 단장해 조성한 시설으로, 최대 100인분을 급식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 공유 주방에서 직접 만든 반찬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조리 기구와 주방용품이 완비되는 데로 무료 급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동면 관계자는 “이곳은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사랑방 같은 따뜻한 부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인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관인면 문화5일장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관인면 문화5일장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는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원예, 칠보 브로치, 캐리커처, 어르신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건강 체조, 색소폰, 라인댄스 등), 포천시립 민속예술단, 6사단 군악대, 주민과 함께하는 몸빼 댄스 등 공연이 진행됐다. 윤영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께서 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낀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인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알차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오늘 행사가 다시 한번 지역 사랑을 실천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인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문화5일장 행사가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
사단법인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포천시직할회는 지난 27일 포천천 일대에서 미꾸라지 방류 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미꾸라지는 하천이나 호소의 바닥을 파헤치는 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물속에 산소를 공급시켜 하천을 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 최대 1,000마리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해충 방제 역할도 톡톡히 수행한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직할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총 70kg(약 6만 마리)의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김금순 회장은 “이번 활동이 포천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유해 해충을 감소시키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포천천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걷기 좋은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독서동아리 전용 공간 ‘일곱번째달’에서 독서 문화 행사 ‘데미안,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동아리 모임공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은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안’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줄거리를 설명하고, 작품의 정서와 어울리는 음악을 연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음악을 통해 작품 속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독서 흥미를 함께 높이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독서동아리 모임 공간 지원 사업 외에도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청년 세계적 역량강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삼육대학교 제해종 총장, 대학 관계자, 선발 청년 2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김종훈 부시장과 제해종 총장의 축사 및 격려사, 참가 청년들이 느낀 점, 연수에 대한 포부 발표 등이 이어졌다.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해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삼육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선발된 20명의 청년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캐나다 틴데일대학교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한 참여 청년은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준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며 포천을 대표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뉴질랜드에서 시작된 포천 청년의 세
포천시는 지난 27일 영북면 산정호수 일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천시 시민안전과(안전기획팀, 사회재난팀, 자연재난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관계자들은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폭염특보 발효 시 행동 수칙 등 주요 사항을 안내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수칙 △안전신문고 활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무더위 등 자연재난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관인1+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관인1+센터’ 건립 사업은 노후한 관인 면민회관을 새로 단장해 여가, 문화, 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이 될 예정이다. ‘관인1+센터’는 지상 3층, 전체 면적 1,265㎡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북카페),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휴카페), 노인 건강 지원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행복로드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 이후에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집객시설로 자생적 운영 기반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포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G·E·T(Global citizenship· Education practice·Teacher training)” 국제교류협력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총 8차시 직무연수로 진행했으며,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한일 초중등교사의 다양한 국외학교와의 국제교류 실천 사례 나눔, 국제교류 절차 및 매뉴얼 안내 등으로 이루어져 교원의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APEC국제교육협력단(알콥) 및 해외교육봉사 참여 경험 소개, 세계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다양성’에 대한 토의 등을 통해 교사가 국제교류협력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승희 교육장은“국제교류협력은 학생들의 글로컬 시민성을 키우고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내면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교원의 인식 제고 및 역량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8일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다문화가족놀이체험은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 50가족과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모집된 10가족 등 총 60가족이 참여했다. 체험은 다문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모든 활동은 문화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 관람 ▲전통놀이한마당 ▲무한상상놀이 등 참여 가족들이 자연스러운 놀이 속에서 소속감과 포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경기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녩경기교육정책 원격직무연수’를 운영한다. 7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되는 ‘경기교육정책 원격직무연수’는 경기도 교직원들이 경기교육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내고자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담아 원격연수 과정으로 개발했다. 원격연수의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의 이해(3차시) ▲증거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5차시) ▲학교자율과제의 이해(3차시)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더하다(6차시)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스마트기기 기초 사용법(3차시)이다. 수강 신청은 연수를 희망하는 경기도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원격연수 과정을 통해 경기교육 비전의 공유를 확대하고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남부수원은 ‘경기교육정책 원격직무연수’외에도 현장 맞춤 갑질 예방 교육도 추가로 개발․운영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녩여름학기 유튜브 학생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YouTube)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실용 역량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인크래프트 코딩 ▲로블록스 코딩 ▲챗GPT로 웹소설 쓰기 ▲청소년을 위한 경제 ▲방구석 방송댄스, IT 및 과학, 한국사 등 총 11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 수 제한 없이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피성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와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5 GH 베이스캠프’ 프로그램을 지난 6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GH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 5개 사를 선정해, 미국 현지에서의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참여기업은 △로보스(AI·로보틱스), △블랙후즈(AI·DT), △소울엑스(AI·XR), △원컵(AI·핀테크), △웨스트문(AI·XR)이다. 이들 기업은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AI · BIG DATA EXPO’와 ‘Beyond Asia Tech Summit 2025’에 참가해 주요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IR(기업 소개) 피칭을 진행했으며, 이어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XR(가상현실) 컨퍼런스 ‘AWE USA 2025’에도 참가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로보스는 AWE Start-Up Pitch Competition 공식 무대에 초청돼 추가 IR 피칭을 수행하는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