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에 위치한 메디팜 정연약국의 임명덕 약사는 30년 이상 한약과 양약을 겸비하며 쌓아온 독특한 건강 철학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당독소'와 '장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과일에 설탕을 더하는 건 독을 먹이는 것"임 약사는 인터뷰 첫 마디부터 강한 어조로 현대 식습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일이 이미 달잖아요. 그런데 왜 거기에 설탕까지 넣어서 먹입니까? 아이들은 단 것을 먹어버릇하면 더 단 게 땡깁니다. 몸에서 단맛을 부르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당독소'는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된 후 세포가 사용하고 남은 것이 점막에 염증을 만들거나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학계에서 '최종 당화 산물(AGEs)'로 불리는 개념으로, 약 7-8년 전 국내 신약 개발 박사가 처음 '당독소'라는 용어로 대중화했다고 한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임 약사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장과 뇌의 연결고리였다. "장이 쭉 펴면 축구 운동장만 합니다. 거기서 흡수된 염증 물질이 미주신경을 타고 고속도로처럼 바로 뇌로 갑니다. 소화기계가 약해지면 뇌를 반드시 치게 돼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우리가 직접 배우고, 우리가 진실을 전한다" 기존 언론의 편향 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미디어타임즈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애국시민 기자단 양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취재 역량을 갖춘 시민 기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2시간 완성교육은 오는 11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진행되어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문적인 취재 방법론 AI 기술을 활용한 뉴스 제작 기법 언론 윤리 및 실전 보도 노하우 공식 자격 부여로 활동 보장교육 수료자에게는 기자증과 언론홍보사 자격증이 발급되어, 공식적인 취재 활동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실질적인 언론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국시민 특별 할인 혜택뉴미디어타임즈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진실된 목소리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애국시민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