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5년 미술품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미술 교사가 사랑하는 교과서 속 미술 작품전’을 개최한다. 4월 1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가온갤러리 소장품 중 중등 미술 교사들이 엄선한 소장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 작품들은 1년간 ‘찾아가는 갤러리’를 통해 인천 관내 50여 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과서 속 익숙한 명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숙한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 교육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연간 13회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천 작가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위한 미술 체험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라탄 공예와 오일파스텔 수업으로 구성된 체험 강좌는 전시 작품 관람과 연계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온 갤러리가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6일 ‘1일 과학탐구교실’ 상반기 인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4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1일 과학탐구교실'에 앞서, 인솔 교사들에게 안전 교육 및 사전 답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탐구 활동 준비를 도왔다. 2001년부터 시작된 ‘1일 과학탐구교실’은 인천학생과학관의 대표적인 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육과학정보원은 69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과학 탐구 프로그램(2시간)과 학생과학관 견학(2시간)으로 구성된 4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인솔 교사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실무사 1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효율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2025 인천 특수교육 운영계획 공유 및 특수학급 지원 방안 토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수교육실무사는 장애 학생들의 자립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개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특수학급에서 필수적인 인력이다. 연수에서는 실무사들의 고충을 나누고, 특수학급 지원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다른 학교 실무사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실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고,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6일 관내 특수교사 18명과 사회적 농업 기관들과 함께 ‘2025학년도 진로·직업 교육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기관과 학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 농업 기관들의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으며, 농업 기관들은 학생들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일하며 성취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2025학년도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책임교사 약 150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전담 조사관 협업, 온라인 시스템 활용, 민원 대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연수는 서구 4개 지구별로 나누어 4일간 진행됐으며, 향후 진행될 지구별 멘토링의 기반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지구별 멘토링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점검단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 소비자 단체,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점검단은 관내 식재료 납품 업체 및 학교 현장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점검 활동 요령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민·관이 협력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적합 식재료의 학교 급식 납품을 사전에 차단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 현장 방문 지도와 납품 업체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초·중학교의 생활교육 담당부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동부 생활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생활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동부 생활교육지원단 및 자문단 운영 내실화 △학교-경찰 간 협업 체계 구축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사업 및 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동부 생활교육지원단은 SNS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별 생활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협력을 통해 현안을 해결하여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자살 등 위기 상황이나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와 경찰서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교육의 전문성 제고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1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학교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학생살핌집중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학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학교들이 학생 상담 및 교육 활동에 집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후 시설 개선, 운동부 운영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부평, 삼산, 계양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 예방, 마약 예방, 도박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비행 예방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경찰관계자는 “2025년에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8월까지 옹진군 초등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 지역 학생들의 안전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중 밀집 상황, 감염병,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체험 지도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안전 체험을 제공하며, 3월 26일 대청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영흥초등학교까지 총 108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안전체험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상현실 속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맞아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고교학점제를 앞둔 새 학기 준비기간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교육과정 편성, 교원연수, 학교 공간 조성,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과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정원 외 기간제교사 지원, △교과전담순회교사 운영, △선택과목 개설 강사비 지원, △행정실무사 인건비 지원 등의 방안을 시행 중이다. 또한, 소규모 학교를 위한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이음대학’,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273강좌에 3,400여 명이, 인천온라인학교는 116강좌에 2,0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 교육 중심 학교 운영, 진로 멘토단 운영, 진로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미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4년부터 도입한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확대를 위해 교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과 수업 혁신을 목표로, 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2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를 위한 발걸음, 인천 수업 혁신·평가 체제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꺼내는 교육, 질문하고 상상하는 살아 있는 학교로 성장하기 위한 읽걷쓰 교육과 IB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공유하는 장이었다. 2024년 17개였던 IB 관심학교는 현재 후보학교 4개교, 관심학교 33개교로 확대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B DP 졸업생을 배출한 임영구 교수가 ‘지속 가능한 학교 변화와 성장을 위한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행’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인천 IB 프로그램의 방향과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과 연계된 IB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글로벌 창의융합교육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인천과 라오스 학생들이 과학,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의 15개 사제동행팀은 ‘인천을 읽고, 함께 걸으며 탐구하고, 미래를 쓰자’라는 비전 아래 △올바로 읽기 △결대로 걸으며 탐구하기 △세계로 미래로 쓰기라는 3대 핵심 주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캠프에는 과학 실험, 수학 체험 부스 운영, 한국 전통문화 체험, 양국 학생 공동 탐구 활동 등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인천-비엔티안 BUDDY BUDDY 함께 걷기’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빠뚜싸이와 탓루앙을 함께 걸으며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어가 달라 처음에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활동하며 가까워졌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친구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인천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볼보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Family Safety+’ 공모에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공모 선정을 통해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계양구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유럽(스웨덴)의 양육 친화 문화를 접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관련한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해 ‘육아쉼표’ 사업에 이어 올해 ‘Family Safety+’ 공모에도 선정되며, 영유아 가정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는 아이행복 계양’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계양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2025 흥겨워, 흥(興)! 부평향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적 인물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환경 보호와 전통 공예의 접목 ▲가족과 함께하는 효(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야간 개방을 통한 특별 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부평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선비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국가유산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송윤과 장사굴 삼총사, 위패 구출 대작전’ (4월 3~5일) ▲‘이응신의 효(孝) 드림’(5월 3일) ▲‘Re-부평향교’(6월 3~5일) ▲‘달빛가득 부평향교’(9월 5일) ▲‘부흥(復興) 조선, 선비들’(10월 24~25일)이다. 계양문화원 신선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부평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다양
AI 시대, 예술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예술가와 시장은 어떤 새로운 책임과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을까. 세계 미술 시장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저명한 예술경영학자,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비즈니스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미술계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린 펠리즈 박 작가의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AI 예술과 저작권, 시장 구조의 변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 가능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이어졌다. 기술이 예술과 결합하는 전환기의 중심에서,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통찰은 전통과 혁신, 시장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정균 기자: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뉴미디어타임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