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30일 인천문학경기장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제25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일보와 대한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와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5개국에서 약 1만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하프,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인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인 ‘문학경기장~선학역 사거리~신연수역 사거리~동춘역 사거리~테크노파크역 사거리~해안초소 사거리’ 등에서 시간대별로 교통 통제가 실시된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 통제에 따라 일부 시내버스는 정차하지 않거나 임시 우회 운행이 시행되며, 해당 버스 내부 및 버스정류장에 임시 우회 운행 안내문이 부착된다. 또한, 시민들은 120미추홀콜센터에서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b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3월 27일자 시보를 통해 인천시 군·구 의원 121명과 공직유관단체장 8명 등 총 129명의 재산 내역과 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등록 및 변동 사항 공개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은 7.9억 원으로, 재산이 증가한 사람은 84명(65.1%), 재산 감소자는 45명(34.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6,0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신고(평균 8.5억 원) 대비 7%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관할하는 시장, 군수·구청장 및 1급 이상 공직자 55명의 재산은 관보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들의 평균 재산은 13억 8,100만 원으로, 지난 신고보다 1억 6,7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재산 내역과 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PET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공직윤리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재산 등록 사항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공직자가 허위 신고하거나 불법적인
인천광역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중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86개소)에 어린이의 환경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 목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측정을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공기청정기 설치와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통해 향상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는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환경안심인증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이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한부모 및 조손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해‘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한부모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한부모 및 조손가족의 생활안정 지원 ▲비양육 부모 책무성 강화 ▲자립역량 강화 ▲지원기반 구축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7개 부서에서 10개 단위과제와 45개 세부사업을 총 1조 1,593억 원의 예산(국·시비 등)을 투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은 자녀 1인당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하고, 중·고등학생에게 연 9만 3천 원씩 지원되던 학용품비는 초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초·중·고 부교재비, 난방비, 질병 치료비 지원 등 기존 특화사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위해 24시간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위기임신지역상담기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그 밖에도 아동의 우선 입학(돌봄)기회 보장, 일상 돌봄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및 취업연계 등 한부모·조손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의 상시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행 제한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차 중 저공해 조치 명령 미이행 차량 또는 배출가스 정밀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이다. 다만, 매연저감장치가 개발되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동차 정밀검사에서 매연농도가 10% 이하이거나 1년 이내 조기 폐차 계획이 있는 차량은 시의 승인을 받아 단속을 유예할 수 있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하다 적발되는 경우 최초 1회 적발 시에는 경고 조치가 이뤄지며,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1회 기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1개월 내 위반 횟수가 1회를 초과하더라도 과태료는 한 차례만 부과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상시 운행 제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 조회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는 울산, 경북, 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을 전달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산불 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인력 131명과 차량 16대를 지원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2억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인천시의 지원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재난 피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e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 게임행사 개최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0일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의 일환으로, 인천에서 오프라인 게임 행사를 개최하는 기관·단체에 개최 비용을 1.2억 원(기관당 4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항목은 △행사장 임차료 △온·오프라인 홍보비 △기자재 대여·설치비 등 게임 행사 개최에 필요한 8개 항목이다. 지원신청은 4월 1일 목요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에서 다양한 게임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주최기관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라며, “인천시민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 △게임 아카데미 운영 △e스포츠 챌린지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방제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방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감염병의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MZ시대(Malaria Zero, 시,민·관 공동 대응)를 위한 i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말라리아 특성 및 현황 △매개모기 방역 현황 △말라리아 매개모기 모니터링 및 방제방안 △방제실무자 안전관리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됐으며, 방제기술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방제기법과 장비 사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방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3월 26일,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조례 제정 및 개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인천시의회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필요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심우민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좌장)가 ‘입법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과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으며, 경기도의회와 충청남도의회의 입법정책담당관이 각각 우수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의회는 자체평가 방식의 실효성과 유연성을 강조한 반면, 충청남도의회는 외부 전문기관의 용역평가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이 뚜렷하게 대비되며, 인천시의회의 제도 설계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어 인천시의회 박세환 입법정책담당관은 인천시의 조례입법영향평가제도 도입 시 구상중인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하며, 제도의 실질적 도입을 위한 로드맵을 제
계양소방서는 26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대형 공사장 관계인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공사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연면적 5000㎡ 이상 대형 공사장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여부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화기취급 공사장 내 상시 감시체계 구축 ▲용접 및 불티 등 화재위험 작업 시 주의사항 안내 ▲공사장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외국어 교재 배부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장 관계인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소방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감독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국제적인 해운선사 및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 환경을 소개하는 물동량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물동량 합동유치단은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4개사인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항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영업담당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상해에서 선사와 화물 운송 주선인 등을 대상으로 물동량·항로 유치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와 4개사 합동 물동량 유치는 지난해 싱가포르 선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지난 25일 합동유치단은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이 운영 중인 양산항 자동화터미널을 방문해 시설을 시찰하고, 양산항 4기 운영사와 면담을 통해 완전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방식과 물류 환경 등의 참고 사례를 발굴했다. 26일에는 오오씨엘(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 OOCL), 코스코쉬핑, 알씨엘(RCL)차이나 등 상해에 주재하고 있는 국적·외국적선사 등의 임직원 30여 명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치단은 설명회에서 ▴인천항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및 뿌리 기술 전문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의 막이 올랐다. 본 전시회는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지속가능 소재산업전 ▲배터리·반도체·전장소재산업전 등 총 4개 전시회로 구성된 제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박람회이다. 참여 기업은 한솔테크닉스, 엘앤에프로덕츠오브코리아, 제엠제코, 디케이화인케미칼 등 약 20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위한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AI, 탄소중립 등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인지센서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지센서 기반 모빌리티 전시 특별관, 지속가능 제조 공정 및 스마트 제조를 위한 ▲표면처리 자동화 특별관, 도장, 도금, 전착 공정의 수처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수처리 특별관 등을 구성하여 지속가능 소재 산업의 미래 솔루션을 제시할 예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동구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을 접견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동구 청소년 관련 우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인천 동구를 방문했다. 24일 오후 의회를 방문한 다와도르지 다와삼보(Davaadorj Davaasambuu) 바양주르흐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12명의 몽골 대표단은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 및 의원들과 만나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25일에는 동구의회의 주선으로 바양주르흐구 대표단과 동구 관내 영화국제관광고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바양주르흐구와 영화국제관광고는 △학생 상호 방문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 커리큘럼 및 문화 교류 활동 공유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사 간 워크숍 및 연수 기회 제공 등을 협력하게 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인천시 곳곳이 음악으로 물든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시민 행복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클래식, 케이팝,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연 장소와 행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공연은 3월 26일 수요일 시청 본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신관 카페거리, 외부 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일부 공연은 복지관과 요양원에서도 열려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매회 40분 내외로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온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의 기쁨을 누릴 수 있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지원센터에서 유정복 시장이 조셉 윤(Joseph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2025년 1월 부임했으며,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수석부 차관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부임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해 “세계적인 대학들을 유치해 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패션기술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미국의 유수 대학이 입주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우수대학과 연구소를 유치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시장은 "올해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고령의 참전용사들에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참전용사들과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을 초청해
'영웅시대 안성 - 우주별빛방' 회원들이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하여 안성지역의 그룹홈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14일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안성 - 우주별빛방'은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안성 - 우주별빛방' 회원들은 평소 임영웅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나눔정신을 본받아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되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 활동을 작년에 이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웅시대안성 - 우주별빛방' 회장은 "임영웅의 노랫말처럼 당신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세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이름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기부금은 그룹홈 어린이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 시대, 예술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예술가와 시장은 어떤 새로운 책임과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을까. 세계 미술 시장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저명한 예술경영학자,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비즈니스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미술계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린 펠리즈 박 작가의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AI 예술과 저작권, 시장 구조의 변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 가능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이어졌다. 기술이 예술과 결합하는 전환기의 중심에서,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통찰은 전통과 혁신, 시장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정균 기자: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뉴미디어타임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