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7일 박지헌 의원(청주4) 주최로 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청주의료원 임금체불 대책 마련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의료기관의 재정 악화에 따른 임금 체불 및 재발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청주의료원 및 충주의료원 관계자, 보건의료노조,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관계자 등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해 경영 악화의 원인, 임금 체불 현황, 재무구조 개선 방향 및 경영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공의료기관이 수익성 낮은 필수의료와 공공서비스를 감당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국가 및 지자체의 실질적인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특히 정신병동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등 적자가 불가피한 시설에 대해서는 도에서 출연금 등의 방식으로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의료수가의 근본적 한계, 높은 인건비 지출 비중,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등을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하며, 조직 운영 진단과 혁신적인 구조조정 필요성도 제기됐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경영
삼척시 정상동 보타산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소속 삼척 감로사(주지 법장)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 조건부 지정을 통보받았다. 감로사는 1960년 담호당 봉석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구전에 따르면 과거 관음사가 있었던 터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조건부 지정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 지정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감로사는 전통사찰 지정 요건을 충족하여 6월 25일 조건부 지정을 받았다. 지정 조건은 ‘요사채 건물의 백색 PVC 창호 및 청색 플라스틱 차양 철거’이며, 해당 사항을 1년 이내에 이행할 경우 전통사찰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감로사는 주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하여 나한전, 삼성각, 산신각 등이 전형적인 산지가람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전통사찰 지정 신청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연대(1811년)와 작가가 기록된 화기(畵記)가 있는 수륙도 계통의 민화가 발견됐는데, 이는 민화 연구의 기준작으로 평가받고 있어 해당 민화를 연내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유산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감로사가 전통사찰로
함양군은 27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내 농축산물 취급 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군 관계자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양사무소가 합동으로 함양읍 일원에서 단속을 진행했으며,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의 안전 확보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함양군 농·특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 및 위반 사실이 공표된다. 또한 원산지 미표시나 표시 방법 위반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엄격한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하연정 농산물유통과장은 “최근 허위 표시 사례로 인해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해 위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라며 “원산지 표기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함양군 농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난 6월 27일 ‘2025년 희망의 바다만들기,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사천시 소재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수산종자 방류행사는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어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소득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정훈)이 주관하고, 수협중앙회 및 (사)한국수산종자산업 경남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기저 수협, 수산종자 생산단체, 사천시 어업인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고,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말쥐치 10만 마리,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 무상 제공 감성돔·볼락 등 20만 마리, ▲사천시 감성돔 23만 마리 등, 치어 53만여 마리가 사천시 해역에 방류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2015년부터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을 목표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780여만미에 달하는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그리고, 후원 단체인 (사)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는 경남 지역 수산종자 생산단체로, 행사 시마다 수산종자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7일부터 28일까지 배움의 힘을 키우는 초·중등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준비하는 초·중등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수업혁신으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중등교사 80명이 참여한다. 27일 오후부터 28일(토)까지 1박 2일 합숙을 통해 집중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직무연수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이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 설계 △과정 중심 평가를 돕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평가도구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은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수업 평가 설계를 함께하며 역량을 강화한다. 민섭 원장은 “교사들이 미래 강원교육의 주체로서 학생의 배움을 이끄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직무연수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디지
인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14시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포디랜드(대표 양효숙), 포디융합연구소(소장 박호걸)와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함양, 교사 역량 강화,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디랜드의 융합 교육 교구를 활용한 수업 활동, 교사 연수, 지역 단위 교육행사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포디랜드 브랜드를 활용한 융합교육 운영 ▲교사 대상 직무 및 자율연수 실시 ▲인제교육지원청 주관 융합교육 행사 지원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지역예선 운영 ▲특수교육 및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협력 모델로, 지속가능한 융합교육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와 협력하여 미래 역량을 갖춘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受業, 修業, 授業)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여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
울산 남구는 지역 내 문화예술 거점공간인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리모델링 및 내진보강공사를 27일 마무리하고, 청소 등 재개장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도 공공건축물 내진성능평가 용역 시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내진성능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행하는 건축물의 구조 보강이 주요 목적인 공사다. 남구는 총 2억 5천만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 구비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착공 후 약 2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과거 고래잡이 선원들의 숙소로서, 지역민의 삶과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을 통하여 입주작가 및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것이며,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고래문화특구의 항구적인 문화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총 83개소에 대해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도와 사고 이력·사고 위험성,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시설 등을 종합하여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공장시설 △공사현장 △배터리 제조업체 △대규모 점포 등 총 20개 시설 유형 8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지닌 남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 인력과 합동으로 진행됐고 이중 67개소에 대해서는 드론, 가스누출탐지기, 클램프 테스트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분기별 확인 점검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을 때 주민들이 화재 등의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점검의
울산 남구는 27일 6층 대강당에서주민 주도의 안전·복지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 대상 안전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안전에서 복지 분야까지 확대함에 따라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르네방재연구원의 조성일원장을 초빙하여‘안전사회를 향한 초석 동 안전협의체 중요성 및 활동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위즈베이스에서는 고독사 예방 IoT 기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동 안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안전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옹벽, 배수로, 빗물받이, 노후 축대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침수지역 예찰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자연재난 대비 역량을 높임과 동시에 극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병행 추진토록 교육함으로써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 분야에서는 동 안전협의체의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하여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IoT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구청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저출생 및 고령화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일·가정 양립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협력 ▲인구 활력 증진 시책 발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교육, 캠페인 추진 등이다. 남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홍보와 교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지방소멸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행정과 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응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6월 26일, ‘유교문화의 공직가치와 율곡학의 계승’을 주제로 「2025 유교문화와 공직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유진과 한국행정학회(회장 정광호), 율곡학회(회장 김문준)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충청남도 신동헌 자치안전실장,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 논산시 김영관 부시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장헌범 교수부장, 충남향교재단 오준환 이사장 등 주요인사와 학계 전문가, 지역유림, 공무원과 일반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유진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율곡의 애민(愛民)·경세(經世) 정신을 계승한 충청 유학자들의 학문을 조명하고, 유교의 공직가치가 현대 공직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발전될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선의 관료제, 호락논쟁의 경세 사상, 율곡학을 계승한 다양한 학파 등을 다룬 폭넓은 강연과 발표가 이어졌다. 1부에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인 박병련 교수가 ‘유교이념과 조선왕조의 관료 유형’, 강원대 임의영 교수가 ‘공직가치의 토대 : 공공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두 강연에서는 조선의 관료제 형성 및 작동원리, 그리고
경상북도는 27일 매일유업 경산공장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정길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환경 관리 정책 추진 방향 및 환경기술인이 알아야 할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환경규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최신 법령 개정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환경관리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경상북도는 환경보전과 기업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환경기술인협회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현장으로 찾아가는‘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정길동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장은 “환경 관련 법령과 제도의 변화에 대해 기업들이 더욱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북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경영활동을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광주광역시 서구가 ‘착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주민 친화형 정책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5월 ‘착한도시 서구’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후 조선시대 회재 박광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의 연대 정신을 계승해,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선한 영향력의 도시’를 실현 중이다. 주민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 이 변화는 자치, 경제, 복지, 문화 전반에 걸쳐 ‘착한정책’이라는 이름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 마음이 모이면 도시도 따뜻하게 변할 수 있다”며 “주민의 선한 영향력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 서구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혔다. 1.‘마을 중심’ 진짜 자치 현장 소통으로 구현하는 생활정부, 정부혁신 8년 연속 우수기관 서구는 행정의 중심을 ‘마을’로 옮기며 진짜 자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를 통해 48시간 내 민원 응답 시스템을 운영, 지난 2년 10개월간 8천여 건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마을·아파트 공동체 전문지원단’위촉식을 갖고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현장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번 전문지원단은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마을자치(전문)학과 최고과정 수료자 등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소양 교육 ▲공동체별 맞춤형 운영 코칭 ▲동별·권역별 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전문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실습 중심의 연수 교육과 함께 마을공동체의 이해, 소통 기술,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실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돌봄·교육, 나눔·돌봄, 기후환경,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 109개 단체를 선정해 3억5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전국 최초로 대학 수준의 체계적인 마을활동가 양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전문지원단이 마을 현장의 실질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