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자살예방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홍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강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강미경 교수가 맡아 심층적이고 실무중심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정신질환별 핵심 증상과 자살위험 신호(Warning Sign)를 이해하고, 사례관리 4단계(사정–계획–중재–평가)에 기반한 전문 상담 전략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울·불안·조현병 등 주요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SMART 목표 설정 실습, 실무자 소진예방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마음챙김 시간에는 3분 호흡 명상, 감정일지 작성 등 간단하지만 실천 가능한 기법을 소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 회복 전략을 제공했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고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개입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강
홍성군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홍성군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생물테러 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집단발생 비상대응팀 편성 및 대응 매뉴얼 구축 ▲감염병 대응역량강화 직원교육 ▲신종 및 계절별 발생 감염병 홍보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우수 ▲외국인 대상 감염병 예방사업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활성화 등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 및 예방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우수기관상 수상은 홍성군이 추진해 온 감염병 대응 역량의 우수성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며, 신속한 대응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군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2만 5,091건에 38억 8,491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홍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이며 연납 차량과 6월에 일시납부한 차량(연세액 10만원 이하),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차량은 제외됐다. 납부할 금액은 하반기 분으로 연세액의 2분의1이며, 하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 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 및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홍성군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잔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홍성군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61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5년 3,504명보다 257명 증가한 인원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533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6명 ▲공동체사업단 322명이다. 사업별 참여자격은 노인공익활동사업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포함), 노인역량활용사업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 60세 이상 사업특성에 적합한 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그동안 노인일자리 신청 시 장거리 이동으로 불편함을 겪던 읍·면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는 3개 수행기관(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처음으로 9개 읍·면별 집중모집기간을 운영한다. 각 읍·면 집중신청기간은 1일씩 진행되며, 지정일에 방문하지 못한 경우 모집기간 내 수행기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홍성군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지역에서 공장 및 제조업소 입지 제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홍성군 성장관리계획’을 전면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계획관리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온 무질서한 용도 혼재를 개선하면서도, 주민들의 재산권이 불필요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주거형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서는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공장 입지를 제한하는 대신, 합리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수단을 병행해 균형을 확보했다. 약 9,529만 제곱미터, 360개소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홍성군은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관내 계획관리지역 중 약 9,529만 제곱미터, 총 360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주거형 115개소, 산업형 23개소, 일반형 222개소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유형별 특성에 따라 건축물 용도, 배치, 기반시설, 환경관리 기준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불합리한 규제를 최소화하면서도 계획적 개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허가 예측성 대폭 강화…군계획위원회 심의 생략 성장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약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종강식을 가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는 지난 11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수료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갖고 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종강식은 올 한해 진행된 한국어 교육 과정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41주간 결혼이민자 67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중 6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추진에 있어 교육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으며,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10개월 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익힌 수료생들은 이날 종강식에 참석해 한국어 퀴즈 대결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토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기쁨을 함께 누렸다. 군은 이번 교육이 큰
태안군에서 지역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가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태안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군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민·관 사회복지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간·공공 복지의 내실을 다지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미니 체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기용 회장은 “일년간 고생하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지역 사회복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복지태안 건설에 이바지하고 계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의약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군의사회 주명선 회장, 태안군한의사회 한종민 회장, 태안군치과의사회 김영오 회장, 태안군약사회 강신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의약단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돌봄 전달체계를 확보하고 군민의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0월에도 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및 지역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선 바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앞으로 △통합돌봄 사업 안내 및 참여 독려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노력 △자원정보 공유 및 복약지도 등 컨설팅 상호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이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멀리 떨어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대신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다. 이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1일 한일장신대학교 황세형 총장, 상관면 국혜숙 면장, 어두마을 박용호 이장, 왜목마을 강금용 이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어두마을 인근 가로등 미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경관 조명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자, 주민들이 10년 넘게 요구해 온 ‘어두마을 경관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계기가 되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해당 지역은 가로등의 부재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단순한 가로등 설치를 넘어, 벚꽃 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밤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경관형 조명’ 설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벚나무보다 낮은 위치에 조명을 배치해 개화 시기에는 경관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효과를 낼 수 있는 방식이 제시됐다. 유의식 의장은 “어두마을 가로등 및 경관조명 사업은 주민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은 분명한 행정의 빈틈이었다”며, “이번에는 더 이상 미뤄지지 않
하동군이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만 382대, 15억 6백만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 소유자이며,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하반기에 신규·이전 등록한 자에게는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납부와 인터넷 위택스(wetax.go.kr), 지방세입·가상계좌 이체, 군청 재정관리과 및 읍·면사무소 신용카드 납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 또는 전자송달 신청자는 각 500원(최대 1천 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를 이용할 경우,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 수수료 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의 대상이 되니 납부 기한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재정관리과로 문의하면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의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세종시 야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이며, 올해는 4·6·9·10·12월 총 5회를 진행한다. 12월 세종 밤마실 주간에는 세종의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어반나잇 세종’은 18일부터 21일까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장해 돌아오며, 특히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마켓’을 운영하여 공연·체험·마켓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한글시민상상문화거리는 19일부터 조치원 청과거리 일대에 조성된다. 한글과 조치원을 담은 거리 디자인이 연출되며, 청과거리와 연계한 과일 소매상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24일 시즌 프로그램인 ‘Merry Red!’의 일환으로 야간개장과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조명·전시·체험 요소를 더해 겨울철 수목원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프로그램에 더해 따뜻한 실내에서 즐
정선군의회는 12월 12일 열린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향후 행정 전반의 체계적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수옥)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7차례 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1.31% 증가한 6,090억 2,874만 8천 원 규모로, 위원회는 전반적인 편성 방향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사북 650거리 상권활성화에 대해서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박영미)는 11일 오후 6시 충주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해의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금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등 향후 활동을 논의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및 만찬의 시간으로 화합을 다졌다. 식전행사로는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의 화려하고 멋진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돌봐주시는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뢰할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는 2024년 1월에 발대식을 가지고 출범한 이후, 현재 31개 기관이 가입해 장기요양기관의 질적 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교육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 2025 겨울호(제62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겨울호에서는 ▲전동초 ‘작은 학교 이야기’ ▲나성중 마음건강 사례 ▲장애인 원반던지기 종목 국가대표 반곡고 최영준 학생의 성장 이야기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 세종우리누리’ 소개 ▲공연전시기획 전문가 직업 정보 등 의미 있는 내용이 다채롭게 실렸다. 특히, 표지에는 ‘두바이 2025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장애인 원반던지기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반곡고등학교 2학년 최영준 학생의 모습을 담아, 도전을 향한 용기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은 학교 이야기’에서는 전동초등학교를 조명하여 ▲학생자치 전교다모임 ▲가족과 함께한 캠핑 데이 ▲독서·놀이·소통 중심의 교실 공간 혁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교육 등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 활동을 상세히 소개했다. ‘세종교육 톺아보기’에서는 세종교육 주요정책인 ‘마음건강’ 정책의 학교 현장 실천 활동 내용으로 나성중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생명사랑 계단 만들기 캠페인’, 마음챙김 동아리의 등굣길 응원 활동 등 학생 주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16일까지 출입 차단 시설 설치 공사를 통해 주차장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이후 연말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차단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숙박객은 이용 당일 09:00까지 수련원 누리집에서 숙박자 명부와 함께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출입이 가능하게 된다. 그동안 외부 차량의 무단 진입으로 인해 실제 이용객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해당 문제가 해소되고 이용객 중심의 주차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성과 보안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수련원 이용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련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돌봄 기관·다문화·한부모 가족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리형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숨겨진 조각들, ㄱr면 무도회의 ㅂi밀〉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90팀, 3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여자들은 먼저 ‘가문·가족 문양 만들기’와 ‘가면 제작’을 통해 각자의 가문(가족)의 상징을 표현한다. 이후 전시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 추리 활동이 시작된다.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 2층 주요 전시 주제와 연계된 힌트를 수집·협력하며 미션을 완수한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고, 음악을 훔친 범인을 찾아 용서하며 무사히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전시실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 과정은 아동이 직접 관찰·추리·판단을 수행하게 하여 활동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가면·문양 제작 및 추리 과정에서 참여 구성원이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대부분이 “미션 수행이 흥미로웠다”라고 응답했으며, 협력 활동에 대한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도시환경보건위원회)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기초 의원 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었으며, 기존의 환경 개념(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등) 뿐 아니라 에너지·안전·건강·조경 등 국제적 환경 개념을 확장하여 적용해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정 의원이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친환경 의정활동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이다. 정 의원은 ‘수성구를 순환 경제 사회 선도 도시로’, ‘자원순환과 공동체 문화 형성에 관하여’ 등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환경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