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주말 정안면의 대표 특산물인 ‘정안밤’을 주제로 한 ‘제1회 정안 밤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안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밤을 활용하여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당일에는 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비롯해 청소년들의 끼를 뽐내는 공연과 초대 가수 무대 그리고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정의 알밤톨이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새마을협의회, 노인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적십자 등 정안면 내 여러 단체들이 행사 준비와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김동일 정안면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꽃축제에 함께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정안 알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후반기 시정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개선 방안 도출에 중점을 뒀다. 첫날인 6월 23일에는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만수지구 침수피해 복구지 등 3곳을 방문해 농촌활력, 청년정착, 재해예방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최 시장은 먼저 계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어울림센터와 광장 등 조성 중인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향후 운영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주시는 유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탄천·계룡·의당·우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등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임대·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단지는 2025년 하반기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이 인천 강화의 더리미미술관과 함께 지역 간 교류 전시 ‘Unshaken: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며, 모산조형미술관과 더리미미술관이 공동 운영하는 ‘2025년 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역의 문화 자원과 조각 예술을 매개로 두 지역 간 예술적 연대를 구축하고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전시는 6월부터 7월까지 더리미미술관(강화도)에서 모산조형미술관의 ‘Unshaken展’이, 11월에는 보령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더리미미술관의 ‘반려유감展’이 교차 개최된다. 각 기관은 지역의 대표적 조각가와 석재를 중심으로 서로의 예술적 특색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전시를 운영한다. 보령의 오석과 강화의 화강암, 그리고 이 재료를 다루는 작가들의 시선이 서로의 공간을 넘나들며 지역성과 보편성을 아우르는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낸다. 김병규, 김재호, 민경욱 세 작가는 ‘돌’이라는 매개로 인간의 내면과 삶의 궤적을 조형 언어로 풀어낸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충남방문의 해 연계사업인 ‘테이스트 오브 충남! 핫·쿨’ 행사를 위한 지역음식부스 운영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보령의 다양한 지역음식을 선보이고 홍보함으로써 방문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 관내에 소재한 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가 아니며 식품접객업 또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으로 영업신고된 업체다. 총 10개 업체 이내의 식사 및 간식류 판매부스를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행사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6일간 머드엑스포 광장 내 대형텐트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재단은 참가업체에게 5m×3m 규모의 부스와 조리시설, 가스, 전기, 냉장고, 급배수시설 등을 제공한다. 참가업체는 신청서에 기재한 메뉴 3개 이하만 판매할 수 있다. 간편식류는 8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하여 최대 1만 원 이하로, 음료·디저트류는 4천 원 이하 메뉴 1개 이상을 포함하여 최대 8천 원 이하로 가격을 책정해야 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전자우
청양군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정산면 역촌리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EM 흙공을 활용한 생태하천 복원 운동은 유용한 미생물 집합체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하천에 던져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 유기물 분해를 통한 수질 환경 개선 등 새마을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의 일환이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EM 흙공 2000여 개를 만들어 발효 및 건조 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약 2주간 건조 과정을 거쳐 7월 중 관내 하천에 투척할 예정이다. 신인석 회장은 “이번 흙공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하천이 조금이나마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이 오는 7월 1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청양군민을 위한 윈드스토리 ‘세계 최고의 관악작곡가 필립스파크의 초상’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청양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연하게 될 4개 작품 중 첫 번째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8일 극단 달팽이주파수의 연극 ‘한여름 밤의 꿈’ △10월 16일 서울 와이즈 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11월 27일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 황혼’이 예정돼 있다. 이번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청양군민을 위한 윈드스토리’는 세계 최고의 관악 작곡가 필립 스파크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김순영, 클라리넷에 조인혁이 협연해 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클래식의 다채로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오는 7월 17일까지 청양문예회관 사무실이나 홈페이지 예매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1만 원의 입장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과 관객 모두가 클래식의 정수를 즐기고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
청양군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청양군수 품질인증’ 대상 품목을 점차 늘려가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선순환 경제 기틀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대도시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에 대응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돼 농(임)산물과 가공품, 벌꿀을 대상으로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2025년 제1회 청양군수 품질인증 관리위원회’를 열고, 품질인증마크 사용 승인 심의를 통해 농(임)산물 298개 농가 826개 품목, 가공품 2개 업체의 8개 제품, 벌꿀 6개 농가를 승인했다. 제도의 시행 첫해인 2021년에는 103 농가 ▲2022년에는 63% 증가한 168 농가 ▲2023년에는 40% 증가한 235 농가 ▲2024년에는 20% 증가한 283 농가가 승인을 받아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처 등 다양한 곳에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는 5단계, 15개 실천 과제로 GAP 기준을 넘어선 까다로운 생산기준을 제시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출하를 유도한다.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자활근로사업단 협력사업 추진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활센터의 ‘이동빨래방 지원사업’을 통해 대형 세탁물(이불 등)을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취약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며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공공복지서비스 연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정구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찾아가는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자활근로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 실질적인 복지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지난해 공급된 수돗물의 정보를 담은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홍성군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 할 수 있도록 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도 비치하여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지난해 홍성군 상수도 기본현황, 보령댐 원수수질, 정수수질검사 결과 및 홍성군 수도사업소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각종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과정, 수돗물 관련 용어해설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홍성군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군민께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과 수돗물의 수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20년 이상 공동주택 노후배관 청소지원 사업을 이번 보고서에 홍보하여 군민께 보다 나은 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의무 교육 대상자뿐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일반군민까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 신청 관련은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육안내 또는 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1회 총 4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수료자에게는 심폐소생술 수료증이 발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홍성군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고,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를 말하며, 심정지 발생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97%, 2분 이내의 경우 90%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이 넘어가면 뇌세포의 손상이 시작
3대가 함께 사는 중년 부부의 고민과 아픔을 다룬 연극 '나 그대에게'가 내달 19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홍성군 관객과 만난다. 연극 '나 그대에게'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 속에 슬픔과 감동이 유쾌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남경읍, 김민정, 김민수, 윤재진, 임나경, 이철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극의 주요 내용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함이 들어오는 날 이혼 선언을 하는 어머니, 자신의 함이 들어오는 것으로 착각하는 치매 걸린 할머니, 함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자신의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예비 신부인 딸까지 각자 다른 생각에 빠져 있는 '3대 여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홍성군은 군의 관광지를 걸어보며 건강도 얻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는 ‘건강도시 스탬프투어’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2025 건강 도시 스탬프 투어-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스탬프는 홍성군 관광지인 홍주성 천년여행길, 속동전망대 홍성스카이 타워 둘레길, 돌산동산정원,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예공원, 놀궁리 해상파크 둘레길, 죽도 둘레길을 걸으면 획득할 수 있다. 홍성군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홍성군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일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도시 스탬프투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및 산림청과 연계하여 걷기를 통해 건강과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과 홍성군 문화 관광지 또한 함께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홍성군은 클라우드 활용 디지털 혁신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3일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내부 데이터 180건, 외부 API 36건, 민간 데이터 68개 등 각종 데이터의 유기적인 연계와 통합 관리를 목표로 구축됐으며, 이를 통해 홍성군은 정책 결정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연령별 인구 변화, 지역 경제 동향, 안전 관련 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합적 분석과 클라우드를 활용한 시각화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높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며, 주요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향후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행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대민용 데이터 포털 웹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저장하는 것을
예산군 삽교읍은 삽교읍게이트볼장 앞 공터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2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민 60여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자원 순환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겨우내 논과 밭에 방치돼 있던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 폐지, 폐건전지, 우유팩, 소주병, 맥주병 등 재활용 자원 약 40톤을 집중 수거했다. 삽교읍은 연초부터 관내 50여개의 카페를 대상으로 우유팩 집중 수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마을 경로당에서도 자발적으로 폐건전지를 모아 약 2톤의 수거 실적을 기록했다. 상하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집에서 한두 개씩 나오는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에 버리곤 했는데 경로당에 모으기만 해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게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덕남 협의회장과 박미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깨끗한 삽교 농촌 환경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 이장님과 새마
예산군은 ‘2025년 제8회 전국 예산백일장’을 군청 추사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중·고 학생과 일반 문학 애호가 16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머니’, ‘말’, ‘새로움’을 글제로 시와 수필 부문에서 열띤 창작 활동이 펼쳐졌다. (사)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진흥과 문학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자 수와 작품 수준 모두에서 예년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백일장은 즉석에서 주어진 글제에 따라 참가자들이 글을 짓는 전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보성초 최세봄 학생이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예화여고 백지선, 예산중 이재인, 아산 충무초 이주완 학생이 각각 수필과 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을 포함해 총 12명이 학생부에서 입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예산의 김태경 씨가 수필 부문 대상, 최익남 씨가 시 부문 최우수상, 인천의 나명희 씨가 수필 부문 우수상을 각각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