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빵빵데이 천안’과 ‘시민한마음체육대회’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행사부서 관계자 19명이 참석해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은 오는 18~19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25일 유관순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안전관리 위원들은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대피 등 안전 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 행사장 질서유지 등을 심의했다. 특히, 시민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경기 중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큼 경기장별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빵빵데이와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전날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
창원특례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관내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유)와 협력하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행사를 실시했다. 첫날인 15일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 2공구 운동장에서, 둘째 날인 16일에는 창원축구센터 제2주차장(사파동)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검이 진행된다.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에서 ▲이륜차 정밀 안전점검 ▲오일류 및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소모품 무상 교체 ▲친환경을 위한 배기가스 측정 등을 실시하고,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 캠페인 일환으로 오토바이용 소화기와 야광 암밴드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은 창원시와 쿠팡이츠서비스(유)의 배달종사자의 안전 주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실시됐으며 이륜차 사전 점검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관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적극 알렸다. 허선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이 이륜차 사고 예방과 이동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
2024년 7월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김해문화재단에서 김해문화관광재단으로 혁신적 전환을 단행한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김해시의 관광정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관광산업 진흥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적 혁신이다. 재단은 문화예술의 내재적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전환하는 문화·관광 융합형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직접 주관하는 김해국가유산야행은 도심 속 문화유산을 야간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재창조한 대표적 성공사례다. 재단은 단순한 유적지 관람을 넘어 8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과 참여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수로왕릉과 수릉원 일대를 현대적 미디어 기술과 접목시켜 역사문화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63년 전통의 가야문화축제는 2025년부터 재단이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와 공동주관하는 체제로 전환됐다. 이는 재단의 축제 운영 영역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변화다. 재단은 "기존 프로그램에 젊은 아이디어를 보태 '가야'를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의 공동주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속 사업 특별공연 '삼국의 현(絃) – 달을 바라보는 세 개의 시선'을 오는 25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지난 2024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던 공연 ‘삼국의 현’은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가 음악과 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공감대를 나눈 무대였다. 올해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가야금의 고장 김해를 중심으로, 중국의 ‘고쟁’과 일본의 ‘고토’가 함께 어우러지며 김해에서 만나는 동아시아 현악 예술의 교차점을 형상화했다. 세 나라의 전통이 현대적 감각 속에 새롭게 해석되어, 깊고 풍성한 울림을 전한다. 주목할 부분은 기존의 예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대중성과 시각적 확장성을 더해 새로워진 형태로 관객을 만난다는 것이다. 한국은 시조 '월정명'의 풍류와 자연의 미를, 중국은 이백의 한시 '관산월'에 담긴 군사의 기개와 향수를, 일본은 마쓰오 바쇼의 '하이쿠'를 통해 무상과 경외의 감정을 각국의 전통 악기로 표현한다. 또한 가야금·거문고·고쟁·고토·샤미센 등 동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원예활동 체험을 끝으로 2025년 김해누리!행복누리! 배분사업 『내일도 행복하게!!』 프로그램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내일도 행복하게!!』는 기존의 프로그램에서 지적된 고령 장애인의 복지관 부적응 및 프로그램 난이도 차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2024년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프로그램 지속에 관한 욕구를 반영하여 2025년은 상/하반기 2회기 운영했다. ▲Well-life ▲안전교육 ▲재활 특강을 각 1회씩 진행,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지지를 위한 다양한 ▲ 체험활동 3회 제공하여 활기차고 만족도 높은 노년의 삶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 참여자 김00 회원은 “고령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낯설고 두려웠는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마웠다. 특히, 화과자 만들기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데 내 손으로 직접 만들면서 어렸을 적 기억을 되살릴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생애주기를 반영한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김해시는 화포천 인근 진영읍과 한림면 주민대표 등을 모시고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어린이합창단인 소리향기예술단의 ‘화포천 가자’ 합창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라서도 화포천을 지켜야 한다”는 다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캔버스 위에 ‘물과 생명이 머무는 곳,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힘찬 필치로 그려지며 시민들의 마음을 울렸다. 붓끝이 만들어낸 문장은 곧 열릴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황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화포천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공식행사는 경과보고, 황새방사 퍼포먼스, 테이프 컷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과보고에서는 과학관 건립 배경과 친환경건축물 ‘패시브 건축물’에 대한 설명으로 관심을 모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황새 방사 퍼포먼스였다. 올해 봉하뜰에서 태어난 유조 3마리 봉이, 황이, 옥이 중에서 이날 방사 행사에서는 옥이와 황새부부(A14(수컷), (좌)백(암컷))가 자연의 품으로 날아올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메타버스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메타버스 플랫폼‘플레이스비(PlaceB)’가 활용됐다. ‘플레이스비(PlaceB)’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초등학교 맞춤형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게임의 형태를 빌려 학생들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방적인 주소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해 교육의 효과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미래세대가 일상의 기본이 되는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학생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자기 주도형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지난 14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구청 누리집 내 민원창구→온라인민원→전자민원창구(새올) 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인터넷에‘부산광역시 동래구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다만, 해당 전자민원창구에서는 동래구 소관 업무만 접수·처리할 수 있다. 타 기관에 소관 업무는 이송 처리가 불가하므로, 관할 기관에 직접 민원을 신청해야 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부산시의 온라인 민원창구 구축에 발맞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속히 온라인 민원창구를 마련했다”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전자민원창구를 지속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통영 도미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의 지역성과 인문학을 결합한 독창적인 기획으로 ‘통영 도미노(圖美路) – 어른들을 위한 그림일기 클래스’와 ‘통영 도미노(島味路) – 통영의 섬과 음식, 그리고 사람들’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통영 도미노(圖美路)’는 일러스트레이터 밥장 작가와 함께 자신이 살아가는 통영의 일상과 풍경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남기며, 지역의 삶을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통영 도미노(島味路)’는 이상희 요리연구가와 함께 통영의 섬과 음식문화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여정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더불어 서호시장 탐방, 제철음식 맛보기, 통영 약과 및 도미찜 만들기, 연대도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통영의 섬과 도시가 얽힌 문화적 맥락을 배우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몸소 느꼈다. 수강생들은 “기존의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4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강재헌), 대구경북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위원장 이근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임상 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양 기관은 ▲임상 술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전문의 임상진료 시험 및 전공의 수련·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형성평가 운영 및 지원 ▲의과대학 임상수행평가 운영 및 지원에 힘쓴다. 협약식 현장에서 3개 기관 대표는 임상 교육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임상진료 시험, 임상수행평가 등 세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인프라 활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국내·외 보건의료인의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시설로 2026년 설립을 목표한다. 연수원은 실기시험장과 CBT시험장, 수술실, 술기 교육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술 시험·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인의 진료역량과 임상 교육의 질 강화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동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특별연주회를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두 주역이 대구 무대에 오른다.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바츨레프 페트르 · 다비드 마레체크 듀오' 리사이틀은 체코 낭만의 서정과 20세기 유럽 모더니즘의 세련된 감각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인 체코의 브르노와 대구광역시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체코 음악의 전통과 예술적 정신을 대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다. 스메타나, 드보르자크, 수크, 야나체크로 이어지는 계보를 통해 발전해 온 체코의 음악은 민족적 정체성과 서정성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드보르자크가 창단한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체코 음악의 혼을 이어온 상징적 존재로 체코 낭만 음악의 본류를 세계에 알린 오케스트라이자 오늘날에도 유럽 음악사의 정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독주회 시리즈 공연인 ‘The Masters’(이하 ‘더 마스터즈’)의 '백주영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더 마스터즈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해 매월 1회,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연주자의 수준 높은 무대를 가까이서 만나는 ‘더 마스터즈 시리즈’의 10월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의 연주를 선보인다.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로부터 ‘안네 소피 무터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롱티보 국제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05년 서울대 음대 역사상 최연소 교수 임용 후 세계 최초로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12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는 등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 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 지역의 실내악 단체 ‘앙상블 마루’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 대표 음악축제 'La Folle Journée de Varsovie(라 폴 주르네 바르샤바)'와 바르샤바 국립 쇼팽음악대학교(UMFC)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교류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구축한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사된 것으로, 지역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대구 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대구 지역의 우수한 연주자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단체 ‘앙상블 마루’가 9월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 대표 클래식 축제 'La Folle Journée de Varsovie(라 폴 주르네 바르샤바)', 그리고 9월 30일 바르샤바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교한 앙상블과 진정성 있는 해석으로 한국 실내악의 예술적 깊이를 선보이며 현지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앙상블 마루의 바르샤바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 교류의
대구소방본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iM뱅크, iM유페이가 후원하는 ‘제2회 대구소방-iM뱅크 청소년 안전 숏폼 공모전’이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콘텐츠 행사로,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재예방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자연재난 등 다섯 가지 분야이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소방안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총 10점,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장학금 70·50만 원) ▲우수상(iM뱅크상, 각 35만 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한국화재보험협회상, 각 15만 원) ▲모범지도상(대구광역시장 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선착순 50팀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응모작은 11월 중 심사를 거쳐 11월 2
대구광역시는 그동안의 청년정책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청년들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5 청년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Re:Youth Policy - 연결, 변화, 그리고 다음 10년’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AI 시대를 포함한 향후 10년간의 청년정책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을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청년 활동가, 중앙 및 전국 청년센터 관계자, 청년정책네트워 포럼은 주제별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점에서 청년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리젠시홀(지하1층)에서 열리는 ‘세션1’과 ‘세션2’에서는 ▲(세션1) ‘AI 시대, 청년정책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맞춤형 공공서비스, 윤리적 문제, 청년 AI 역량 강화 등을 다루며, ▲(세션2) ‘대구청년정책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대구시 청년정책 현황과 제3차 대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
지난 10월 10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근무하던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불과 8일 전인 10월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공흥지구 특혜 의혹'이 뭐길래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인 ESI&D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사업을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양평군의 도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야 할 개발부담금이 면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16시간의 조사, 그리고 남겨진 메모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조사가 장시간 이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가 생전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자필 메모에는 조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충과 함께 "김선교 의원(당시 양평군수)의 지시에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