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안정근 의원은 23일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미래도시관리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CCTV 운영의 실효성 부족과 검증 없이 반복된 수의계약 체결 실태를 지적하며,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성과 기반의 사업 집행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아산시가 현재 4,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설치 기준의 체계성 부족과 화질 저하 문제로 인해 실제 범죄 예방 기능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특히 "설치 장소 선정이 주로 지역 이장 등의 신청에 의존하는 방식은 공공 안전을 위한 체계적 판단이 결여된 것"이라며, 범죄 발생 가능성, 통학로 안전 등 실제 수요에 기반한 전략적 설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CCTV가 200만 화소 수준인데,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통합관제시스템에서도 300만 화소조차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아산시의 ‘현재 화질에 지장 없다’는 입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이라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단순 설치 수보다 실질적 성능과 억지 효과가 중요하다”며, CCTV 위에 LED 경고등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
서천군의회 한경석 의원이 원칙없는 서천군의 인사행정에 일침을 가했다. 제33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6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경석 의원이 철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질의로 집행부의 안일한 인사를 질타했다. 공무원이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기간을 일컫는 공무원의 보직 기간은 행정의 일관성, 전문성 축적, 대민행정서비스 제고 등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경석 의원은 서류식 감사를 통해 서천군 정기인사에서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 필수보직기간의 준수 등을 규정한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점했다. 지방공무원임용령에는 임용권자는 소속 공무원을 해당 직위에 임용한 날부터 2년의 필수보직기간이 지나야 다른 직위에 전보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부득이한 경우에도 1년 이상의 필수보직 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2024년 하반기 서천군의 정기인사에서 1년 이하 전보자 비율이 14%인데 비해 2025년 상반기 1년 이하 전보자는 27%로 나타났다. 2년 이하 보직 전보자로 확대할 경우 그 비율은 무려 59%~70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은 오늘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모종동 산들어린이공원 근처 클린하우스 설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해당 공원 근처는 지난 2022년 제239회 임시회 당시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쓰레기 적치 현장이 지적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주민과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올해 여름, 산들어린이공원에 어린이 물놀이터가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 및 적치 현상이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맹의석 의원은 “공원은 어린이들이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내는 공간인 만큼,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환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아산시는 폐기물 수거업체의 수거 차량 부족 문제로 인해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천군의회가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하고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의회는 한경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25일 열린 제329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한경석 의원은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및 행정을 통해 서천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서천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는 교육, 홍보, 반부패 활동 평가, 사례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경석 의원은 “서천군의회의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를 위하여 의정활동과 행정의 공정성 확보를 강조하고 결과적으로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조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김태형 충북부교육감이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학교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날 강서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교실, 식생활관, 다목적교실, 관리실, 옥상 등 학교 전반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급식실 위생 및 조리시설 안전 ▲시설물 노후화 및 공사 현장 안전 ▲실험‧실습실 유해 물질 관리 ▲통학로 안전 ▲사무공간 안전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위험성 수준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외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 ▲교직원 휴게시설 설치 현황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 점검 등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위험성평가 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충남도는 23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천군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서천군 피해지역에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련했다. 이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점검반은 인명피해 발생지역인 서천군 비인면 율리와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인 성내리를 차례로 찾았다.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매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에서는 복구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로 토사 제거 상태와 시가지 침수 재발 방지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올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마을 1대피 훈련, 1마을 1대피소 운영(위험요소가 있는 대피소는 대체 지정),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등을 통해 마을단위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주말이나 야간에 집중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몰 전 사전대피 원칙’을 적극 추진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1일 진산면 국도 17호선 도로 낙석 현장을 긴급 방문해 현장 조치를 진두지휘했다. 금산군에는 지난 20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1일 오후 2시 30분까지 금산군 평균 109.25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진산면에는 139.9mm가 내려 21일 오전 10시 20분경 국도 17호선에서 낙석이 발생했으며 즉각적인 현장 상황 확인 및 안전조치·통제 등 초동조치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금산 지역에서 나무 전도 4건, 토사 유출 2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문암교 및 복수면 신대리 2단 도로가 안전 통제로 인해 임시 폐쇄되기도 했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금산군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21일 14시 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변화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재난안내 문자 및 이장단 문자 발송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군민에게 공유했으며 문암마을 주민 3가구 4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 후 안전하게 귀가를 완료했다. 박범인 군수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는 만큼 행정도 빠르고 유연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6월 23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공론화를 위한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민 의견 수렴 작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신영호 충청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지역 리더 등 주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고승희 실장의 행정통합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통합의 당위성, 기대효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정재근 민관협의체 위원장, 신영호 충남도의회 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상목 홍성문화원장, 김승환 前 홍성군 경제문화농업국장이 참여하여 주제별로 각자의 생각과 견해를 밝혔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정재근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으로 탄생하게 될 대전충남특별시는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 역량과 충남의 산
최근 부여군 내에서 위조 명함을 제작해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해 소상공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군에 따르면, 당일 부여군청 직원 행세를 하며 명함을 제시한 사칭자가 관내업체에 감사 관련 심장제세동기 대리구매를 요청하며 싱크대를 주문하는 등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공사업체에도 사무실 전기공사 관련 견적을 요청하는 등 두 건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요즘 전국적으로 사기 행각이 기승인 만큼 공문서나 신분증, 명함과 함께 의심스러운 주문을 받은 때에는 즉시 해당 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부여군은 공무원 사칭 피해 사례에 대해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명이면 책임도 따라야 합니다” 김아진 서천군의원, 정책실명제 운영 실태 지적 … 조례 정비 및 제도 전면 개선 촉구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천군이 운영 중인 정책실명제의 형식적 운영과 부실한 관리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제도 본래 취지에 맞도록 조례를 정비하고 운영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책실명제는 말 그대로 공직자가 이름을 걸고 정책을 책임지겠다는 제도이며, 이를 통해 군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고 언급하며, “하지만 현실은 취지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제도가 유명무실한 형식에 그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현행 '서천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는 ▲10억 원 이상 건설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정 등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최근 2년간 선정된 사업을 보면 건설사업과 연구용역 위주로 편중돼 있어 제도 운영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3년에는 35건, 2024년에는 37건의 사업이
충남도는 23일 천안에 있는 충남창업마루 나비에서 도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 간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미국 투자자 초청 충남 스타트업 투자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세계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미국 투자자, 투자 유치 발표기업, 국내 기업인, 관계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투자 상담, 스타트업 투자 발표,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투자자로 방호열 G6 글로벌 대표 등 미국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기업별 투자 설명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 설명에 나선 8개 스타트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영어 발표가 가능한 65개 스타트업의 사업 참여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모집 공고와 1차 서면 평가, 2차 미국 투자자 화상 인터뷰 평가를 거쳐 선발했으며, 선발 기업들은 이날 기업별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발표했다. 발표는 농식품테크, 제조융합 분야로 나눠 4개 기업씩 진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5 학교폭력 대응 TF'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교폭력 대응 TF는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피·가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을 목표로 하며, 충남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종합계획(2025~2029)' 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7월 28일까지 총 4차례의 생각나눔자리를 진행하며, 학교폭력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분과별 추진 과제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대응 TF는 예방교육기획팀, 사안처리지원팀, 심리․치유지원팀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예방교육기획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중장기 예방 계획을 수립한다. 사안처리지원팀은 학교폭력 사안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사안처리 대응 안내서 점검과 개선을 담당한다. 심리․치유지원팀은 피해학생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연계 치유기관 확대를 담당하며, 위(Wee)센터 연계 피해학생지원 및 가해학생과 보호자 특별교육 개선 방안을 마
아산시는 23일 오전 중앙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원팀’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오세현 민선 8기 9대 시장 복귀 후 처음 열린 자리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 방향과 주요 시정 현안,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오세현 시장과 조일교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측에서는 복기왕 아산갑 국회의원과 오안영 충남도의원, 명노봉·천철호 아산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지금은 5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고, 멈췄던 성장엔진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할 시기”라며, “국정 철학과 시정 방향을 정밀하게 연계해 전략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시급한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복기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더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져, 교통 인프라 등 시급한 현안이 많은 아산시로서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더 강력한 협치 기반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천안서북소방서는 6월 21일 성환읍 일원에서 열린 ‘2025 성환 마을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스 운영에는 성환여성의용소방대원 16(?)명이 참여해, 일반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등 위급 상황에 유용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정지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 수행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ㅇㅇㅇ대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2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와 함께 의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주민설명회 운영 방안, 도의회의 역할, 중앙부처와의 협의 전략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대전 통합특별위원회가 구 단위 설명회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정부의 5극 3특(5개의 초광역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 구상과 맞물려 충남‧대전 통합은 국가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찬반 논쟁보다는 실무 보완과 주민 의견 수렴에 집중하고, 청사 운영 등 현실적인 문제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편삼범 위원(보령2·국민의힘)은 “광역단위 통합 시 교육자치도 자동 통합되는 구조이며, 특별법에도 이 점이 반영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쟁점은 통합 이후 교육제도의 조정과 특례 적용에 있으며, 교육감 선출 방식 외에 구체적인 제도 개선 내용이 미흡한 만큼, 향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bs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