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일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과학·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연이은 어린이 화재 사고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에 중점을 뒀다. 조별 활동을 통해 또래와 협력하며 협동심과 사회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인천에 위치한 BMW 주니어캠퍼스를 방문해 10가지 체험장치 실습을 통해 자동차 속 과학원리를 탐구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는 창의과학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서초구청 지하 1층 아방세홀에서 ▲VR 안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 ▲CPR 시뮬레이터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앞서 구는 7월 21
중랑구는 8월 13일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중랑천 침수 구간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일 오후 1시 10분 중랑천 홍수주의보 발효에 따라 하천 내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을 찾아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하천순찰단 운영 상황, 접근로 통제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으며, 홍수주의보 수위 도달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요소가 없는지 직접 확인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호우와 관련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중호우 이후 신속한 시설정비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의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제27회 중랑구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으로,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로 나뉜다. 독후감은 연령별 수준에 맞는 도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하되, 올해는 환경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권장한다. 편지글 역시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200자 원고지 6매 내외 ▲중·고등부 10매 내외 ▲대학·일반부 12매 내외다. 편지글은 A4 용지 2매 이내로 작성하며, 모든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 자필로 작성해야 하고 1인 1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8일(월)부터 9월 11일(목) 오후 6시까지다. 응모자는 작성한 작품과 함께 도서명, 출판사명, 지은이, 주소,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학생은 학교명, 학년, 반, 연락처)를 기재해 중랑구민회관 2층 새마을지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30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중랑구는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026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구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운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 187건을 신청받았으며,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 효과성과 타당성이 인정된 77개를 주민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주민자치·문화체육·생활경제 분야 39개 사업과 ▲도로·공원·환경·주차 등 생활밀착형 분야 38개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택가 급경사지 도로 열선 시스템설치, 망우저류조 공원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투표는 중랑구민은 물론 중랑구 소재의 직장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약 14억 원 규모의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n
서울 은평구는 지난 7일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쓰레기 줄이기 주민 실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 속 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감량 방법을 공유해 더 많은 주민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 1백 명을 모집한 후 5주간 진행된다. 참여 주민들은 가구별 감량 계획을 세운 뒤, 매주 전자식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기록하며 감량을 실천한다. 구는 참여자에게 ▲저울 ▲분리배출함 ▲감량 체크표 등을 지원해 실천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챌린지 종료 후에는 적합성, 노력·창의성, 효과성·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5명, 각 30만 원) ▲장려(10명, 각 10만 원)로 총 3백만 원 규모다. 또한, 참여자들이 제출한 감량 실천 사진, 체크표, 수기를 분석해 참신한 감량 비결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서울 은평구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집수리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지원은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에 대해 공사비용의 80% 이내의 융자금을 0.7%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다가구 주택 1천만 원부터 6천만 원 ▲다세대·연립 주택 세대당 1천만 원부터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정비구역 내 건축물 또는 위반건축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계약 금융기관은 신한은행 은평구청 지점으로, 상환 시 연 0.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을 하게 되며 중도상환수수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접수 기간은 10월 31일까지며, 은평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준공신고서 제출 기한은 11월 14일까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거주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는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복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 프로젝트 ‘나와(with me), 청년’ 2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총 12회 진행되며, 은평형 단계적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재진입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TCI 기질 검사 ▲집단 상담 ▲자신감 향상 워크숍 ▲원데이 클래스 ▲소셜다이닝 ▲문화 체험 등이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1기 프로그램은 심리 회복을 넘어, 고립된 생활에서 벗어나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의적인 취미활동, 외부 활동 등을 통해 낯선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참여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식사 챙겨 먹기, 가벼운 산책하기, 다이어리 쓰기와 같은 사소한 목표를 달성하는 인증 챌린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집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전문 환경강사로 양성하는 ‘2025년 환경리더 양성과정’을 8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구는 GKL의 공모사업에 2023년 처음 선정된 뒤 3년 연속 지원을 받아 올해도 5,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71명의 환경강사를 양성하고, 교육비와 활동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교육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30회(120시간) 진행된다. ▲기후위기·자원순환·생태 등 환경교육 ▲생애주기별 학습자 이해와 수업지도안 개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평가를 배우며, 수료 후에는 강사 활동 지원과 취업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환경교육 전문성을 내워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선순환 모델로, 지난해만 해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 실천에 뜻이 있는 기업·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2025 하반기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실시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행정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등 외부 인프라를 적극 끌어들여 민관이 함께하는 창의적이고 열린 행정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그 결과 250여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ESG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초록우산·나이키코리아와 협력해 개포동·서근린공원 노후 농구장을 리모델링하고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두의 운동장’, ㈜카카오와 함께 양재천을 봄 명소로 만든 ‘라춘봄배달 in 양재천’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확산해 더 많은 창의적·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소재지 제한 없이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법인·기업·단체이며, 여러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도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 문화) ▲거버넌스(투명경영, 민주적 의사
양천구는 구정 소식과 각종 정책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제10기 양천구 홍보모델’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어린이(5~7세) △학생(8~19세) △청년(20~39세) △중장년(40~59세) △시니어(60세 이상) 등 5개 연령대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모델은 오는 10월부터 2년간 각종 구정 홍보물 촬영에 참여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10기 모집에서는 지원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2차 카메라 테스트’를 없애고, 최초 지원 시 ‘30초 이내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별도로 운영했던 ‘다문화’ 부문을 통합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연령대별 부문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성인 부문은 청년·중장년·시니어로 세분화해 각 연령대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홍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 희망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전신사진 및 상반신 정면 사진 각 1장, 양천구 소개를 주제로 한 본인 출연 영상 파일 1개(30초 이내, 형식 자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일대 침수 반지하 가구 10여 세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 검토해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숙소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재민 숙소로 지정된 시설 외에도 다방면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남권에 호우 대응 위기경보 2단계가 발령되자 즉시 침수 취약 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폭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1차 폭우 대응책 및 긴급 안전조치 지시를 내린데 이어
8월 13일 서울 동북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여름휴가에서 즉시 복귀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오 구청장은 재범람으로 인해 이 지역 추가 피해는 없는지 확인했다. 임목폐기물 등으로 막힌 도봉천 제1무수교에서는 부유물·퇴적물 제거 작업을 직접 챙겼으며, 난간이 파손된 세월교에서는 임시 안전난간 설치 등을 지시했다. 이후 오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그중 임야 배출수로 피해를 입은 방학동 노유자시설 ‘요셉의집’ 현장에서는 수해 복구 작업 과정을 하나하나 살폈다. 이날 도봉구 지역 내 누적 강수량은 202㎜, 시간 최대강우량은 57㎜(오후 6시 기준)를 기록했다.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역 곳곳이 침수되거나 통행이 제한됐다. 구는 이날 오전 11시 2단계 비상근무 발령을 내리고 총 254명의 직원을 투입, 집중호우에 따른 예찰과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휘경롯데1차아파트(2000년 8월 준공)를 방문해 동대문소방서,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부산 화재사고를 비롯해 공동주택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에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연내 노후 공동주택 총 41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소방시설 관리 실태를 비롯해 화재수신반 작동 여부, 비상방송설비 점검, 피난구 유도등 확인, 방화문 상태(세대별‧계단실‧엘리베이터실 방화문, 옥상출입문 등) 확인,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확인, 옥내 소화전 점검 및 등 공용부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소화기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예산이 필요한 시설은 시급성 및 적절성을 검토해 보수 ‧ 보강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큰 재난”이라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점검과 예방 활동을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고등과학원(원장 노태원)과 공동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45쌍을 대상으로 ‘2025 여름방학 과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및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전달하고, 가족이 함께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고등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직접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습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을 통해 AI 작동 원리와 수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패턴과 퍼즐 활동, 데이터 분석 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보호자도 함께 참여해 자녀와 AI 및 과학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과학 아카데미가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흥미를 심어주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등과학원과 협력해 미래 세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등과학원은 1996년 10월,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
국민의힘 강북갑 김원필 당협위원장과 강북구의회 국민의힘 유인애 의원(번1동, 번2동, 수유2동, 수유3동)은 8월 13일,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공모가 진행됐으며, 강북구에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약 3,400만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관악, 도봉, 동대문과 함께 조성됐다. 이곳은 기부된 라면을 함께 먹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울 수 있도록 조성된 소통 공간으로, 다양한 관계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사회적 교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 방문객은 간단한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들과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거나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재취업준비교실, 요리모임, 건강관리모임, 인문학모임 등 소규모 관계중심 모임 프로그램을 참여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올해 3월 27일에 개소한 이래로 8월 9일까지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