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3세(2021년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유치원‧어린이집 재원 아동 제외)을 대상으로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상황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양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 과정에서 거주지 부재로 아동의 소재나 안전을 확인할 수 없거나, 방문 거부 등 학대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아동을 제외한 가정양육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서비스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 △가족 간 현금 증여에 따른 세금 부담 등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세무 전반에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10월 중 전통시장 상인회 및 산업단지 내 경영자협회 등을 대상으로 세금상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시민과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마을세무사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해 제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세무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상생형 캠페인 ‘지역사랑숲휴가’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숲여행 가을선물 원플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지역사랑숲휴가’ 캠페인을 통해 숲체원 이용 전일부터 횡성 지역 내 5만원 이상 소비한 종이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에게 예약 객실 1동의 숙박료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진행하는 ‘숲여행 가을선물 원플원’ 이벤트는 ‘지역사랑숲휴가’ 캠페인 참여자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행사로, 국립횡성숲체원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응모권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더덕, 다육이 만들기 등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제공하는 농산촌 체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과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는 국민들에게 산촌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를 높여 지역 관광의 자생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지역 상생과 산림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이번
태종노구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형은)가 주최하는 제6회 태종노구문화제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문화제는 ‘태종과 노구, 역사의 숨결을 걷다’를 주제로, 강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폐막식은 19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트레킹 코스는 ‘왕의 길’과 ‘스승의 길’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스승의 길’은 연중 단 이틀, 이번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국립공원 구간으로, 계곡과 숲이 어우러진 특별한 자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왕의 행렬 재현’ 프로그램에서는 태종이 강림을 방문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왕의 행렬을 재현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신앙 공연으로는 12작두공연과 해원굿이 진행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과거시험 체험도 매일 1회씩 마련된다. 아울러 태종·운곡·노구 주제관을 통해 강림의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야외무대에서는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0월 18~19일과 25~26일, 1박 2일씩 두 차례에 걸쳐 ‘2025 사계절 안전캠프(가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with 가족’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성과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안전교부세 지원을 바탕으로, 365세이프타운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확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기 캠프에는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 80여 명이 참가, 재난·소방안전체험과 함께 버스킹, 핑거마술, 추억의 불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리더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리는 가을 안전캠프는 가족 단위 참가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체험형 캠프로, 재난·소방안전체험 외에도 별빛 아래 특별 프로그램, 스트리머‘킹기훈’(유튜브 구독자 100만)의 키즈랜드 체험 등 인기 콘텐츠가 마련돼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고 가족·단체 간 유대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태백시는 오는 1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제30회 태백시 농업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태백시의회와 농협중앙회태백시지부, 태백농협, 가덕산풍력발전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약 1,3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고,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제30회를 맞은 올해 행사는 풍물놀이 등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농특산품 전시부스 운영 ▲참여형 체육행사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유난히 가뭄과 폭염 등 어려운 기후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를 이어가며 태백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는 한센병 조기 발견 및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한국한센병복지협회 강원도지부와 연계해 태백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진료 대상은 일반 주민으로,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처방이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진다. 특히,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중 ‘옴’ 의심 환자와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진료를 통해, 조기 진단과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센병은 나균이 피부와 신경을 침범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 퇴색이나 침착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 없이 완치가 가능하며, 정기적인 피부 건강 점검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 이동진료가 한센병 조기 발견은 물론, 피부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태백종합운동장 고원3구장에서 ‘2025 태백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 및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웃음과 스포츠를 매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태백시와 KBS코미디언극회(회장 윤형빈)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오후 1시에는 개그맨과 시민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고, 저녁 7시에는 김학래, 윤형빈, 박준형, 박성호, 윤성호 등 전국에서 사랑받는 개그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개그콘서트가 이어져 태백의 가을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태백시민과 함께하는 웃음과 화합의 대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개그맨과 시민이 함께 뛰고 웃는 모습을 통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밝히고,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화·관광 도시 태백의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윤형빈 KBS코미디언극회 회장은 “개그맨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백의 문화관광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
태백시는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소도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도동 사내골입구에서 황지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6.6km 구간의 하천 정비를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되어, 국비·도비·시비 등 총 24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3.59km를 새로 축조하고 교량 4개소를 재가설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도심 침수 위험을 크게 낮췄다. 특히, 국도변 차량 통행이 많은 함태교를 재가설하면서 장기간 주민 불편으로 지적돼 온 도로 배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으며, 함태중학교 인근에는 시민을 위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소도천 정비는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번 준공으로 태백 도심의 재해 예방 기능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예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구석구석, 서로, 다시 보다. ”진달래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5월 진달래사진관 시즌1의 큰 호응으로 기존 공간 연출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참여 방식을 제안했다. 영월의 문화 거점 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사진관’은 1954년 여관으로 지어진 공간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관람자가 직접 건물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억을 기록하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래된 건물의 질감과 빛, 흔적이 살아 있는 진달래장 내부와 외부 공간을 무대로 하여, 방문자가 직접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
영월군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국가 및 지역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월군 관내 20%표본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며,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스마트조사(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고 스마트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28명의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하게 된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국적, 교육, 종교, 경제활동 상태를 비롯한 55개 표본조사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강현숙 인구통계팀장은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할 방침으로, 통계 작성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의 자산 보호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17일(춘천권역)을 시작으로, 10월 21일(강릉권역), 10월 22일(원주권역)까지 권역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자립 생활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실생활 맞춤형 금융 지식과 사회적 자립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립 지원 서비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221명의 청년 중증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시군별로 1회씩 정기적인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가톨릭관동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인재를 이어주는 ‘잡(JOB)네트워킹’을 10월 22일 가톨릭관동대 요한보스코관 2층 잡카페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며 실무경험과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역량 강화를 높이기 위한 자리이다. 국립공원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참여하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조직문화, 직무수행 과정, 채용 준비과정 등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며, 이번 잡(JOB)네트워킹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청년구직자인 강원지역인재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현직자와 지역 청년이 직접 소통하며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인재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10월 17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제16회 강원학포럼 ‘조선시대 강원 지성인의 삶과 문화’를 조선시대사학회·강원대학교 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시대 강원지역의 인물사·생활사 연구를 통해 한국학·지역학 연구 발전의 도모를 위한 자리로 강원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학문적 전통을 재조명하는 포럼이다. 포럼은 이근호 조선시대사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명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 민채윤(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 연구원) ‘18세기 춘천향교 청금유생에 관한 연구 -『청금록』 입록 인물을 중심으로’ ▲ 김정운(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HK연구교수) ‘조엄(趙曮, 1719~1777)의 학문과 관직 활동 그리고 사행의 의미’ ▲ 김현선(충남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 ‘18세기 강원도 향촌지식인 김현호(金玄昊)의 교육활동’ ▲ 나종현(서울여자대학교 사학과 조교수) ‘화천 곡운구곡의 형성과 그 정치적 의미 –안동 김문과 관련하여-’ ▲ 유현재(경상국립대학교 역사교육과 부교수) ‘한백겸의 학문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미경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40년 연기 인생의 결실을 맺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탄탄한 연기 내공1963년생인 김미경은 1985년 연극 '한씨연대기'로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당시 1인 13역이라는 파격적인 도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최선생'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선생'으로 제2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기량을 인정받았다. 브라운관 진출, 다양한 캐릭터로 존재감 각인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의 매점 주인 역으로 본격적인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한 김미경은 초기에는 독특한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굿바이 솔로'에서 해영 역을, MBC '태왕사신기'에서는 백호의 신물을 지키는 대장장이 마을의 대장 바손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2012년 SBS '신의'에서 최 상궁 역으로 시대극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13년 SBS '주군의 태양'에서 주성란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AI와 예술이 만났다. 케이리즈갤러리의 융합 예술 프로젝트 ‘BLANC x 대동여지도’가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지도’로 새롭게 펼쳐졌다. 케이리즈갤러리(KLIZ Gallery, 대표 김현정)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XR & Spatial Computing Show 2025, X-Space 2025)’에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KAICA, 협회장 심원문)가 운영하는 ‘AI 크리에이터 갤러리’ 공동 부스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며, 케이리즈갤러리는 대표 융합 예술 프로젝트인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를 선보이고 있다. 《BLANC x 대동여지도》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해 열린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정신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장애와 국적,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공존과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프랑스, 발달장애인 작가와 일반 작가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