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송파구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미술 실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유치부와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유치부는 ▲행복한 우리 가족 ▲아름다운 우리 동네, 초등부는 ▲환경을 지키는 우리의 노력 ▲미래의 나의 모습까지 더해 4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품은 흰색 8절 도화지에 그려야 하며, 재료와 표현 방식에 제한은 없으나 채색이 없는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파구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부천시가 꾸준한 혁신·적극행정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각각 5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열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는 시민이 정책을 살피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천시청 1층에서 열린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 전시회에서는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5개 분야 우수정책 17개를 한 곳에 모았다.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BEST of BEST 사례 투표’에는 3천 300여 명이 참여해 최고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1등은 ‘지역화폐(부천페이) 활성화’다. 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부천시의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전시회가 자주 열려 시민과 시정이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는 하반기 중 3개 구(區) 공공청사에서 이동 전시를 개최하고, 투표에서 나온 시민
(재)용인문화재단은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기념 전시 '안녕, 아트러너'를 개최한다. ‘아트러너’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아트러너’는 ▲용인시민 세 명 이상이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지역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등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번 전시는 ‘아트러너’ 사업의 지난 10년을 달리기에 비유해, 시민들이 코스를 돌 듯 재미있게 사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아트러너’와 용인시민이 함께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사업 과정 및 성과 공유 ▲아트러너 작품 전시 ▲무료 체험프로그램 ▲전시 완주 이벤트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6년 은행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 은행동은 지난 3월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주민욕구조사와 2차 간담회를 거쳐 복지의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주민투표에는 기존 추진 사업 4개와 신규 제안 사업 3개 등 총 7개 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사업은 ▲독거노인 사랑의 병원동행 서비스 ▲독거노인은 온마을이 함께한다(일촌맺기) ▲독거노인 안전물품 지원 ▲은행어린이 마음튼튼사업이며,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로 보는 세상 ▲우리집 가전주치의 ▲꿈을 담는 희망상자가 제시됐다. 투표는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링크와 은행동 행정복지센터 행정 게시대에 걸려있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온라인 투표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주민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수립하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시흥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인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독거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함께라서 빛나는 청춘’을 완료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 모임으로 진행됐으며, ▲도자기 만들기 ▲요리 체험 ▲목공 트레이 제작 ▲쓰담달리기(플로깅) ▲버섯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최근 가족을 잃은 상실감으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 대인 교류가 적어 고립 위험이 큰 어르신, 신규 등록 어르신 등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프로그램은 취미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스스로 일정을 조율하고 모임을 주도하면서 ‘함께 돌보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 말미에는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재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 자조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이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80살 평생 이런 체험은 처음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
시흥시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년 시흥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교육거점센터의 협력 아래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입설계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특강 후 진행된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진학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시흥대입진로진학 리더 교사 10여 명이 사전 신청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설계 조언을 제공했다. 앞서 6월에는 시청 늠내홀에서 ‘2028학년도 대입 특강’,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6, 2027학년도 대입 특강’이 진행돼 이틀간 300여 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초등학교 5ㆍ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2025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소래산 삼림욕장 놀자숲 잔디광장에서 대야ㆍ신천동 지역 주민을 위한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되며, 대표인 박찬석 지휘자와 정금숙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총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흥시민 필(phil)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하고 싶어 하는 전공자, 아마추어 연주자로 구성된 단체다. ‘소래산 숲속 가을 음악회’는 소래산 속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음악을 통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휴식 같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호른,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감동을 전한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 준 시흥시민 필 오케스트라단에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이 함께해 음악을 즐기고 편안한 휴식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뢰와 청렴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열린
시흥시는 도심 속에서 미래세대의 생명농업 체험을 위해 ‘2025 도시농업공원 전래 벼 수확체험’ 교육을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4개 초등학교 5학년 63개 학급, 1,600여 명이 참여하는 학년별 진로교육과정과 연계해 시흥시도시농업공원 내 다랑논 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벼 수확 체험은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 소속 도시농업관리사가 교육을 맡았으며, 10월 17일부터는 월곶동에서 열리는 가을걷이 체험 행사와도 연계해 운영된다. ‘쌀의 여행’을 주제로 한 벼 베기 수확체험에서는 교과서로만 배웠던 벼의 생육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랑논에서 낫으로 벼를 베고, 전래 농기구인 홀태로 탈곡하며, 매통을 활용해 찧는 등 쌀 생산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와 함께 시흥 대표 쌀 브랜드 ‘햇토미’의 우수성과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현장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도시농업공원 다랑논의 벼 수확 체험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시흥시 햇토미(추청벼)를 직접 심고, 미꾸라지 방사 등 친환경 벼 재배 과정을 함께하
시흥시는 오는 10월 2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로 성장의 길을 걷다,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성장 및 예술인 브랜딩 발전’이라는 주제로 1부 퍼스널 컬러 교육과 2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퍼스널 컬러 이론 강의와 실습이 결합한 약 120분간의 교육으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예술인 경쟁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예술인 업무 생산성 강화 교육이 약 120분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예술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예술로서 자생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스터 중앙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을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흥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ㆍ바이오 융합 도시 비전과 전략을 선보인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종합 행사다. 이 자리에는 국내외 산업계 리더, 연구자, 투자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바이오의 융합으로 완성하는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최근 착공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R&D) 핵심거점 구축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 ▲경기시흥 AI 혁신클러스터와 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연계를 통한 AIㆍ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시흥스마트허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육성 전략 등 시흥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AIㆍ바이오
시흥도시공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제6회 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계된 ‘디지털 기반 경영 구현’ 및 ‘지역상생‧협력’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공사 누리집 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게시판 등록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공사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 사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제안은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1건(30만 원), 장려 2건(각 20만 원) 총 4건에 대해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되며, 선착순 참여자 5명과 일반 참여자에게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공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UAM 산업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시홀 메인무대와 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국방·우주항공·보안·물류·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돼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의 도시·국방·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표준·안전·인프라 논의를 심화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무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융합’ ▲‘우주항공청 AAV 핵심기술 개발 전략’ ▲AI 기반 양자암호 등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룸에서는 ▲UAM 안전·인증 ▲무인이동체 보안 ▲국방 MRO와 상호운용성 ▲드론 물류 혁신 ▲전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아 교육부장관상을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가 도내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 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고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납품·공사·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 3천만 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 8천만 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 원 등 총 250억 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즉시 추심 가능한 14억 원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채권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무기명정기예금 대부분은 2006년 예금증서 등록 의무화 이전에 발행된 것으로, 체납자가 불법 상속이나 탈세 목적으로 보유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수천만 원대 자산을 은닉하고 있었다”며 “적발된 체납자를 특별 관리 대상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4일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악무도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닌 엄연한 폭력이자, 유신독재 대공분실보다도 더 악랄한 ‘살인 특검’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故인 메모에 “강압·무시·멸시” 표현 국민의힘 측은 고인이 남긴 메모를 근거로 특검의 강압 수사를 지적했다. 메모에는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단 한 장짜리 메모에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며 “특검의 강압 수사가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폭력수사 특검법으로 진상 규명해야” 이들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민중기 특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강압 수사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관계자 전원을 법과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