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2025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42,374건, 11억 6,400만 원에 대한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된다. 개인분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외국인 포함)가 대상이며,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소분은 기본세율 5만~20만 원이 적용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당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속초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며, 해당 납부서를 이용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자진신고 및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인출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도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지로사이트 계좌이체, 신용·현금카드 납부, ARS, 농협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속초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8월 중 본청·사업소·동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3회에 걸친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과 밀접한 반부패 법령과 주요 사례 중심의 청렴 교육이 진행되고, 청렴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다. 통상적으로 경직된 분위기에서 진행된 직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관내 카페 등에서 소그룹 단위 차담 형식으로 진행해 편안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다. 간담회에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합 청렴도 평가 안내도 포함된다. 시는 직원들에게 평가의 취지와 세부 기준을 명확히 알려 부패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시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청렴도 개선과 함께 속초시의 대외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청렴의 필요성을 단순히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공직 생활 속에서 주체적으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아, 속초의 음식문화 자원을 발굴·활용할 ‘미식관광 전문인력–푸드큐레이터(음식문화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푸드큐레이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성 있는 미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속초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은 속초 고유의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해설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속초, 고성, 양양 시민 중 음식문화와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특히, 음식·관광 분야 창업이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총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다. 교육은 ▲속초 수산물·향토음식 스토리텔링 ▲미식관광 기획·운영 실습 ▲주요 장소 답사 및 현장 해설 훈련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통 이론 교육을 이수한 뒤, 속초 현장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8월 12일 오전 11시, 서울에 거주하는 이승호씨가 어머니 함종순을 통해 ‘효도 후원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함종순 어르신이 복지관에서 활기찬 노년을 보내고 있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뤄졌다. 함종순 어르신은 2018년 복지관 회원으로 등록해 올해부터 복지관의 노년사회화 프로그램(노래교실, 하모니카 등), 장수식당, 카페테리아 등다양한 여가시설·프로그램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고, 동료 어르신 들과 교류를 통해 활기차고 보람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호님은 “어머니께서 복지관을 이용하시며 만족해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와 복지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직접적인 도움은 어렵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효도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함종순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수업이 없는 날에도 복지관에 와서 동료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가족의 행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영월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농복합지역인 동해시와 농촌지역인 영월군의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임직원 자율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총 200만 원을 영월군에 기부했다. 또한,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은 기부금 215만원을 동해시에 전달했다.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강원권 지방공기업 간 협력 증진과 더불어 농특산물·중소기업 제품 등 지역 답례품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로 지역과 지역이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서비스 및 시설물 개선 아이디어 제안 ▲관광지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단의 지속발전을 위한 디지털·AI 기술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세 가지다. 참여 대상은 동해시민과 공단 이용객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시민 투표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열린공단’ 페이지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아이디어를 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정된 제안은 내부 검토
동해시는 가을철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아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되면 의료기관이 매우 혼잡해진다”며, “지금 시기를 잘 활용하면 보다 여유롭고 안전하게 폐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후 1회 접종을 지원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접종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동해시는 관내 24개 병·의원을 폐렴구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동해시는 ‘2025년 강원행복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3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을 확대하고, 지역 간 고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동해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근로자 복지증진 시설, 생활필수시설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신청은 동해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실태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9월 중순 발표된다. 시는 지난 7월 1차 모집을 통해 2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동해무릉제에서 풍물시장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축제 기간 관람객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자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원신청서와 시장 운영계획서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원도에 영업소를 둔 업체로, 풍물시장, 행사대행업, 이벤트업 중 하나 이상 관련 업종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특히 동해시에 사업자를 둔 업체는 우선 선발된다. 올해 풍물시장에는 동해 관내 식당(편의점 포함) 14개 업체가 입점하며, 유원시설과 품바 공연장도 필수 운영 항목으로 포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2일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평원로 15, 문화예술회관 2층)에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8월 21일 오후 5시, 동해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동해문화관광재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진행 중이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음악동화극 ’자라는 자라‘는 6월 20일 성황리에 마쳤고, 뮤지컬 ’헤어드레서‘ 오는 8월 20일에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자라는 자라‘ 공연은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로 유명한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음악과 더불어 영상과 소리연출을 통해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한 영상과 감각적 소리들이 선사하는 시청각적 즐거움, 판소리와 서도민요가 그림의 연주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진 음악의 공연이다. ’헤어드레서‘ 공연은 동서양이 공존하던 개화기를 배경으로 환타지적 분위기의 탄탄한 스토리, 수준높은 음악과 무대의 공연으로 예술성을 극대화하여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의상들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헤어쇼 관련 최초의 뮤지컬 작품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인간의
도시재생 성공사례 문화예술광산 1호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Black perishes, White prospers -A thousand Years of Contemplation)’ 기획전 개최 기념으로 지역민의 창의적이고 독창적 상상력과 EQ 계발을 위해 “자장아, 놀자”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현대미술전 ‘흑멸백흥, 천년의 사유’는 1,400년 전 신라시대 자장율사의 흔적을 사유하는 중국 산서성 불교미술기행 결과보고전이다. ‘지역 정체성’, ‘문화적 상상력’, ‘예술적 창조성’을 키워드로 단순한 종교적 순례가 아닌 신개념 “강원도다움”을 시각예술로 표현하는 작년 윤후명 문학그림전에 이은 “지역문화 뿌리찾기”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트스트들이 예술강사로 참여하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정선군청, 적멸보궁 정암사 등이 후원한다. 예술교육 브랜드 네이밍은 “자장가”의 유래에서 착안했다. 신라 시대 대국통으로 정선군 고한에 적멸보궁 정암사 창건하신 자장율사
정선군은 지난 8월 12일에 정선보건소, 정선경찰서, 정선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와 함께 정선오일장 일원에서 ‘흡연예방·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음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내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정선경찰서와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군보건소, 바르게살기운동정선군협의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오일장 방문객 및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음주조장환경 개선의 중요성과 기초질서 준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은 금연·절주 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펼쳤으며, 올바른 절주 습관과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있는 행동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기초 질서 준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정선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호암관에서 정선 관내 12세 ~ 14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아라리 영어-인성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교육발전특구, 2025 아라리 영어-인성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정선 아라리인재의 영어 실력 향상과 인성 덕목을 교육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성균관대학교의 교수진들의 전문성과, 성균멘토들의 지원을 통하여 운영되며, 우리 정선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영어교육환경과 인성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하는 말하기 발표와 같은 단체 활동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글로벌 교육 ▲성균관 탐방을 통한 전통 인성교육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성균관대학교의 검증된 교수진, 재학생 멘토, 체계적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 우수 프로그램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성
정선군은 8월 한달간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세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으로 정선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이며, 납부 기간은 개인분이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분이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올해 부과 규모는 개인분 17,372건에 1억 8,874만 원, 사업소분 2,540건에 4억 4,700만 원이다. 세율은 개인분의 경우 11,000원이며, 사업소분은 기본세율이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이 적용되며,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초과 면적 1㎡당 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세액 계산 후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재원으로 활용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에서 통장·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하거나 위택스 인터넷지로, 자동이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가능하다. 이차원 세무과장 직무
정선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회조사’를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민의 생활 전반에 대한 현황과 변화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의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며, 조사인력은 조사관리자 3명, 조사원 13명, 입력 및 내검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기본으로 하며, 응답률 제고를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7개 부문 47개 항목으로, 기본 6개, 인구 5개, 교육 7개, 노동 4개, 소득·소비 6개, 주거·교통 5개, 여가 4개, 특성 10개 항목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는 집계 및 분석 과정을 거쳐 2026년 4월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