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도민 정책토론회”가 6월 23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충청북도, 중부매일, (사)중부포럼이 공동주최했으며, 송재봉 국회의원, 이광희 국회의원,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항공 관련 대학, 공항 전문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원태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청주국제공항 현황 및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효과”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으며, 전문가 토론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성식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 김영천 한국보안인재개발원 부원장, 정용일 충북연구원 정책개발센터장, 안용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본부장 등 공항 및 지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을 병행하고 있다. 「제7차 공항개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르게 시작됨에 따라 장마기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대추 재배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장마철 강우 시기에 개화가 진행되면 꽃가루가 비산하지 못해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줄어든 일조량으로 인해 이미 착과된 열매도 50% 이상 낙과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환상박피 기술과 지베렐린산 액제 살포를 통해 착과를 촉진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는 재배법을 대추연구소에서 개발했다. 환상박피는 전정가위 등을 이용해 가지에 원형의 상처를 내어 광합성으로 생성된 동화산물이 줄기나 뿌리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착과를 촉진하는 방법이다. 중부지역에서는 6월 20일 이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2년생 이상 굵은 가지에 1~2회, 물관부까지 너무 깊지 않게 상처를 주어야 하고 7~10일 이면 상처부위가 아문다. 다만, 환상박피로 인해 과실이 많이 착과되고 비대해질 경우 가지가 부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유인 작업 등 보강 조치가 필요하다. 지베렐린산(GA3) 액제는 개화기인 6~7월 중 1,000배액(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필리핀 축산공무원을 대상으로 필리핀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진 축산 기술 교육을 23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필리핀 축산관련 공무원 9명에게 선진지 축산 기술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수정란 생산·이식, 유전체 분석 등 생명공학 신기술 교육과 함께 실험실 장비 및 운영 등을 소개했다. 필리핀은 농축산업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국가로 전체 토지면적 3천만 ha중 45%가 농경지이며 전체 농업 총부가가치 중 축산업은 16.2%로 축산분야의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참석자들은 가축개량을 위해 고능력 수정란 생산 체계 구축 및 희소 가축 개량지원 사업, 한우 유전체 분석 서비스 체계 구축, DNA 동일성 검사 등 시험소의 가축 생명공학 신기술을 이용한 농가 실용화 소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변정운 충북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축개량 생명공학 신기술 등 필리핀 축산분야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하여 활발한 축산분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자연재난과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 시기를 앞두고, 6월 23일 청주 서문시장에서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실천 수칙을 도민에게 전파하여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최근 몇 년간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낮 기온이 최고35도를 넘는 날이 잦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기획했다. 충북도는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체계 유지 및 대응하고 있다. 폭염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폭염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 신성영 재난안전실장은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등 국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우리 도는 고령의 농업인이 많아 무더위 시간대 야외 영농을 삼가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다”며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충북의 교통망 확충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망은 대전으로 쏠리면서 충북의 발전 기회가 줄었고, 수도권과 거리는 가깝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며 “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 그리고 동서 연결축의 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김천으로 연결하는 철도와 세종으로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생긴다면 충북은 중부내륙권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고 청주공항도 전국의 허브공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민간전용 활주로 설치하자는 우리의 주장은 매우 현명한 선택으로 빨리 확정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더 큰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음성군 소재 학교를 잇달아 방문하며 충북교육가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먼저 IB 후보학교인 감곡초등학교(교장 조장연)을 찾았다.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IB 교육 생태계 등 충북의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IB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출산율 증가 및 정주 인구 증대로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무극중학교(교장 김홍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민 및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극중 부지 8,638㎡에 지상 2층, 연면적 6,546㎡ 규모로 조성되며, 25m×8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풀을 비롯해 ▲GX룸 ▲돌봄지원센터 ▲늘봄놀이교실 ▲AI 자기주도학습센터 ▲동아리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자치경찰 공무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예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시도 자체 재정으로 편성·운영되면서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용이 요구됨에 따라 일선 실무자의 예산·회계 처리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회계 시스템인 ‘이(e)-호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일선 경찰관서 직원들이 겪는 업무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회계 전반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이날 교육에선 양천호 전 도립대 사무국장이 회계 실무 강의를, 백외정 지방재정운영지원단 차장이 지방회계 시스템 실습을 맡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산·회계 처리 방안을 익혔으며, 관련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오는 24일에는 김영진 에듀마이스터 강사의 ‘인공지능(AI) 시대의 공직 혁신’ 강의를, 김기돈 도 예산총괄팀장의 예산 실무 교육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국 보스턴에서 6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된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박람회인 ‘202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BIO USA)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경자청은 9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입주기업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특히 최복수 경자청장은 BIO USA에 참가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50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17일에는 ‘KOREA SPECIAL BIOTECH SHOWCASE EVENT’를 개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고 있는 ㈜유스바이오글로벌, ㈜마크헬츠의 투자유치 IR을 지원했다. 18일 오전에는 보스턴 기획개발청(BPDA) 주정준 수석디자이너를 만나 도시계획과 경제개발 노하우를 듣고 보스턴 캔달스퀘어를 모델로 하는 K-바이오스퀘어의 성공적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23일(월) 송장수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100세를 맞으시는 참전유공자 송장수(1925년생)씨는 1953년 대한민국 육군으로 입대해 공병으로 강원도 홍천, 춘천 등지의 전투에 참여하여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 김영환 지사는 “조국의 독립과 6.25전쟁을 겪으시며 치열한 한 세기를 살아오신 참전용사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해,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예우에 남다른 관심과 ‘섬김의 보훈’을 강조해 온 김 지사는 민선 8기 ▲보훈예산 33% 증액 ▲보훈명예수당 5종 신설 ▲독립유공자 의료비 상향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피부에 와 닿는 일상 속 예우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같은 날 충북도와 6.25참전유공자회 충북도지부(지부장 이태근)는 참전용사 60여 명을 모시고 가화한정식에서 위로연과 안보 결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IB 후보학교인 감곡초등학교에서 음성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충북의 IB 교육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IB 교육에 대한 깊은 기대와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IB 교육 생태계 등 충북의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IB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IB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빠른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IB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감곡초등학교는 '2025. 교육
충북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문화적 당위성을 국회에서 공식 제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영동군과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학술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영동군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통국악 중심지로서의 영동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덕흠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정영철 영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현직 국립국악원장과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함께 분원 설립 추진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 세미나에서는 △박종관 서원대학교 교수의 ‘국립국악원 지역 분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방안’ △주재근 정효문화재단 대표의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이라는 기조발제가 이뤄졌으며 △김승국 △민의식 △임미선 등 전통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한 지정 및 종합토론을 통해 영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제426회 정례회 기간인 23일 단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진료 현황, 시설 운영, 의료인력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한 뒤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재활치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상식 위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단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문 진료 확대, 재활·요양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의료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복지·보건·의료 분야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지난 21일 청주랜드 명암홀에서 수상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유치부)과 7일(초등부) 등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아동이 참가해 솜씨를 펼쳤다. 심사는 표현력, 창의성, 색채감 등을 기준으로한 평가와 시민투표 결과로 추진됐으며, 그 결과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씩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원진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나라사랑의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은 다양한 주제의 계기 교육 및 창의 체험활동을 지속 운영해 어린이들의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갈 예정이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냅킨아트 효자손 500개와 국가유공자 인물 스케치 20점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북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충북남부보훈지청의 2025년 보훈봉사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3월부터 5월까지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들이 냅킨아트 기법을 활용해 효자손을 정성껏 만들었고, 6월에는 청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학과장 곽노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인물 스케치를 완성했다. 전달식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북지부, 청주대학교,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결과물을 함께 나누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되새겼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깊이 느끼고 그 마음이 국가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필두로 세계공예도시 청주가 커넥트현대 청주에 상륙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4일부터 3주간, 새롭게 개장하는 커넥트현대 청주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커넥트현대는 백화점과 아웃렛, 미술관 등을 결합한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지난해 부산에 이어 청주에 27일 2호점을 공식 개장한다. 이에 앞서 24일 선 개장부터 팝업 부스를 운영하게 된 조직위는 청주시한국공예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15일까지, 방문객들에게 세계공예도시 청주를 만나고 경험하게 만들 계획이다.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는 물론 청주시한국공예관 뮤지엄숍의 입점 공예상품 판매, 금속·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작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까지 3주간 이어질 이번 팝업은 공예문화와 쇼핑을 연결 짓는 상생 실험으로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 세계공예도시 청주 팝업은 흥덕구 가경동 청주고속터미널 청주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커넥트 현대 청주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