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 3년 이내 저연차 직원과 개인정보를 자주 취급하는 민원 응대 담당자는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교육받았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시민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렌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확산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바른 보고서 작성법 ▲한눈에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법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ChatGPT·Felo AI 등)를 활용한 행정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이후에는 공직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 및 소통·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모 주무관은 “보고서와 보도자료 작성뿐만 아니라 AI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을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서산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UP, 희망 UP’이라는 주제로 채용관, 체험관, 홍보관, 창업관 4개 구역에 총 59개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30개 기업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40명 채용 규모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보관에서는 서산고용센터 등 14개 기관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창업관에서는 여성새일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한서대학교가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상담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서산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권형하 서산시 고문 노무사의 근로계약서 특강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나고 면접까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라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이 참석했다. 시가 전달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의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양소주를 통해 충남 서부권 지역 식당에 홍보용 포스터도 배부된다. 한편,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산버드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철새기행전과 병행돼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전시, 체험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은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주신 ㈜선양소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와 아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성연면 평리에 거주하는 이상희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으며, 정부는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매년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만 아니라, 주민등록과 다르더라도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청려장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서산시에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남자는 6명, 여자는 11명이다. 읍면동별로는 부석면 1명, 팔봉면 2명, 지곡면 1명, 성연면 1명, 운산면 2명, 고북면 1명, 부춘동 1명, 동문1동 2명, 석남동 6명이다.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장은 10월 말까지 100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청려장과 장수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충남 서산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체계 강화와 공교육 다양화, 지역 연계 학습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지역 교육 혁신 역량과 사업 실행력을 인정받아 이번 승격을 이뤘다. 특히, 지역 아동 돌봄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관리지역과 선도지역으로 나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된다.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 3년간 교육발전특구 사업 시범운영 후 종합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사업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지혜학교-치유와 회복의 인문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아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과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생각을 확장하고 삶을 성찰하며 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금동대향로의 의미 △세시풍속과 삶의 질서 △전통문화 속 비형 이야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돼, 진중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인문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14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 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안전관리 △방범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이어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막연하게 알던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배워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기형 아산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을 통해 소방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증기관에 가입할 때 납부해야 하는 보증료를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소득 기준을 충족(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하는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분양권 및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아산시청 공동주택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는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가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 82kg(약 3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은 아산축산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급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신선한 한우가 전달될 수 있었다. 후원받은 한우는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회장은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천해수 아산축산농협조합장은 “지역 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됐다”며 “아산축산농협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서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후원이 복지시설 이용자들
아산시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시민 안전 공공기관 한마음 단합대회(이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공기관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이종길 아산경찰서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청·의회·경찰서·소방서 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OX퀴즈, 줄넘기, 농구골넣기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와 직원 장기자랑, 만찬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관장들도 직접 경기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행운권 추첨에도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즐기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오세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특히 올해 여름 수해 때 어려움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점에 40만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수출·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 ①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② 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고용·인구 모두 ‘껑충’ ③ 아산시,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다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 산업 지도의 변화를 상징하는 문장이다. 아산시는 교통·입지·인재·정책 지원의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 매년 16곳이 넘는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 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삼성전자, 삼성디스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피나클랜드(대표 류일우)의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오천만송이 국화 꽃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피나클랜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카트를 이용한 관람을 지원했으며, 추진단원들은 행사 전반에 걸쳐 어르신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폈다. 류일우 대표는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입장권뿐 아니라 점심식사까지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자 민간단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피나클랜드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인면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는 지난 4월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반기
지난 9일, 홍성군 은하면 대천리에서 열린 제11회 은하봉 들돌축제가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들돌들기' 민속놀이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의 유대감을 한층 더 깊게 만들며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은하면 대천리 대천마을(위원장 김지세)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예로부터 마을에서 전해오던 ‘들돌들기’ 민속놀이를 테마로 하여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축제로 진행됐다. 들돌은 ‘들어올리는 돌’이라는 뜻으로 이날 축제는 ▲들돌장사대회 ▲들돌이야기 마당극‘대천아, 들돌들어라’ ▲들돌퍼레이드 ▲떡메치기 등 대천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어 모두 함께 놀기행사 일환으로 색소폰 공연과 장구공연 등이 열리면서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장을 만들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들돌축제는 마을주민들이 함께모여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고,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이번 모집은 남녀가 동등하게 지역 정책에 참여하여 혜택이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보장되는 홍성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참여단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함께 실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홍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중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홍성군은 이번 시민참여단 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제6기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아이디어 제안,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도시 기반시설·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 추진 및 홍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4일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악무도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닌 엄연한 폭력이자, 유신독재 대공분실보다도 더 악랄한 ‘살인 특검’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故인 메모에 “강압·무시·멸시” 표현 국민의힘 측은 고인이 남긴 메모를 근거로 특검의 강압 수사를 지적했다. 메모에는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단 한 장짜리 메모에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며 “특검의 강압 수사가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폭력수사 특검법으로 진상 규명해야” 이들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민중기 특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강압 수사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관계자 전원을 법과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