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5일, 22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평창 진부초등학교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 8일 강원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사업으로, 도내 늘봄교실 운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진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예산제 이해 교육을 위해 전문 강사를 현장에 파견해 단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춘천 동부초등학교와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각각 1회씩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참여예산 교육을 통해 안전, 교육, 문화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 참여예산학교가 미래세대의 정책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도는 교육청 및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참여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이달의 태백 봉사왕’으로 예순해 씨를 선정하고, 지난 2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순해 씨는 카지노 노숙자 무료급식, 장애인 수영장 이용 지원 및 샤워 보조, 태백탄탄밥상 밑반찬 만들기, 아동급식지원 ‘주말엔 집밥’, 장성동 경로잔치 행사 지원, 태백전국며느리가요제 안내·정리, 우리동네 환경정화 ‘월간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8월 한 달 동안 총 33회, 124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특히 예순해 씨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3,068회, 10,654시간에 달하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를 ‘이달의 태백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송편 나눔 활동, '함께 빚는 정·나누는 마음' 연합활동을 지난 9월 29~30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활동에는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에서 총 4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정성껏 송편을 빚고 도시락을 준비했다. 준비된 송편은 사랑의도시락 120개, 태백나눔도시락 120개로,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으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순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은 “많은 봉사자와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정성껏 준비한 송편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송편 나눔 활동을 비롯해 연중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을 위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2025 화(火)기애애, 매력철철(鐵鐵) 쇠바우 레트로 구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과 옛 추억의 정서를 결합한 감성 레트로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관광객 간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화로 테이블을 활용한 레트로 구이터 ▲추억의 DJ박스 ▲황금 단풍잎을 찾아라 ▲레트로 교복 포토존 ▲전통 놀이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레트로 구이터에서는 웰컴 구이 키트(마시멜로우, 쫀드기, 쥐포 등, 한정 수량)를 활용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추가 구이 재료는 장터 내 상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가 이용 영수증(5천원당 1회)을 활용하면 추억의 종이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경품으로는 한우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17일 ‘제4회 꼼꼼나눔데이’에서 촬영한 장수사진을 전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마련하며, 현장에서는 무료 장수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궁 증 태백시
태백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철암과 구문소 관광지 일원에서 ‘2025 태백 in 단풍 백패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암초등학교를 출발해 철암단풍군락지–쇠바우골탄광문화장터–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광부의 출근길–365세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탄탄대로길 트레킹’ 프로그램과, 구문소 관광지 내 캠핑·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결합된 체류형 아웃도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철암 단풍군락지의 절경과 광부의 출근길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테마 트레킹은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상권과 연계한 부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9월 23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60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가을 단풍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백패킹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태백의 자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문곡동 사배리골 일원(산23-2번지)에 총사업비 1,243억 원을 투입해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의 산악·고산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목표로 하며, 단지면적은 약 43만㎡, 진입도로는 연장 1.7km, 폭 10m 규모로 추진된다. 태백시는 지난 3월 단지 조성공사를 공식 착공했으며, 단지 내에는 ▲힐링빌리지 ▲스포츠빌리지 ▲복합헬스케어센터 ▲캠핑장 ▲숲체험시설 ▲테라피팜 등 다양한 관광·휴양·헬스케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강원랜드가 추진 중인 총사업비 306억 원 규모의 시니어 헬스케어센터(노인요양시설 80병상, 게스트하우스 3동)도 지난 6월 착공돼 공사가 병행 중이다. 시는 2026년 하반기까지 교량 및 지하매설물 등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7년 말 완공 후 2028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웰니스 항노화산업 특화단지는 태백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사업으로, 첨단 기술과 친환경 산업이 결합된 스마트형 복합단지로 조성될 것
농업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강릉시는 지난 14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조사료 재배농가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조사료 재배 및 이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조사료 재배가 점차 어려워지는 강릉지역의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배과정에서 농가들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나 미처 알지 못했던 핵심기술을 보완·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조사료 작물의 생육관리, 수확 시기별 품질 유지, 토양관리 및 병해충 대응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 중심으로 강의했다. 최두순 축산과장은 “조사료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안정적인 축산경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조사료 생산기술 보급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올해 첫 만기를 맞이함에 따라 해당 사업 참여자 126명의 만기 해지 절차 및 지원금 지급을 실시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대상(차상위 이하, 차상위 초과)에 따라 30만 원이나 10만 원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제도로, 본인이 10만 원을 적립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금과 정부지원금 및 이자를 포함해 720만 원에서 1,44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3년 만기가 도래한 참여자는 온라인(복지로)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해지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릉시는 현재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총 61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비롯해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계좌 Ⅰ,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참여 청년 대상으로 자립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며 근로를 이어온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 차원을 넘어,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미국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시 《인사이드 더 스튜디오》를 오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캐서린 번하드(1975~, 미국)는 2000년대 초 뉴욕 미술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완벽한 교차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음식, 만화 캐릭터 등을 대담하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다.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중 6m에 달하는 초대형 신작 여러 점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며 총 140여 점의 대규모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소속사인 세계적인 갤러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rner)와의 협력으로 성사됐다. 특히 솔올 전시실에는 작가의 미국 작업실이 날것 그대로의 형태로 구현되며, 작가의 작품에 중요한 영감을 주는 작가의 샤워실 역시, 타일 바닥까지 전시실에 그대로 재현된다. 작가에게 있어 샤워실은 작품에 영감을 주는 중요한 장소이다. 작가는 일상 속 사물들이 샤워를 한다고 상상한다. ‘내 욕실에서 핑크팬더가 거품 목욕을 한다면?’과 같은 작
강릉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교육혁신 추진 역량과 의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항목, 13개 세부지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초중고 교육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릉시는 최대 1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향후 돌봄과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사업 운영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하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태장도서관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5∼7세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3D 독서프로그램 ‘체험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 3D 화면에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을 체험하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귤디락스와 곰 세마리 ▲브레맨 음악대와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동화를 준비했다.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 체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개인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태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전담 기동반 운영에 나선다. 특히 진동 수확기와 굴삭기 장비 등을 함께 활용해 작업 속도를 높이고 체력 부담을 줄여 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의 통행량이 많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가 주변을 우선 채취할 예정이며, 열매와 낙엽 등 부산물은 필요로 하는 주민과 사회단체 및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은행나무는 1995년 원주시 시목으로 지정됐다. 원주시 전체 가로수 35,551주 중 9,294주(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는 이중 도심지역에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 1,410주를 관리하고 있다. 이창길 공원녹지과장은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공기 정화에 탁월한 장점을 지녀 가로수로 많이 식재됐지만 열매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안타깝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시목인 은행나무도 지켜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10월 14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2025 장수어르신 효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고, 85세 이상 저소득 장수 어르신 450명을 초청하여 세대 간 공경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명륜재가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했으며,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전통 공연팀, 지역 가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전통놀이 및 다도체험, 다육이 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는 자장면, 떡, 전, 과일, 음료 등을 나누는 경로잔치도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차량이 운행됐으며, 자원봉사자와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관리를 맡아 편안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축제는 효의 가치를 되새기며 어르신들의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원주시지부(지부장 엄창원)는 지난 10월 14일 원주시환경체육단지에서 관내 14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초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원주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결의대회 및 택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택시업계를 위한 친절, 봉사 서비스 실천 결의를 다진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법인택시 업계에서 자정작용의 일환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에게 친절한 운송서비스를 다짐하는 현수막을 원주 곳곳에 설치하여 홍보했으며, ▲행사 당일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자주 발생하는 택시 불편 민원 내용을 반영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택시발전법 준수사항 주요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결의대회 행사로 시민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하려는 택시업계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헌신하여 주시는 운수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제194회 정기연주회 ‘서혜경과 금노상의 브람스(BRAHMS)’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국 교향악단의 대표 지휘자인 금노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출연해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제2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 피아노협주곡 제2번은 브람스의 완벽주의가 극명하게 드러난 작품으로, 교향곡처럼 네 악장으로 구성돼 특유의 대위법과 교향적 전개 방식이 돋보이는 곡이다. 교향곡 제4번은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 드라마틱하고 열정적인 1악장과 레퀴엠 분위기의 2악장, 트라이앵글이 들어간 3악장, 샤콘느의 4악장으로 구성된다. 공연 예매는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금노상 지휘자의 섬세하고 힘 있는 지휘와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스타일로 재해석된 연주를 만나 브람스의 음악적 깊이를 심도 있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