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보령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위문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령육아원, 행복한집, 대천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입소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웅천시장,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은순 의장은 “추석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위문과 장보기 행사가 복지시설에 작은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골목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매년 이 시기에는 예초기 날에 의한 손가락·발목 절단, 튀는 돌 조각으로 인한 안면 부상, 연료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등 다양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보안경, 안전화, 장갑, 긴 팔·긴 바지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기계의 이상 유무와 칼날 고정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최소 15m 이상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돌이나 금속 파편 등이 튈 수 있는 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연료 주입은 반드시 엔진을 끄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실시해야 하며, 흡연 등 화기를 사용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한다. 서장 강기원은“예초기 사고의 대부분은 작은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장시간 작업 시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추석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여군지부는 지난 9월 30일 의견문을 통해, 부여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군민과 함께 공모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소멸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의견문에 따르면, 부여군은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정된 현실 속에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이 특히 절실하며, 이미 다양한 제도적 경험과 행정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19년 중부권 최초로 농민 수당을 도입해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킨 경험이 있고, 순환형 구조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유출 방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TF팀(전담반)을 구성해 제도 설계와 재원 마련,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무원들 역시 군민의 삶과 지역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부여군지부는 의견문에서 “부여군 공무원들은 공익적 가치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재생 성과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지역혁신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정부⋅지자체⋅기업⋅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도시재생 대학의 운영 성과와 도시재생 기반조성 사업, 도시재생 자원발굴 사업 등과 함께 ▲동남리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2018)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2021)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 ▲은산면 우리동네살리기 등의 주요 성과와 함께 지역문화·관광자원을 전시패널과 사진 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부여군의 도시재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재생 중간 통합 지원조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을 비롯해 ▲청주시활성화재단 ▲수원도시재단 ▲광주광역시 남구도시재생마을협력
부여군은 ⌜부여군 경계선지능아동 지원 조례⌟ 제정을 계기로 경계선지능아동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아동 발달 과정에서 조기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선별하고 전문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이음 아동발달지원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1차 선별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판정을 받은 아동에 대해 1인당 20만 원의 진단검사비를 지원, 총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 수준을 더 정밀하게 확인하고, 이후 맞춤형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신청은 아동이 소속된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선별검사를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저연령 아동을 우선으로 하여 25명을 선정한다. 부여군은 그동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위품’(마음을 위로하고 품는 인지 발달 공간) 단체를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30일 혁신농업교육관에서 2025년도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이 평가회에서는 논 이용 조사료 재배 안정화와 축산 악취 저감 등 주요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센터는 논 이용 양질조사료 연중재배 기술 시범사업에서 기존 논 토양에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하여 2.8ha의 배수 환경을 개선했다. 이 사업으로 하계 사료용 옥수수 파종 후 340mm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배수가 원활하여 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또한, 미생물 유래 천연 효소를 이용하는 양돈 악취 저감 실증 시범사업을 양돈연구회 6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측정을 진행한 결과, 주요 악취 원인인 암모니아를 28%, 황화수소를 15% 각각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 기술 적용 성과도 있었다. 대가축 번식 관리 효율 향상 기술지원 시범사업에서는 IP카메라 및 알림서비스를 통해 한우 발정을 자동으로 알려주어 농가 번식 관리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부여군은 9월 30일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굿뜨래페이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땡겨요는 충청남도와 신한은행 간 협약에 따라 주요 배달앱 대비 낮은 2%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며, 광고비·월 고정료·입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또한 굿뜨래페이는 자체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결제수수료가 카드 결제와 간편결제보다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굿뜨래페이로 결제 시 충전인센티브와 소비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총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땡겨요 내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나 농어민수당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하면 인센티브는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소비 확산에 맞추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땡겨요 사장님’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
[제호이 오는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백제문화제 기간 중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에서 ‘로컬 축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여군이 자랑하는 우수한 축산물을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역사문화관 행사장 전면 2번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우, 젖소, 돼지, 닭, 염소, 꿀벌 등 6개 축종 단체가 참여해 각각 특화된 축산물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은 ▲10월 4일에 한우협회가 부여군의 프리미엄 한우를 소개하며 ▲10월 7일에 양계협회가 신선한 닭고기 요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0월 8일에는 한돈협회가 고품질 돼지고기의 참맛을 선사하고 ▲10월 9일에는 낙농연합회가 신선한 유제품을 통해 건강한 맛을 전달한다. ▲10월 10일에는 양봉협회가 부여의 자연이 키운 꿀과 양봉 산물의 달콤함을 선보이며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염소협회가 영양 만점 염소 축산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축종 단체별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현장 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갓 조리된
부여군은 오는 10월 11일, 제71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백제역사문화행렬’을 8년 만에 부활시켜 부여 시가지에서 장엄하게 선보인다. ‘백제역사문화행렬’은 백제 사비 도읍 시기의 왕실 행차와 생활 문화를 지역 주민이 함께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 고증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적 축제 요소를 결합한 군민 참여형 거리 행렬이다. 이번 행렬에는 부여 군민과 학생, 그리고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특별한 역사문화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행렬은 백제 왕실 행차와 고취대, 대형 백제기, 그리고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된 행렬이 함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 복식과 현대적 연출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참여자의 대부분이 지역 주민으로 꾸려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라는 백제문화제의 본래 취지와 가치를 한층 더 빛낼 것이다. 대형 백제기를 선두로 펼쳐지는 깃발 행렬은 올해 프로그램의 백미로 꼽힌다. 오방제신기와 사신기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3백만 원 상당의 테이블과 의자 8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용장 서산석림사회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물품 전달은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무료 경로식당의 노후 테이블과 의자를 교체해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박경국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물품 전달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 또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중증장애인 400여 가구,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일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인지면과 팔봉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개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참기름 세트와 김, 한과 등 추석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489세대의 저소득 가구에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 가구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긴 연휴만큼 가족 모두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서산시 진로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서산시, 충청남도교육청, 서산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교육과 진로, 한글 사랑이 어우러진 ‘2025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꿈이룸 한마당은 제9회 진로박람회를 비롯해 579돌 한글날 기념식, 충남형 온수업 성과 공유 한마당, 2025 교육과정 박람회 등이 병행됐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의 내일, 아이 손에 담다’를 주제로 총 96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학생 공연, 뮤지컬, 축하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제9회 진로박람회에서 롯데케미칼, HD현대오일뱅크 등 지역기업, 대학과 연계, 참여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실적인 직업 경험과 미래 설계를 위한 상담을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서산교육 꿈이룸 한마당에서 운영된 제9회 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 각종 사고와 생활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반’을 편성, 종합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종합대책에는 재난·안전, 지역경제, 교통 등 7개 분야 24개 세부 과제가 담겼다. 세부 과제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빈틈없는 비상 진료 및 보건·방역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깨끗하고 불편 없는 지역 환경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각종 사건·사고 대응체계를 갖춘다. 재난대책반, 특별수송대책반, 민원처리기동반 등 110개 대책반이 구성됐으며, 211명의 근무자가 투입돼 안전관리를 위한 비상 상황 관리 태세를 구축한다.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교통사고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연휴 중 추석 당일과 그 다음 날을 제외한 전 기간
충남 서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업·환경 중심의 기존 그린바이오를 넘어, 레드(보건·의료), 화이트(산업생산), 블루(해양) 바이오 기술까지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유망 산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로드맵은 ‘2035년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 ▲융합그린바이오 기업 총매출액 5천억 원 달성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강소 전문기업 10개 이상 육성 ▲전문 인력 1천 명 이상 확보 등을 확정했다. 특히, 서산의 강점인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핵심 전략으로 담겼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확정된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탄4·5·6동)이 10월 17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아동 안전 귀가를 위한 특별 대책을 제안했다. 이번 발언의 배경엔 전국적으로 급증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가 깔려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하여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무려 130건이 초등학생 피해 사례였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최근 화성시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화성시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4대 핵심 대책 김 의원이 제시한 해결책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로 구성됐다.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 ▲인공지능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 도입 ▲아동 안심귀가 방법 네트워크 구축 ▲휴대용 안심벨 보급 사업 확대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