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심지 내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상반기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10%→30%) 확대와 배터리교환형(공유형)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30% 추가 지원에 이어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시 20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개인, 법인 등이 전기 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각각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추가되는 지원은 도매시장‧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점)업체 대한 추가지원금 20만 원 지급이다. 전기 이륜차 수요가 높은 지역에 중점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산업단지 3곳(서울디지털(구로구), 마곡(강서구), 온수(구로구))과 도매시장 4곳(가락, 강서, 양재동양곡, 노량진수산)을 비롯해 서울 시내 전통시장(등록 인증 점포 100개소 이상) 104개 곳이다. &n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4명(38.9%)이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은 물론 취업, 정착에 이르는 안정적인 서울 생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대학관계자, 외국인 취‧창업 전문가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 유학 후 서울 정착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유학생 유치·정착 방안을 모색하는'Study, Work and Live in Seoul- 유학생 정착 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법무부·고용노동부, 산업계, 외국인 커뮤니티 등과 진행한 ‘외국인 정책 혁신 토론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비자 제도, 생활 환경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등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총 20만 8,962명으로 전년(18만 1842명)보다 15% 늘었고, 이중 서울 소재 대학 유학생이 8만 1,199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광진구는 지난 7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용곡초·중학교 무지개 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이긍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사진 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곡4동 18-58번지 일원, 교육지원청 부지에 위치한 ‘무지개 계단’은 35도 이상의 경사도와 70여 개의 계단으로 구성된 고지대 통학로다. 장애인·노약자·학생 등 보행 약자의 통행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등교 시간대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통학로임에도 이동 편의시설이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편의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응모해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시비 총 1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해 26인승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구는 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책임을 맡고, 교육지원청은 시설 설치 승인과 대부료 면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기로 합의
서울 용산구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 ‘자연아, 놀자! 텃밭놀이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6~7세)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별 5~15명 규모로 교사 2명 이상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용산가족공원에서 총 16회에 걸쳐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용산공원 텃밭과 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가을 열매 채집 등 계절별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9월에는 ‘곤충 사냥꾼 사마귀’를 주제로, 10월과 11월에는 ‘가을 열매 채집’ 체험이 예정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는 237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용산공원 텃밭과 연못 생물 관찰, 계절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11개 유치원 중 10곳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발송된 공문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어린이 생태 환경교육에 관한 문의는 용산구 맑은환경과로 하면 된다. &
서대문구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달 14∼16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4일 저녁 7시 30분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심포니송’의 2025 광복 80주년 기념 축하 음악회로 시작된다. 15∼16일 저녁에도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광복절인 15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광복 뮤지컬 및 가수 장민호와 정동하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6일 토요일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가수 알리, 박구윤, 한동근,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치어댄스팀 ‘슈팅스타’도 공연을 펼친다. 15∼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문해설사가 들려주는 형무소 이야기 ▲서대문 독립골든벨 ▲독립낭독챌린지 ▲미션 수행 ‘광복 스탬프 랠리’ 등이 열리며 30여 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2옥사 앞 보조무대에서는 ‘도마 안중근’ 인형극을 비롯해 성악과 태권도 공연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은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 축사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욱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고,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실거주 시민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온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규제와 관련해, 서울시의 제도 개선 추진을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손녀를 돌보려 설치한 계단 캐노피, 이전 집주인이 달아놓은 베란다 샷시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위반건축물’로 낙인찍혀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야 하는 현실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규제”라며, “실거주자의 불이익을 줄이고 주거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91%가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에 집중돼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가 10㎡ 미만의 경미한 위반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행정지원, 조례개정,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함께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운영해, 한시적 용적률 완화(2종: 200%→250%, 3종: 250%→300%)에 따라 일
서울시가 이사가 잦고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규모는 4천 명으로, 상반기(6천 명)와 합하면 올해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하반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8월 2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로 전입했거나 서울 내에서 이사한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주민등록등본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이 신청자 본인이어야 하며 청년 1인 가구뿐 아니라 주민등록상 동거인(부모·배우자 등)이 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을 보유하거나 타 기관(중앙부처·자치구 등)에서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을 받은 경우,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올해 7월 건강보험료 고지 금액 기준, 중위소득 150% 이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문가 특강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설명회’는 8월 19일, 8월 20일, 9월 2일에 서울광역청년센터(용산구 원효로97길 15, 2층)에서 진행된다.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특강을 운영하며, 1:1 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특강과 병행해 이뤄진다. 설명회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특강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상담부스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들의 피해 접수 절차와 서류 준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서류 작성 방법을 교육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예방 교육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절차, 전세사기 특별법,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임대차 계약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세사기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예방 체크리스트를 교육해 추가 피해를 최
서울AI재단은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과 참여 만족도를 분석하고 향후 축제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가 주최한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향후 운영 전반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체육진흥과와 서울AI재단이 협력하여 수행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3종 경기와 시민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건강생활형 축제로,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축제 콘텐츠와 운영 규모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AI재단은 시민 참여 경험을 다각도로 진단하기 위해 SNS 기반의 온라인 반응 분석과 현장 설문조사를 병행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블로그,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서 1,548건의 게시글을 분석해 축제에 대한 감성 반응과 관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축제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QR코드 설문조사의 응답 정보 612건을 분석해 프로그램 만족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의 역량을 높이는 ‘강사 스킬(Skill) 향상 과정’을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한다.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개발 등 IT분야 전·현직 종사자와 전공자가 자신의 전문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에서 전달·실전까지 교육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IT분야 전문가가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을 풀어내는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 스킬 향상 과정은 ▲콘텐츠 나눔터(강의 콘텐츠 기획역량) ▲전달 나눔터(강의 내용 전달 역량) ▲실전 나눔터(실전 강의) 등 3가지 핵심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5차시로 진행된다. 재직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된다. ‘콘텐츠 나눔터’는 강사의 자세, 교수설계, 스토리텔링 등 강의 콘텐츠 기획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달 나눔터’는 비언어적 스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시민 참여형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여가(女家)살롱’ 3회차와 4회차를 연다. 행사는 오는 8월 13일과 9월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내 엄마아빠VIP존 4호에서 진행된다. ‘여가살롱’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 우먼 프로젝트’와 연계해 여성 건강, 돌봄, 양성평등,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앞서 열린 1·2회차는 정재찬 한양대 교수와 김지수 조선비즈 기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13일 열리는 3회차는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차별을 마주한 자리에서, 연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변호사는 여성과 장애인으로서 겪은 차별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삶과 그 속에서 발견한 업의 보람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9월 17일 진행되는 4회차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전문의가 ‘수고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총 27회, 620명에게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업무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 교육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찾아가는 금융복지 교육’은 기초과정으로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소개 ▲금융복지의 이해 ▲재무관리의 이해 ▲채무관리의 이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2개 기관(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참여했다. 8월부터 10월까지 신청 기관은 6개 기관 221명으로, 서울시 및 자치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그 외(병원, 학교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서울시 소재)라면 누구나 신청(상시)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 유선전화, 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다. 센터는 센터 내 금융복지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관을 전담 강사로 배치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강동구는 올해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강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외국인 포함)에게 주민세(개인분) 19만 6천 건(약 9억 원)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사업소를 둔 법인 · 개인사업주에게 2만 2천 건(약 19억 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분은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6,000원이고, 사업소분은 법인의 경우 자본금액(출자금액)에 따라 62,500원 ~ 250,000원,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경우 62,500원이다. 다만,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1㎡당 250원의 금액을 합산하여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나 강동구는 납세 편의를 위해 세액과 납부기간이 기재된 납부서를 8월 초에 발송했으며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신고 ·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법인과 개인사업자가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된 세액이 현황과 다를 경우 서울시 ETAX, 구청 방문 등의 방법으로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 하며, 9월 1일까지 미신고, 미납부 시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될 수 있
강동구는 최근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한 쿠쿠전자와 한싹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 친화적인 지역사회 기여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예정)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일자리 확대, 공적공간 개방, 복지 기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사회 기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구민 채용, 청년 창업공간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도시락 지원, 장학금 전달, 기금 조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여계획을 확정한 쿠쿠전자와 한싹은 특히, 두 기업의 특성을 살린 공적공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개방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먼저, 쿠쿠전자는 ‘쿠쿠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주민 누구나 라이브커머스나 숏폼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60명 규모의 회의실도 개방해 다양한 모임이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싹은 IT 보안 개발 기업의 특성을 살려 IT 보안 체험관을 공적공간으로 운영한다. 이곳에 청소년 진로 체험을 연계하는 등 주민들이 보안 프로그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