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0일, 대한민국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횡성한우’가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되며, 중동시장 진출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된 한우는 횡성축협에서 생산한 한우로, 횡성군과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 기업이 오랜 기간 협력하며 품질과 제도적 기반을 갖춘 결실이다. 민·관 협력으로 이룬 UAE 수출 이번 수출을 위해 횡성 도축장 ㈜횡성케이씨는 오랜 준비 끝에 2025년 1월 국내 최초로 UAE 할랄 인증 도축장 승인을 받았다. 이어 9월 11일에는 UAE 정부(기후변화환경부, MOCCAE)로부터 수출 작업장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횡성한우 수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횡성군은 지난 10여 년간 총 26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수출 작업장의 국제 기준에 맞춘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횡성한우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횡성한우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유지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 기반 조성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5월에는 횡성군, ㈜횡성케이씨, 횡성축협, 횡성한우협동조합이‘횡성한우 수출활성화 업무협약’을
철원군은 10월 16일, 근남면 육단리 구 청사 옆 부지에서 '근남면 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수,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근남면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82억 500만원(국비 15억, 군비 67억 5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4.9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양지마을 작은도서관, 2층에는 면장실·소·중회의실·다목적실, 3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건강증진실·휴게실 등이 들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청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양지마을 생활문화공간'과 연계해 건립되어, 단순한 행정 청사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생활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근남면 복합청사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최
철원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번지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철원오대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악 퍼포먼스로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의 기수 퍼레이드, 개막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지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철원 오대쌀 홍보관’ 및 ‘철원 농·특산물 판배부스’를 비롯해 철원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철원DMZ마켓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통해 철원오대쌀을 특별가(10kg 3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철원오대쌀 가요제'와 '철원오대쌀 요리경연대회'로 철원오대쌀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는 가수 홍진영, 신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흥겨운 무대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황금쌀을 찾아라
철원군은 10월 15일 오후 1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2025 철원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재능과 열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밴드·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주민생활지원실 희망복지팀)은 4월 1일~10월 2일까지 철원군에서 진행하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군 희망복지지원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상담, 복지제도 안내, 위기가구 발굴 홍보, 복지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복지리플렛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에서 복지제도를 알게 되어 읍·면 행복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으며, 리플렛을 보고 이웃주민의 어려움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 및 도움을 요청한 주민도 있었다. 철원군 김영철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복지를 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행사와 연계한 복지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철원군 은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공동체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에서 최초로 발의되는 것으로 법의 허점을 이용,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권장 사용 연령과 상관없이 어린이에게 위해요소가 큰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이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만을 규제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기를 한 제품들은 규제 대상이 아니며 KC안전인증 의무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제품들이 어린이들에게 버젓이 팔리고 있는 실태에 대한 보도가 최근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조례안은 법으로 제재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처벌은 못하더라도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을 설치하여 주기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판매자의 부적절한 판매 행위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책무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의 기능 ▲신고시스템 구축 ▲포상 등에 대한 내용을 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14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열악하고 고된 조업환경에 처한 어선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선원의 어업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어선원은 일반적인 육상 근로자와 달리 장기간 노동, 악천후 노출, 중장비 사용 등으로 인해 전국 산업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어업의 사망 만인율은 3.41명으로 전체 산업 평균(0.98명)보다 3.5배 이상 높으며, 건설업(2.38명) 등 다른 고위험 산업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된다. 김왕규 의원은 “어선원들이 처한 해상 안전 문제에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고용 형태가 불안정하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어선원의 건강
속초시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사관리자 6명과 조사요원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인구·가구·거처를 5년 주기로 조사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전화조사를 진행하고,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조사 대상은 표본 10,176가구다. 방문조사, 인터넷 조사, 전화조사 가운데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하면 되고, 방문조사는 49명의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찾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국가데이터처(前 통계청) 김성희 사무관이 교관으로 파견돼 조사 지침서와 사례집을 바탕으로 한 이론교육은 물론, 태블릿 사용법과 CAPI 실습을 병행해 조사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미래 정책과 지방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이 14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특수외국어”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국가발전을 위하여 전략적으로 필요한 외국어로서 대통령령으로 정” 한 50여개의 언어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안은 글로벌 시대에 전략적으로 필요한 특수외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지원함으로써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시책 수립 및 시행,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5년마다 진흥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교원 연수, 교육과정 운영 지원, 인식 제고 홍보 등의 교육기반을 구축할 것과 특수외국어 교육 선도학교 지정ㆍ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어 교육 기회를 지역에서도 확보하여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외국어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미희 의원은 현대 사회는 빠른 기술 변화와 복잡한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조례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세부 실천 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소외계층 영재 발굴 지원, 진로지도 및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등의 영재교육 사업을 추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조례안 제정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이 영재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영재교육 활성화, 담당 교원 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원미희 의원은 “학생상담은 단순히 부수적인 생활지도가 아니라,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고 행복을 보장하는 교육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원의원에 따르면 오늘날 학생들은 학업 부담, 진로 고민, 또래 관계, 가정 내 갈등, 디지털 환경 속의 각종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우울감, 무기력, 학교 부적응, 따돌림, 자해 충동 등 심리ㆍ정서적 위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현재 학교 현장의 상담 기능은 상담실 공간의 협소, 전문 인력 부족, 상담 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인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으로 특히, 상담 담당자들의 업무 과중과 소진 문제, 전문성 개발 기회 부족이 상담의 질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있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학생상담 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원미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설치 조례안'이 14일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도민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이해관계자 간 협의 구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협의회의 설치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4조의 위임에 따라 설치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원미희 의원은 오늘날 교통, 환경, 복지, 방재 등 다양한 도시 분야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건설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주민 편익과 안전 강화,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강원도 역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스마트도시 건설에 나서야 한다”며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 혁신성장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실시계획·재정확보·인수인계 등 핵심 사항의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동 커피숍이 양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선사한다.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해피플라워 옆 공영주차장에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이동 커피숍’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의욕 고취와 실전 경험을 통한 직업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운영에는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6명의 바리스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며, 꿈꾸는 바리스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 선착순 160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커피 나눔을 넘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은 13일 오전 10시 양구읍 대회의실에서 ‘양구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육군 제3군단이 주관하고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음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보상기준 마련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의 주요 추진계획과 절차, 조사 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주민 생활권 내 소음 실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조사 항목과 일정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참석 주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소음피해 사례와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군 제3군단 관계자는 “정확한 소음영향 조사를 통해 피해가 객관적으로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보상기준 마련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 역시 “이번 설명회는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향후 일정에 따라 전문기관의 측정과 분석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판매(20~25%) 및 무료 시식, 국화분재·산불피해 사진 전시회, 화분 및 꽃누름 악세서리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지역의 우수한 로컬푸드와 더불어 농산물·가공품·수공예품·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24개 셀러팀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비누클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크로마키 포토존도 마련된다. 또한 10월 18일과 19일에는 한돈 무료시식 행사가 열리고, 같은 기간 동안 하루 4회씩 퓨전국악, 트롯, 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양군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