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25년 하반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탁동수 부군수 주재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 오색케이블카 사업, K-연어 산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 ▲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상황 ▲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처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탁동수 부군수는 이번 보고를 통해 각 부서의 업무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는 ▲ 조직 목표 달성도 및 현안사업 성과 확인 ▲ 업무 수행 중 발생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파악 ▲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수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양양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 운영의 내실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탁동수 부군수는 “권한대행 체제 속에서도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통해 각종 현안사
속초시는 지난 11일 본관 디지털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이한 속초시정의 주요·공약·현안사업에 대한 부서별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속초시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 장기 프로젝트는 물론 영어도서관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까지 총 34개 부서의 119개 주요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진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과 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년 정도 남은 민선 8기 임기 끝까지 변함없이 시민을 최우선으로 놓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 행복과 속초시 미래 10
철원군 김화읍은 최근 김화읍주민자치위원회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력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기본 이해부터 지역문제 해결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의 역할과 협력 능력 증진에 중점을 뒀다. 권정찬 김화읍장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자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 홍보 물품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볼펜은 밀짚을 원료로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여기에 영월군이 제작한 전용 서체 ‘영월체’를 적용해, 기능적 친환경성과 함께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담았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볼펜은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자원봉사 참여와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알리는 상징물”이라며 “영월체와 결합해 지역정체성을 표현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전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볼펜을 각종 자원봉사 현장과 지역 행사에서 배포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원봉사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전정은)는 8월 7일, 경기 가평군 상면 청군로 일원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했으며, 침수 피해를 본 건물 내 토사 정리와 배수로 정비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른 새벽 6시에 영월을 출발한 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과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에는 여러 단체의 따뜻한 지원도 더해져 현장의 사기를 북돋웠다. 동강이벤트(대표 이용)에서는 천막 2동과 의자 20개를 제공했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는 떡 1말을 후원했다. 해병대전우회 가평군지회에서는 얼음물과 당 보충제를 지원하며,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했다. 또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아이스크림 35개와 식염 포도당을,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광구)는 쿨타월 30개를 각각 지원해 복구 활동에 힘을 실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재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는 '시민강사 프로젝트' 하반기 참여자를 8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사 프로젝트’는 영월 시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생활 속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운영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시민 강사 프로젝트는 상반기와 차별화된 점이 있다. 강의 주제나 분야에는 제한 없어 “식물 죽이지 않고 키우는 법, 키오스크 사용법, 꽃꽂이” 등 일상 속 소소한 주제도 강의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가 아니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시민 강사에게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재료비, 강의 장소 등 실질적인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시민 강사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달래장·산솔면 문화충전샵·역전충전소 등 문화도시 거점 공간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시민강사 프로젝트는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꿀팁과 재능들을 나눌 좋은 기회”라며 “이런 것도 해도 되나? 라고 고민 중이라면 망설이
교육 발전 특구 영월의 진로 진학사 업으로 추진된 ‘2025 영월군 미래인재 꿈이룸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회기로 운영되어 관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과 체계적인 입시 설계를 지원하여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학력 신장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가진 영월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별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 ▲조별 주제 탐구 활동, ▲입학사정관의 변화된 입시 추세, ▲진로 진학 교사의 교과 연계 특강 및 고교학점제 준비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EBS 대표 입시 강사 윤윤구, 국어 강사 윤혜정, 수학 강사 심주석 등 영역별 EBS 대표 강사들의 학습법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입시 및 자녀 학습 지도 진학 특강이 포함됐으며, SKY 및 의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지원단이 학습 컨설팅, 공부법 특강, 팀별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캠프에 참여한 영월중학교 박민균 학생은 "평소
영월에서 창작된 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영문 제목: 1457, The Boy at Rest)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어셈블리 코리안 시즌 공식 선정작으로 공연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수천 개의 공연 중에서도 이 작품은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공연 종료 후 기립박수가 이어질 만큼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가볍고 유쾌한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1457, 소년 잠들다'는 삶과 죽음, 사랑과 운명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섬세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내며, 특히 현지 중장년층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조선의 어린 왕 단종과 그의 마지막을 지켜본 영월 설화 속 ‘장릉 낮도깨비’를 중심으로 한 인간의 숙명과 관계의 복잡함을 현대적 감각과 정서로 풀어낸다. 슬픔과 유머,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무대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흔들고 있다. 한국어 공연에 영어 자막을 덧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됨에도
영월군은 시내 관광 활성화와 야간 문화 확대를 위해 ‘영월 인 더 나잇(Yeongwol in the Night)’ 행사를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함께 영월서부시장 밤마실 야시장과 연계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월 인 더 나잇’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가족, 청년,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주차 별 특색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8월 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별빛 동화의 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 8월 16일에는 2030 젊은 층을 위한 청춘 열정의 밤, △8월 23일에는 가족 별빛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8월 30일에는 ‘별빛 낭만 페스티벌’로 마무리되며,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 행사는 영월부 관아(관풍헌) 일원의 아름다운 야경과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문화와 먹거리를 결합한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야간 관광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고혈압 건강 안심여행』이라는 경로당 찾아가는 고혈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소는 고혈압이 만성질환 중 가장 흔하며,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찾아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고혈압 이해하기,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법, ▲약물 복용 및 생활 관리 팁, ▲1:1 건강상담 및 혈압·혈당 측정 또한, 참여 어르신 중 고위험군에게는 ‘건강 수첩’을 배포하여,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건강 안심여행”은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당에서 친근하게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혈압 관리에 부담을 낮추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홍천어린이도서관은 하반기 9월~11월 총 2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연동화 프로그램은 9월~11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하 기관)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 및 모집기관 수는 9월(8월 12일~8월 16일) 9개 기관, 10월(9월 16일~9월 19일) 7개 기관, 11월(10월 14일~10월 17일) 8개 기관이다. 각 기관당 최대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립도서관 도서관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상반기 구연동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관 및 영유아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구연동화 프로그램에 많은 신청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별빛나루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늦여름 별빛아래, 동서양 고전 산책'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진흥 행사를 운영한다. 8월 14일 저녁에는 고전과 어울리는 퓨전 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8월 12일부터 26일까지는 동서양 고전 필사 체험과 독서진흥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8월 14일 진행되는 공연은 해금, 대금, 피아노 3가지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 이뤄내는 퓨전 국악 공연이다. 우리 고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부터,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가요까지 동서양의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서양 고전 산책'이라는 주제에 맞게 고전 필사 체험 및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층 일반자료실에는 고전 도서를 자유롭게 필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별빛나루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서양 고전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 후 필사하여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그간의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독서와
신영재 홍천군 군수는 8월 8일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남면, 북방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구명환 투척을 시연하고, 구명환, 구명로프,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신영재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홍천군 방문객들께서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축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 및 주말에도 안전관리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 85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97명을 배치하여 행락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군은 관내 저소득층 6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등을 위해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 가구의 오래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 6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24개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을 설치했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50~60% 절감할 수 있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24년 1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10가구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
홍천군은 외국인 우수 인재와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체류 및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과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사업의 변경 사항을 알리고, 참가자를 2026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변경 사항에 따라 지역 우수 인재(F-2-R) 신청자의 소득 요건은 기존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한, 숙련기능인력(E-7-4R)과 E-7-4 비자 전환 사업 모두 기존 시군별 배정 인원제를 폐지하고 강원도 전체 통합 쿼터(83명)로 운영하며, 시군 추천 인원이 전체의 30%(24명)를 초과할 경우 해당 시군 모집은 마감된다. 지역특화형 비자 전환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정착을 촉진해 생활인구 확대, 인력난 해소, 경제활동 촉진 등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제도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 사업은 E-9, E-10, H-2 자격을 가진 외국인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장기 취업이 가능한 비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은 숙련기능인력(E-7-4)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