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농귀촌 허브’로 자리잡을 수
화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과 6월 23일 13시 30분 화천체육관과 사내복합체육관에서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학생들이 참여하는 ‘더 좋은 화천 초등 작은학교 한마당’을 진행한다. 작은학교 한마당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늘봄‧방과후 활동과 관련된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지역인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학생들이 전문 공연을 관람하여 잠재력을 키우고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2024학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작은학교 한마당은 참여자들의 이동 거리를 고려하여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으로 나누어 2회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치원‧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내 소규모 유치원‧어린이집 원‧유아도 처음으로 함께 참여한다. 이날 작은학교 한마당에는 관내 초등학생 및 원‧유아 500여 명이 자리하여 화천청소년풍물단과 사내중‧고 밴드 공연 및 아카펠라, 전자바이올린, 비보잉, 국악비보잉 등 전문가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문영숙 교육장은 “화천 어린이는 책을 많이 읽고, 친구와 뛰어놀고, 운동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17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강원도의 통합돌봄 정책, 정신건강 문제, 복지 사각지대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유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고자 했으나, 조례 시행 2년이 지나도록 지역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며 “법보다 앞서가던 조례가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도는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5개 시군 외에 나머지 시군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담조직 설치 및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신건강 정책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2023년 기준 강원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지역안전지수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라며 “생명사랑택시, 자살상담번호 등 유익한 정책이 존재하지만 도민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담전화가 변경됐는데도 시내버스나 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17일 도정질문을 통해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지역 소외,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은 군사 및 환경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4차선 도로 등 최소한의 교통 인프라조차 충분히 갖추지 못해 지역 소외와 인구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도로 접근성은 인구 증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의 인구 고령화 비율은 고속도로가 있는 지역보다 9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구와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은 터널 7개, 교량 9곳으로 이뤄진 협소한 2차로 구간이 대부분이며, 갓길조차 없는 곳이 많아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와 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의 어려움 등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김왕규 의원은 “사통팔달 강원도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어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접경지역이 희생의 땅이 아닌 성장의 땅이 되도록 도정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의견
영월군이 한반도농협에서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알렸다. 이번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0월 착공한 이후,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정보화·자동화 기반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연간 농산물 처리량 증대 및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는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입출고장, 선별장, 비가림시설, 업무시설 등이며, 2층은 제함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토마토 선별기 1대와 최첨단 스마트화 시스템이 도입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 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 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해교육도서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삼척교육문화관장으로 각각 승진하게 된다. 아울러, 5급 이하 총 68명을 승진 발령했으며, 6. 23. 임용장 수여식이 도교육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17일, 안전과, 건설과, 도시과, 도시정비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호 의원은 안전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강화를 강조하며, “놀이시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위생 점검 체계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최이순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북삼동 상가 인근 도로 파손으로 차량 파손 및 인근 상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시유지 구간만이라도 우선 포장해 주민 불편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의원은 건설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도로 개설, 터널, 진입도로 등 일부 사업은 민간 주체가 포함되어 있어 지연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하는 한편,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책 마련 등 공사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도시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망상 골프장 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장된 홍보와 의회 협의 부족을 지적하고 “사업이 PF 실패 등으로 지연되며 토지주들이 계약 피해를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선)는 6월 17일 13:30, 양양군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2025년'제22기 양양군자원봉사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제22기 양양군자원봉사대학 수강생과 주요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2기 수강생들은 오는 7월 2일까지 ‘홀가분한 인생, 설레는 양양군을 만드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6회의 전문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앞으로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양양군의 크고 작은 곳곳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강릉시와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세르비아 노비사드에서 열리는 2025노비사드유러피언베테랑탁구선수권대회에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강릉 홍보에 나서 주목된다. 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탁구연맹(ITTF) 1등급의 생활체육 국제탁구대회로 오는 2026년 6월 강릉올림픽파크(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노비사드에서 개장한 홍보부스에서는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필두로 10명의 출장단(강릉시 3명, 조직위원회 7명)이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 홍보는 물론 강릉시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며 강릉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찬영 체육과장은 “2026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홍보부스를 통해 강릉시를 열심히 홍보할 것이며, 성공적인 대회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천교육지원청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6월 17일(화) 헌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혈액 공급에 일조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직원들 사이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문영숙 교육장은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준 화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여러분들의 노력이 현재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6월 17일(화) 15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에서 강릉 지역 특·초·중·고 교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중독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마약류·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문제 대응 방법 연수를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필희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 마약류 범죄 연루 사례 △마약류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흡연·음주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대응 방안 등에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마약류 등 오․남용 예방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들이 마약류, 흡연, 음주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태도를 기르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여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3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6월 1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는 시·도 부문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관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과 미래고등학교(3년 연속), 강릉중앙고등학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고성교육지원청 안재영 예산팀장이 우수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여, S2B(학교장터)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학교당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관련 공문 시행 건수, 교육청 조달 실적 등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44,956건의 S2B 조달 계약을 체결하며 전년 대비 1,216건(2.8%) 증가했고, 조달 금액도 1,361억 6,000만 원으로 12% 상승했다. S2B 시스템을 이용한 학교 수는 635개교로, 전체 대비 99.8%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 권오숙 행정과장은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
강릉시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과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업소 대상 친절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존의 정기적인 식품위생교육을 보다 창의적이고 공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중심의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가수 자두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교육에 대한 부담 없이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강릉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친절한 응대 태도와 청결한 위생 환경 조성을 더욱 강조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도시 이미지를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2023년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에 가입함에 따라, 서현숙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적연대본부장을 초청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지정 의미, 강릉시 미식 분야의 발전 방향과 식품위생업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