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태안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방문해 위기청소년의 신속한 보호 연계와 초기 대응 협력을 위한 홍보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태안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찰과 쉼터 간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 대응에 주력하는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쉼터 연계 절차와 지원 서비스를 직접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쉼터는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의 운영 목적과 주요 지원 서비스, 그리고 그동안 당진시에서 보호한 태안 지역 청소년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역 간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충남 서북부권(당진·서산·태안) 내 유일한 여성 청소년 단기 보호시설임을 언급하며, 태안 지역 기관들과의 협조와 초기 대응 체계가 위기청소년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 “위기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기 대응과 빠른
당진문화재단은 지난 주말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연극 헤다 가블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음을 알린다. 헨리크 입센의 명작이자 국립극단의 대표 제작 공연으로 손꼽히는 본 작품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이래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입센 희곡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예술적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오픈 후 공연 당일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국립극단과 당진문화재단의 공동기획으로 성사된 무대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공연 콘텐츠를 지역 무대에 선보인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 예술이 스며드는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헤다 가블러는 2012년 국립극단 초연 당시 이혜영 배우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와 박정희 연출의 밀도 높은 해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당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생생한 연극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큰 감동과 만족을 표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유수 예술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
아산시 환경녹지국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자연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해 위험 요소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취약지역은 보완 조치하고자 마련됐으며, 점검대상은 환경녹지국 6개 부서가 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 152개소를 비롯한 공사현장, 하천, 배수시설 등 196개 침수우려지역이다. 점검은 환경녹지국 각 부서별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18~19일은 김선옥 환경녹지국장 주관으로 온양천 지방하천 등 주요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우기철 토사유실, 붕괴취약 구간 관리현황, 수해위험요소 조치 여부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해 우려사항은 집중호우 기간이 도래하기 이전인 6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해발생 가능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여름철 장마로 인한 농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업기술과 내 각 팀별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 하우스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과는 지난 12일~13일 관내 재해피해 집중관리지역을 방문해 배수로 정비 상태, 농업용 시설물 안전 여부, 작물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마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 요령과 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기술지도를 병행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점검과 기술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
아산시가 19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아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복지시설 등 청소년 주요 연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1개소 신규 지정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지역사회 통합지원 체계 구축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먼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쳐온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아산지회’를 신규 ‘유해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유해업소 및 위반행위를 점검·계도하는 기구로, 이번에 신규 지정된 단체를 포함해 총 3개 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시는 이들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감시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청소년 중,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비, 학업, 자립,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아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확대된 ‘환경교육 실무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시는 19일 10시 아산지역환경교육센터(YMCA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교육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민 중심의 환경교육 표준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교육계, 지역사회 단체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협의체 확대 구성은 기존 소규모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민간 부문의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환경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 실무협의체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환경한마당’과 ‘환경교육주간’ 운영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은 아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볼 수 있다”며, “오늘 출범한 민·관·학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교육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 18일 아산물환경센터에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풍수해 침수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발생 시 정전, 침수 등 복합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설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처리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태풍 북상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기 발령 ▲정전 상황 발생에 따른 설비 복구 ▲유입동 침수 상황 발생 및 응급 복구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또, 중앙제어실, 기계팀, 전기팀, 준설팀 등 관련 부서가 실전처럼 상황을 분담해 현장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있는 지금, 공공시설의 침수와 정전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오는 25일 진행되는 ‘2025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앞두고, 18일부터 25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퇴직 공무원들을 위한 일러스트 전시 ‘영예의 얼굴들’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수십 년간 아산시의 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들의 얼굴을 일러스트로 재현해 선보임으로써,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는 포토존 형식의 특별 전시이다. 이는 단순한 퇴임 행사를 넘어 ‘예우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성은숙 총무과장은 “묵묵히 시정을 이끌어 온 퇴직 공직자들의 얼굴을 시민들 앞에 드러냄으로써, 그분들의 삶과 공적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공직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예의 얼굴들’ 전시는 퇴직 공무원 한 분 한 분의 특징을 살려 정성스럽게 그려낸 일러스트와 함께, 동료이자 후배 직원들의 간단한 응원 글도 함께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도 감동과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가 19일 신창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충청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보행(횡단) 중 휴대전화 또는 이어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신호 준수 및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우 살피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알렸다.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 금지 ▲안전띠 착용 ▲정지선 준수 ▲신호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과 같은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가 19일 오후 2시 염성3배수문에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에 설치된 수문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해 ‘수문 작동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직원들과 수문관리인들 총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동식과 수동식 수문의 작동 방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와 해제 시 수문 작동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며, 수문 관리인들이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 메뉴얼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강화를 위해 각 마을별로 상황 전파방법과 비상 연락망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읍면동 직원들 및 수문관리인들이 직접 수문을 작동해 보는 실습 점검을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확인하고, 작성된 ‘수문관리카드’를 통해 지속적인 수문 현황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상길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교육과 점검을 통해 모든 수문관리인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산시가 19일 관내 하늘유치원 어린이들의 시청 방문에 맞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정 소개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이 시정 운영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등 시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하늘유치원 어린이 38명은 인솔 교사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오세현 아산시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실제 재난 대응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영상회의실에서는 간단한 회의 체험을 해보며 시정 운영의 일면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등 일상에서 접하는 민원 업무 과정을 알아보며, 공공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시청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시정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옥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정말
아산시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학교 신설을 이어가며 눈에 띄는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중·고 5개교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8년까지 개교가 예정된 학교도 7곳에 달한다. 저출산 기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전국적으로 49개 학교가 폐교될 예정이지만, 아산시만은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아산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닿아 있다. 아산은 최근 5년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청년 인구가 해마다 증가한 지역이다. 전체 인구 역시 연간 9천~1만 명가량 늘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인구는 39만 4천여 명으로, 불과 30년 전인 1995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우량 중견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KTX·서해선·경부고속도로·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여의도 3.5배 규모의 산업단지 덕분이다. 이 같은 산업 여건은 양질의 일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5년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10회차 실시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을 위주로 실행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사용 방법 ▲디지털 금융사기 이해 및 예방과 대처 ▲카카오톡 활용법 ▲스마트폰 카메라 설정 및 촬영 ▲사진 편집 어플 활용한 자서전 만들기 등 실생활 및 범죄예방에 관한 다양한 교육이 시행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호 회장은 “작년 교육 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 조금 더 알찬 교육을 진행 했으며, 어르신들의 바람대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19일 둔포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리더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지역사회복장협의체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 위원과 시민활동가들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둔포면 이장단협의회, 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봉사회,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민활동가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가 맡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동사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협의체의 역할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과 상담 방안 등 시민활동가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여하여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수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복지활동이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해됐다”며, “우리 동네 이웃들을 더 따뜻한 눈으로 살피게 되
아산시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9일 아산시건축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택 수리는 아산시건축사회가 주관하여 노후된 내부 시설과 생활 공간에 대한 전문적인 보수를 담당했다. 도고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사전 대상자 발굴과 생활환경 점검, 정리정돈, 생필품 전달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마무리가 필요한 부분은 6월 24일까지 아산시건축사회가 추가 시공을 통해 완료할 계획이다. 정미경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광락 도고면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 전문가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고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