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동해시 등대오름길 벽화 정비’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사업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6천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총 14개 벽화로, 대형 벽화 리뉴얼과 기존 벽화 재도색이 이뤄졌다. 논골담길 벽화는 2015년 ‘도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전면 보수된 이후, 2024년 논골 1~3길 리뉴얼에 이어 올해 등대오름길 구간까지 정비를 마치며, 논골담길 전 구간이 한층 완성도 높은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 특히 등대오름길은 논골담길 벽화마을 4개 구간 중 바다 조망이 가장 뛰어나고 방문객이 가장 많이 코스로, 오징어잡이 배와 오징어 지게 트릭아트 등 묵호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벽화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등대오름길 벽화 리뉴얼을 통해 묵호의 감성과 이야기가 깃든 논골담길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논골담길이 다시 찾고 싶은 감성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 홀랜드 아메리카 선사의 웨스테르담호 입항에 맞춰 속초항 크루즈 터미널과 아바이마을 해변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 및 지역주민 대상 5,000여 명 규모의 ‘속초항 크루즈 축제(페스타)’를 개최한다.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18일 오전 10시 크루즈 입항 일정에 맞춰 펼쳐지는 지역 상생형 속초 크루즈 관광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크루즈터미널 인근 아바이마을 해변가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크루즈 사생대회 ▲케이(K)-민속놀이 체험 ▲케이팝(K-POP) 공연 ▲달고나 게임 등 케이(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행사장 내 속초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로컬마켓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채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매듭 팔찌 만들기 ▲한복 포토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나아가 저녁 7시 50분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크루즈 출항과 함께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크루즈 입항과 지역 상생을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과 함께 오는 10월 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 잔디마당에서 ‘디엠지 감성 축제(DMZ VIBE FESTA) 양구에서 바이브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이번 축제는 화천에 이어 세 번째 접경지역 순회 행사로, 양구의 특산물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형 축제다. 양구를 대표하는 백자박물관 도예 체험과 연계해 예술·자연·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눈과 귀가 즐거운 특별 거리공연(버스킹)과 다채로운 체험이 운영된다. 백자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엠씨(MC) 영식의 재치 있는 진행 아래,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가수 정예원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신의진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라이브, 그리고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또한 양구 대표특산물을 활용한 사과잼, 꿀라떼, 꿀비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체험 참가비 일부는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25코스 일부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난고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김삿갓문학상 시상식,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영월 9개 읍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 김삿갓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양주시 예총에서 준비한 뮤지컬 '풍월가' 공연과 함께 가수 구창모가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폐막공연인 19일 밤에는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밤을 감동적인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서 펼쳐진 이머시브 실경 뮤지컬 〈단종, 1698〉(주최,주관,제작 영월에이치제이/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영월군,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일 이어진 빗속에서도 무대 위 배우와 스태프, 관객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이번 공연은 ‘4일간의 기적’이라 불리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과 호평이 이어지며 마지막 공연은 객석 점유율 110%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매처 관객 평점 또한 10점 만점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장면”, “비를 뚫고도 남을 감동”, “영월의 밤이 살아 움직였다” 등 관객의 찬사가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조선의 역사와 현재가 맞닿은 몰입형 무대 〈단종, 1698〉은 조선 제6대 왕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실제 단종의 능이 있는 영월 장릉에서 재현한 이머시브 실경 뮤지컬이다.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무대와 현실의 경계를 허물어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몰입형 공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2025년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 2025' 선정자 발표와 함께 전시행사를 종료했다. 제23회 동강국제사진제 '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_UPCOMING ARTISTS'는 한국 사진의 미래를 선도할,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여 전시 개최를 함께 지원하는 젊은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동강국제사진제의 특화된 기획 행사이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사진영상학과 재학생 중, 대학별로 1차 비대면 작품 리뷰를 실시하여 추천받은 12명의 학생이 지난 9월 27일 동강사진박물관에 와서 그들의 포트폴리오를 국내 권위의 사진 전문가 3인에게 대면으로 보여주는 현장 심층 리뷰가 진행됐고, 그중 최종 2인의 신진 사진가로 권민혁(계원예술대학교)과 송동익(중앙대학교)을 선정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전시 종료에 맞춰 선정자에게 통보했다. 심사에 참여한 사진 전문가 3인은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작품이 분야별로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며, 사진 매체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적용했다고 평가했다. &
영월군은 동서강정원 연당원 및 청령포원에서 2025년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주 동안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2021년 개원한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지방정원 연당원과 함께 지난달 개원한 청령포원 등 2개의 정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양대 정원을 활용하여 가을꽃 축제를 추진한다. 이번 축제에는 조형국화, 화분국화와 함께 영월군 정원관리사연합회에서 재배한 분재국화 및 대국도 전시한다. 이 외에도 지역 작가들이 참여한 유화 미술작품 70여 점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원 해설도 제공한다. 또한 청령포원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호응이 좋았던 미니 열차를 11월 말까지 연장 운행하며, ‘스마트복합쉼터 청령포레스트(청령forRest)’와 연계하여 식음시설(카페, 식당, 편의점)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 기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마지막 입장 16시)까지이며, 마지막 주 월요일(10월 27일)은 휴장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기관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 임·직원 31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식당 오찬 간담회, 주민·상인과의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체 제작한 ‘함께하는 지역경제공동체, 상생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각 점포에서 1인 1품목 이상을 구매하며, “지역 소비로 지역을 살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떡, 과일, 정육,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고, 이어 장성중앙시장 내 식당을 이용한 오찬 간담회까지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했다. 상인들은 “공단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주민과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 1일 태백경찰서 및 안심화장실 시민감시단과 함께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방지 및 위생·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청결 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공중 및 간이화장실 15개소를 대상으로 ▲ 탐지장비를 활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 안심비상벨 작동 여부 ▲ 화장실 청결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역·터미널·공원·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 30여 개소를 연말까지 순회 점검할 계획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과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과 출입구 CCTV 운영 확대 등 상시 방범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산소드림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산소드림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과학 강연이 열린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중소도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재능기부 과학강연 행사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올해 산소드림도서관에서는 ▲건축사 정현정 강사의 '세계의 멋진 건축'과 ▲KT 선임연구원 윤춘석 강사의 '빛으로 배우는 양자컴퓨터' 등 2개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으로, 1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주제처럼,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산소드림
태백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2025년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체육, 기술·기능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인(22세 이하)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태백시에 2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를 1개교 이상 졸업한 자다. 또한 분야별 전국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거나, 미래인재로서의 가능성이 인정되는 경우 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태백시 미래인재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되며, 선발된 인재에게는 미래인재 증서 및 패가 수여된다. 또한 지역화폐 ‘탄탄페이’를 통해 최대 3년에 걸쳐 총 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태백시는 2013년부터 미래인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63명의 개인과 3개 단체를 미래인재로 선발, 총 2억 9,100만 원을 지원했다.
태백시는 추석 연휴 기간 365세이프타운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명 스트리머 협업 이벤트를 비롯해 ▲안전리더 스탬프투어 ▲청소년 드론 체험 ▲태백시민오케스트라 버스킹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구성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일에는 구독자 142만 명의 인기 스트리머 양팡과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과 팬사인회, 장성중앙시장 닭갈비 먹방 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춤추는곰돌은 365세이프타운 내 주요 공간에서 댄스 공연과 숏폼 콘텐츠 촬영을 마친 뒤, 장성중앙시장 소고기 먹방을 통해 지역 홍보에 기여했다. 또한 세이프맨 캐릭터 스탬프를 모아 기념 굿즈로 교환하는 ‘안전리더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10일 만에 조기 마감됐으며, 청소년 대상 드론 체험 프로그램과 태백시민오케스트라의 버스킹 공연도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추석 연휴 기간(10.3.~10.12.) 동안 방문객 수는 티켓 발권 기준 8,373명, 매출액은 1억 379만 원으로, 개관 이
태백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 기간에 관한 고시'에 근거해 시행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에 한해 기존 5% 임대요율을 1%로 인하한다. 지원 대상은 태백시 소유의 공유재산을 임대하여 직접 사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주점업·카지노운영업·기타 사행시설관리업 등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와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해당 재산을 관리하는 부서로 제출하면 감면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또한 각 재산관리 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태백시는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도 소급 적용하여 감면된 금액을 환급할 예정이며,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기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작은
원주농협이 주관하는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합원으로 구성된 향토예술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퍼포먼스, 색소폰 및 통기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고구마 품종 전시, 출하인 사진(성명) 전시, 품평회 출품작 시상·전시 등을 통해 행사의 내실을 다지고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 행사, 군고구마, 찐 고구마, 고구마스틱 무료 시식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고구마를 판매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치악산 고구마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 1일 화장품 제조업체 유엔케이코리아㈜의 공장신설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에 신설이 승인된 공장은 태장동 내 3,300㎡ 부지에 연면적 1,147㎡ 규모로 건설되며, 총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유엔케이코리아는 2021년 6월 원주에서 설립된 청년 창업기업으로, 매년 100% 이상의 고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화장품 기업이다. 2022년 2억 원이었던 연매출액이 2025년에는 50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자체 브랜드 ‘피디노바’의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 유엔케이코리아㈜ 관계자는 “최소 6개월의 처리 기간을 예상했는데, 원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1개월 만에 처리가 완료돼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라며, “원주시와 함께 성장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근 원주시 허가과장은 “원주시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와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