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붕괴위험지역 긴급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9월 이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옛길 이용자들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장마철 옛길에 출입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원서접수를 6월 2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다. 응시 신청 장소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졸업생의 경우출신고등학교 또는 학원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들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에 등록된 학원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접수를 위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도내 5개 지원청으로 ▲청주교육지원청(청주) ▲충주교육지원청(충주) ▲진천교육지원청(괴산・증평/진천/음성) ▲제천교육지원청(제천/단양) ▲옥천교육지원청(보은/옥천/영동)에서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9월 3일에 실시하며 성적은 9월 30일에 통지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제2회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을 구성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교육 실현을 목표로 ▲청렴 정책 추진동력 강화 ▲청렴도약분야 집중 관리 ▲ 공정과 배려의 청렴문화 확산 ▲ 외부의 시각으로 청렴의식 전환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청렴으로 더 도약하는 충북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부문 5개 분야인 운동부, 공사감독, 현장체험학습, 늘봄・방과후학교, 계약 분야의 청렴도 제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청렴도 우수등급으로의 도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의 청렴 자가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청렴 취약 부분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한 청렴 교육 자료 제작 계획, 합동 특별점검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이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의 지
옥천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 협약식 및 위촉식, 청렴·부패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한 피해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날 위촉된 응급복구 지원 협력업체는 총 23개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연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에 필요한 중장비를 동원하는 지원 협력업체이며 임기는 2년으로 옥천군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협약을 통해 선정된 지원업체는 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과 복구 작업에 투입되며, 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옥천군 운영위원회의 회원 46개 업체의 인력 지원에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불법 하도급 등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며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군
음성군은 20일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에서 ‘음성군 안팎 청년들 2기’ 발대식을 개최해 청년 참여기구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음성군 안팎 청년들은 안(청년공무원)과 팎(지역청년)을 한 팀으로 청년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현실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이다. 군은 1기 활동을 통해 확인된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기 출범을 추진했다. 이번 2기는 작년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규모를 확대해 구성됐다. 기존 8개 팀 24명에서 8개 팀 총 31명으로 늘어나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수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발대식은 음성군 청년 공무원과 지역청년 등 총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기 활동 계획 안내 △팀별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음성군 청년 공무원 16명과 지역청년 1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더 현실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nb
옥천군 보건소가 ‘2025년(2024년 실적)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활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 것이다. 옥천군 보건소는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일상’이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 운영 ▲ 무장애 코스 발굴 및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동반 걷기 프로그램 ▲ 지역 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9일 청남대에서 ‘마약은 멀리, 미래를 가까이’라는 주제로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가 주관하고 청주시 4개 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대학교 B.B.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 예방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청남대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마약은 뉴스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내 주변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약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많아 마약의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마약 범죄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마약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마약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불법 마약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인원 13만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당공원에서 무료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하는 밥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올해 5월 기준 누적 참여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8일에는 하루 참여인원 1,6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 참여인원은 작년 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400여명이었으나, 2월부터는 1,000명을 넘기 시작했고, 예산확보 등 사업 본격 확산과 장애인 참여 증가로 최근에는 일 평균 1,500명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97세이신 최고령 어르신(1929년생) 두 분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년기에도 의미 있는 사회참여가 가능하다는 생생한 사례로, 이러한 모습은 어르신들 사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를 ‘일하는
진천군 산업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이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진천군립교향악단 강수형 지휘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원 △스포츠 발전 기금 3천만원 △진천군장학회 2천만원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의 대표 입주기업으로 입주 결정을 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 지역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군과 대규모 투자협약 다시 한번 체결하며, 진천군과의 투자협약 누적 규모가 총 2조 2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와 기반 확보를 위해 진천군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군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산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운영』 및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자율성 기반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의 질을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과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고, 합동 컨설팅은 6월 2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학생 참여 중심의 주제선택 및 진로탐색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프로그램 구성, 시수 편성,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2026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은 학교자율시간을 포함한 교과 시수 조정, 선택과목 개설,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
증평군의회는 2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7명과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윤미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차별 해소,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윤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장애 당사자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인식 조명 ▲장애인 인권과 다양성 존중 ▲장애 감수성과 접근성 이해 ▲참여자 각자의 장애 인식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함께 질문과 토론, 의견 나눔 등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윤성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건강한 공동체의 기초”라며 “군의회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괴산아이사랑(29명), 괴산행복(50명), 시니어뱅크(18명), 실버유기농 사랑단(35명) 등 4개 사업단 소속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화담성문화연구소 하기룡 대표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근로 환경에서의 기본 윤리와 대처 방안을 교육했으며, 괴산소방서 이헌중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일자리 참여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 사회를 맞은 괴산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충북 괴산군이 오는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 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연구·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관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72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일, 도내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교육역량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8명, 중등 8명 등 총 16명의 영어교사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영어 연수 최고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위탁하여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총 14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이론 연수 36시간(6~7월) ▲숙명여대 집합 합숙 연수 14시간(6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 10시간(7월) ▲국외 심화 연수 80시간(미국, 8월)이다. 이날은 집합 연수를 통해 숙명여대 TESOL(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 ▲교수진과 함께하는 수업 실연 ▲전문가 피드백 및 컨설팅 ▲동료 평가 및 상호 토론 등 심화 과정이 본격화된다. 지난 2일에 개강한 온라인 연수는 ▲영어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 함양 ▲에듀테크 기반 교수법 적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국외 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 교사연구지원실에서 마을배움길연구소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 문재현 마을배움길연구소장, 업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자연놀이 초록체험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계 감수성을 유아기에 길러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 만 3~5세 유아 101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및 유실수 관찰・수확 활동 등 자연놀이 초록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