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은 작년부터 1:1 대응투자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에게 천문과 지구과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일, 올누림센터 4층에서 올해 실시한 일본과 영국의 해외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탐구 성과에 대한 보고와 직접 경험한 학생들의 소감을 발표하고,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면서 내년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발표를 본 김문근 단양 군수는 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국내프로그램과 일본, 영국에 나가 다양한 천문, 지질 관련 체험을 하고, 규슈와 옥스퍼드의 명문 대학을 방문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해외 체험과 문화 체험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2026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사업에 국비 3,01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46억 원(205%)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도내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부 국비 확보액은 ▲하수처리장 확충 10지구 213억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69지구 1,146억 ▲하수관로정비 43지구 676억 ▲도시침수대응사업 17지구 682억 ▲면단위하수도정비 1지구 42억 ▲하수관로BTL임대료 11지구 259억 등 총 151지구 3,018억 원이다. 충북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하여 도심지역 침수피해방지와 농촌지역의 열악한 하수처리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군지역 수요에 따른 맞춤형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는 등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극한 호우로부터 침수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는 1일 오전 10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산실 및 정보통신 기반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기존 정기 점검을 뛰어넘는 강도 높은 ‘자체점검 강화’ 형태로 진행되며, 특히 국정자원 화재에 원인으로 지목되는 전기 및 소방 분야에 집중해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북도는 도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산실 운영의 근간이 되는 보안, 시설, 전기, 소방, 통신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특별점검은 김 지사의 지시로 전기시설에 대한 전문기관인 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국가 전산망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국정자원의 사고는 우리 도 전산실 운영에도 중요한 경각심을 주었다”면서, “이번 특별 자체 점검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재난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점검
충북도는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신석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4,000만원 상당의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제작하여 충북광역푸드뱅크(회장 유응모)를 통해 도내 푸드뱅크 이용자 2,6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공식품 위주의 기부식품 제공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도내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와 광역푸드뱅크에서는 기부 네트워크의 운영·발굴을 통해 금년도 9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2,866명, 사회복지시설 301개소에 약 70억원 상당의 기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6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240평 규모의 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를 신규 구축하여 기부식품 전달체계의 거점기지를 갖추게 됐고,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긴급 기부물품 보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원활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지연 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도는 기부 문화를 적극 장려하고,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도 기계로봇장비분야 사업(이하 AI 팩토리)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도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산업부는 최근 AI 팩토리 신규 과제를 발표하며 충북의 ‘타이어 제조공정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및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1억 원 규모로, 국비 72억 원과 지방비 7억 2천만 원, 기업 부담 62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다. 주관기관은 충북 옥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한국엔지니어링웍스이며, 한성시스코·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참여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타이어 제조 핵심 공정에 AI 기술을 접목, 품질 예측·생산 계획 최적화·설비 예지보전 등이 가능한 팩토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며,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하여 옥천 지역 6개 중소기업에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지원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AI 확산을 도모한다. 충북도는 2024년 에코프로비엠을 주축으로 하는 배터리 소재공정에 대한 AI 팩토리 시스템 개발 과제에도 선정되어 사업 추진 중이며, 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도민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일 충북도청 ‘문화광장 815’에서 10월 직원조회를 갖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도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복지 체계 시스템을 철저히 유지하고 직원 각자의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도민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2025년 추석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일까지 14일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달라”면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달 동안 국정조사를 거치며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노고도 치하했다. 김 지사는 “국정조사 기간 동안 직원 여러분들 수고가 많았다”며 “국정조사가 진행되면서 공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도민들에게 부담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 서부소방서와 성심노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먼저 김 지사는 청주 서부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이번 추석 명절은 7일에서 최장 10일의 긴 연휴로, 도민들이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항상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성심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들께서 지내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으며, 복지 최일선에서 아낌없이 노력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는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날 김영환 지사는 현장 근무 등으로 고생하는 도청 직원들을 격려하며, “추석 명절 기간 중 도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도민 불편이 없도록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도민 생활 안정과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9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주말을 맞아 관람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제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먼저, 감미로운 보컬로 사랑받는 윤민수가 이예준, 우디, 이프아이와 함께하는 ‘뮤직토크쇼’를 통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 록을 대표하는 부활과 김종서가 출연하는 ‘록 콘서트’가 마련되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공감형 공연으로는 최주봉과 전원주가 출연하는 마당극 '폭소 춘향전'이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모두가 웃음과 풍자를 즐길 수 있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린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김용빈, 김다현, 김재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90년대와 2000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현진영, 채연, 정수연이 함께하는 ‘레트로 콘서트’도 열려 추억과 그 시절의 감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특히, 연휴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는 ‘하모니 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추석맞이 현장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이 행사장 내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 합산 금액이 3만 원 이상일 경우 참여할 수 있으며, 영수증 확인 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차례 중복으로 참여할 수는 없다. 기념품은 휴대용 쌀 1통 또는 백숙·수육용 티백 1개(3천 원 상당) 중 하나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운영상황실에서 지급된다. 조직위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의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제천엑스포를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벤트”라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민생 경제를 살폈다. 신 부시장과 직원들은 이날 서원구 사창시장을 찾아 곳곳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등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소방 등 담당자와 함께 시장의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상인회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신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장 볼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가 있고, 넉넉한 인심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장애인 복지시설(지적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사회복지생활시설을 위문했다. 청원구 북이면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보람복지원을 방문한 신 부시장은 명절 위문품과 지역 기업 등에서 후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물품을 전달했다. 이후 신 부시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입소자를 만나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입소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과 대화도 나눴다. 보람복지원 입소자들이 일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 보람근로원도 방문해 자립 자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현장에서 응원의 인사도 전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자립 자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입소자와 종사자분들을 응원한다. 올해도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 자활을 위해 공공 부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청소년, 노숙인
‘꿀잼 청주’를 지향하는 민선 8기 청주시가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상당구 무심천 방서교에서 음악분수 시연을 시작으로 분수 운영을 시작했다. 시연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용암1동‧용암2동‧분평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는 총 52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조성과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 설치 및 터널분수 개량을 추진했다. 음악분수는 총 11곡을 제작했으며, 1회당 20~30분 정도 교차 재생으로 주 5일 가동한다. 청주대교 일원 바닥분수는 1회당 30분씩 주 6일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요일별 가동 시간은 청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그동안 무심천에는 산책로와 벤치, 운동기구 등만 설치돼 있었으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를 통해 나들이와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공간도 갖추게 됐다. 이범석 시장은 “무심천의 음악분수와 바닥분수는 어두운 하천변에 밝은 공간을 만들어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청주여자고등학교 농구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상용 부위원장(비례)과 박봉순 의원(청주10)이 참석해 기량 향상에 매진한 지도자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와 정성을 담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선수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그동안 열정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 진천군은 1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인 군민 3명에 대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대상자는 △강동영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사무국장 △최은경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안전분과장 △서현종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3명이다. 강 사무국장은 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군민참여단 운영과 군에서 실시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 안전분과장은 지역 내 여성의 안전한 사회참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에 앞장서 왔다. 서 센터장은 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 재직하며 지속적인 여성친화정책 추진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
충주시의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충주시의회는 매년 명절 장보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하고, 장기간의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곳곳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장을 보며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낙우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문화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셔서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