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지난 18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어르신 터링 어울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동부출장소가 지난해부터 동부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터링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터링 프로그램은 비석치기·구슬치기 등 함께 어울려 즐기는 전통놀이와 컬링·볼링의 경기 방식을 결합해, 게임 참여자 중심의 재미를 더해 새롭게 개발한 펀(fun) 스포츠 경기를 말한다. 화성시동부출장소와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박학순 대한노인회화성시지회장,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 시의원, 동부권역 경로당 7개소 어르신,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는 동부권역 경로당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우승은 진안동 경로당이, 준우승은 반월동 경로당이, 장려상은 화산동 경로당이 차지했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터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동부출장소가 추진 중인 대표 경로당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화성특례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정서 함양과 주민 간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빌딩숲 도시텃밭정원 아카데미’ 교육생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정원 가꾸기 실습과 친환경 농산물 재배 이론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직접 농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고 자연 학습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동탄 지역에서는 노작홍사용문학관(경기 화성시 노작로 206), 향남 지역에서는 향남1호광장 무지개빛정원(향남읍 하길리 1486 일원)에서 총 16회 차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민으로,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성호 화성특례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생활숙박시설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숙박업 미신고 생활숙박시설 소유자에게 발송한다.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화성특례시청 건축정책과 내에 설치돼 지난달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지원센터는 숙박업 미신고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 변경 신청을 유도하고 있으며,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 용도 변경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화성특례시 대표 홈페이지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시정알림방 → ‘생활숙박시설’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변경을 신청한 생활숙박시설 소유자에 한해 2027년 12월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절차 개시가 유예되어 생활숙박시설 소유자는 해당 절차를 통해 생활숙박시설 용도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의 안내와 컨설팅을 통해 소유자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19일 동탄중심상가2길 7(동탄북광장)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배달·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심야 시간에도 활동하는 이동 노동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QR 인증 출입 시스템을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무인관리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도 강화했다. 나원영 노사협력과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폭염과 장마, 폭설과 한파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노동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향후 이동 노동자의 복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쉼터 설치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은 18일,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FC의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원년, 화성FC가 시민들에게 꿈과 추억, 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단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구단으로서 화성특례시민들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유소년 육성 시스템 체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강화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들이 화성FC라는 시민구단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공정한 경기 진행과 시민구단으로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줄 것 당부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김종복 위원장은 “9대 의회 전반기부터 2025시즌 화성FC K2리그 출정식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프로 진출에 대해 논의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시민구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성특례시가 1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직영 환경미화원 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해 예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을 비롯해 차량 작업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미화원들이 일상 청소 업무 중 소홀하기 쉬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강석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청소 근로자들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가 18일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형압 점자 명함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돈규 경기도시각장애인엽합회 화성시 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형압 점자 명함은 기존 명함 표면에 돌출된 점자로 정보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명함이다. 이를 통해 명함을 받은 시각장애인이 상대방의 이름, 직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한다. ‘형압 점자 명함 사업’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모든 시민 대상으로 기존 명함에 무료로 형압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18일 고온항 다목적지원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신면·우정읍 주민, 어촌계, 경기수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의 신청 절차, 현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은 이미 휴양·관광시설이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 공모사업으로, 민간 투자 8천억 원을 확보해 공모사업에 참여 및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 약 1천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시는 궁평항 및 매향리 일원을 사업지구로 설정하고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민관합동 실무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유치 전략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시는 3~4월 경기도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사업대상지는 5월 해양수산부 평가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지역 특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월 17일~18일 양일 간 화성오산 관내 학교 조리종사자 461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개학에 앞서 본격적인 업무시작 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기를 북돋고, 학교급식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음악가와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 △에고그램 활용 소통강화 및 갈등 관리 △식중독 예방교육 등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예방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정규옥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조리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며, 개학 후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화성시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신규 반영된 점을 언급하며, 3개 노선의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김상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분당선-동탄 연장 ▲신분당선-봉담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노선에 대한 철저한 사업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철도 수요의 경제성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특히 분당선 동탄 연장 노선의 경우 철도 교통망 구축이 완료되면, SRT, GTX-A는 물론 향후 동탄도시철도 및 동탄인덕원선과의 환승 거점으로서 철도 네트워크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주민들의 염원인 철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월 18일 오전,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 및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출범식에 앞서 식전 행사로 화성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본회의장에서 유공자 표창, 배정수 의장의 기념사, 카드섹션 등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이 진행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출범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특례사무 권한 이임에 따른 자치권한 행사에 있어서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정수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심의 등에서 도출된 사항들이 올해 업무계획에 충실히 반영됐는지 꼼꼼히 점검하며,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화성특례시가 어린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문화센터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자문단 5기'를 2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디자인 프로젝트 ‘모든?! 디자인’에 참여해,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의 디자이너로서 센터 곳곳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틈을 채우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진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나와 다른 생각에 귀 기울이며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을 즐기는 어린이’와 ‘질문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시도에 열정을 가진 어린이’를 적극 환영한다. 선발된 어린이자문단에게는 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키즈체험관을 연 1회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증과 수료증 등도 지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게시된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연옥 여성친화과장은 “이번 어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시의 상수도 대행업자로 지정된 15개사 중 14개사가 수도법에 따른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을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등록 건수다. 지방자치단체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누수량을 줄여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관망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해야 한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긴급 누수 복구 작업은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을 등록한 업체 중 상수도 대행업자로 지정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번 등록을 통해 상수도 대행업자 14개사의 비상 대기 체계를 구축하면서, 총 3,986.6km에 이르는 상수관로의 긴급 누수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식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내기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수도관망관리대행업 등록을 통해 상수관로 관련 각종 누수사고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의 비산을 막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철거비를 지원하는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주택 139동과 비주택 34동 등 약 173동에 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운반·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중 비주택은 기존 창고와 축사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서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 및 어린이시설이 추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금액으로는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 비주택은 동당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까지는 전액 지원한다.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와 협약된 위탁사업자가 직접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화성시 환경정책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슬레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