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는 10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현화 의원이 발의한'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026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의 건'등 총 11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정선군 전역 주요 사업장 13곳에 대한 3일간의 현장확인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군정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영기 의장은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군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임시회가 군민 생활 향상과 지역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귀한 약재로 손꼽히는 다년근 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사북읍 사북리 산 7번지 일원에서 ‘정선 황기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선황기농업인연구회가 주관하며, 행사에서는 △황기 수확체험 △황기 음식 시식 △전문가 특강 △정보 교류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황기 수확체험이 열리며, 이어 황기 요리를 맛보는 시식 시간과 황기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돼 황기의 효능과 활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정선 황기는 고랭지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약효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년근 황기는 뿌리가 굵고 영양분이 축적돼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다. 특히 다년근 황기의 경우 재배의 어려움 때문에 생산량이 적어 시중에 유통되는 양이 많지 않은 실정이며, 다년근 황기는 주로 정선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군은 황기의 이러한 특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조광호 정선황기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황기의 우수
정선군은 강원디자인진흥원에 위탁하여 협력 추진한‘민둥산 브랜딩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국내 관광업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민둥산은 국내 5대 억새 군락지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돌리네 지형을 품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가을철 억새꽃 군락뿐 아니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졌다. 정선군은 민둥산의 상징성과 자연환경을 반영한 BI(Brand Identity) 시안을 기반으로 안내사인 정비, 민둥산운동장 일대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 편의 향상과 공간 브랜딩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했다. 특히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와 브랜딩 사업을 연계하여 축제의 품격과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민둥산운동장을 중심으로 축제 공간을 민둥산 브랜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공간 전반을 감성형 플랫폼으로 구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민둥산 BI를 활용한 공식 굿즈 상품을 개발하여 축제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민둥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정선군은 단기 사업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6년에는 ‘민둥산역 주변 종합발전계획’을 본격 시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월하 박춘근 ‘수묵진경산수전’을 10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평생을 한국화 연구와 창작에 바친 고(故) 월하 박춘근 화백의 기증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박춘근 화백은 전통 화풍을 따르지 않고 직선적 필선과 독창적 준법을 개발해 수묵산수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훈민정음 한글체를 회화에 도입해 문자와 그림이 어우러지는 미학을 구현했다. 그의 작품은 실경과 심상이 교차하는 풍경 문법과 수묵·원색의 대담한 대비로 현대적 감각을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속초시립박물관에 기증된 작품 65점 가운데 34점을 선별해 공개하며, 전시 기간 중 한 차례 교체 전시를 진행한다. 관람은 10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시 오픈 행사 이후 가능하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속초시립박물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박물관은 앞으로도 전시·연구·교육을 통해 속초의 정체성을 담아내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
속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지난 절기와같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자)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한다. 70~74세(1951~1955년생)는 10월 20일, 65~69세(1956~1960년생)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 기관은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의 대표 음식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음식문화도시 속초 스토리텔링 콘텐츠’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의 식재료, 조리법, 지역 서사를 바탕으로 음식과 예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도시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공모의 핵심 주제는 속초 음식문화에 기반한 도시의 서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애환, 지역 식재료와 수산업·관광도시로서의 활력 등 속초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제시하는 것이다. 접수는 11월 9일 17시까지이며, 총상금 600만 원 규모다. 1·2·3순위까지 각 1팀씩, 총 3팀을 선발하며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을 시상한다. 전국의 공연 창작자, 예술단체, 관련 기업·기관, 개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고문을 확인한 후, 메일, 우편, 방문 중 하나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26일, 속초 문화도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은 속초시의 대표 음식문화 콘텐츠로 적극 활용
개관 11년째인 속초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국민체육센터 누적 이용객은 177만 1천151명으로, 올해 들어서만도 19만 9천3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내 최상의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수영강습, 방학 기간 어린이 생존수영 교실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2014년 4월 4일 개관한 속초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및 유산소운동실로 구성된 복합체육센터로, 더 많은 이용자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반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속초국민체육센터는 현재 수영과 요가, 필라테스 등 총 34개 강습반에 915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활동하는 등 일일 입장객 포함,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국민체육센터 이용 인원이 이처럼 많은 데 따른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최근 5년간
동해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발생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광견병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지난해 접종을 했더라도 매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이며, 임신 중인 동물은 제외된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인 동해동물병원, 삼성동물병원, 쥬쥬동물병원, 필동물병원 4곳에서 가능하다. 수의사 처방제 시행으로 자가 접종용 백신 배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축산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은 광견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역사와 전통, 이념 등 나라의 고유한 특성이 담긴 태극기 순회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군의날, 개천절, 한글날 등 국경일이 이어지는 10월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국민의 희로애락이 담긴 태극기의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기념관의 협조로 10월 31일까지 동해시청소년센터 틴틴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태극기는 1882년 처음 사용된 이후 1883년 나라를 대표하는 국기로 제정․공표됐으며, 1949년 대한민국 정부가 '국기제작법'을 공포하며 제작 방법을 통일해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극기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 태극기 20점을 통해 각각의 의미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고종이 미국 외교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를 비롯해 진관사 소장 태극기 등 의미 있는 태극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지난 10월 2일 발한동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제310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해시와 안전보안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동쪽바다 중앙시장 상인과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동해시 만들기를 목표로 화재, 가을철 산행, 교통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과 안전 홍보물품을 나누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시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10월 14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실용적인 요리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떡 디저트’와 ‘가을 반찬’ 과정으로 구성되며,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결과, 두 과정 모두 지원 인원의 3배가 넘는 시민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떡 디저트’ 과정은 12명이 참여해 10월 14일부터 8주간, ‘가을 반찬’ 과정은 24명이 참여해 10월 16일부터 8주간 제철 식재료로 다채로운 반찬을 함께 만들어볼 예정이다. ‘떡 디저트’ 과정에서는 백설기, 카스테라인절미, 바람떡, 찹쌀모나카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떡을 배우고, ‘가을 반찬’ 과정에서는 양배추·깻잎 초절임, 무 간장 장아찌, 풋고추찜, 열무김치 등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조리법을 익히게 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식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음식의 즐거움을 체험할
동해시가 사계절 언제 찾아도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동해 곳곳에는 해안·산악·이야기길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걷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도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장 대표적인 길은 대한민국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도보길 ‘해파랑길’이다. ‘해파랑’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해)와 푸른 바다(파랑)를 조합한 이름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 소리를 벗 삼아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해의 해파랑길 구간은 ▲추암해변에서 묵호역까지 이어지는 33코스와 ▲묵호역에서 망상을 거쳐 한국여성수련원까지 이어지는 34코스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 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동해 바다의 풍광과 푸른 파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삼화지역에서 정선 임계까지 이어지는 ‘소금길’도 놓칠 수 없는 걷기 명소다. 동쪽으로는 달방저수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수변 경관이, 서쪽으로는 백봉령의 웅장한 산악지대가 펼쳐져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소금길은 총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코스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강원에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재단은 인기 인플루언서 쯔양과 함께 춘천의 닭갈비골목을 방문해 강원 관광과 미식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쯔양(본명 박정원)은 유튜브 구독자 1,25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미식 콘텐츠 창작자로, 올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지역을 여행하며 강원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재단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지난 9월 22일, 쯔양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쯔양은 춘천 닭갈비골목을 찾아 옛날닭갈비, 닭갈비전 등의 지역 고유의 먹거리를 소개하고, 춘천의 대표 특산품인 감자빵을 소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먹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역의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관광 자원으로 연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성과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제작 및 지원한 콘텐츠는 10월 15일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강원예술인과 도민의 화합·소통·공감을 위한 '2025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던 ‘문화의 날’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강원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의 고장, 횡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지회·횡성문화관광재단·횡성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강원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상 수상자: 7명 - 오덕환(학술 부문), 권오현(공연예술 부문), 이종봉(전시예술 부문), 손충호(전통예술 부문), 오정희(문학 부문), 이수영(체육 부문), 홍준식(향토문화연구 부문)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인제문화원 박홍근 등 9명 - (지역예술인 공연 및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 △강원국악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강원합창제, △
횡성군은 2025년 군용기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횡성군청 환경과(본관 4층)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국립횡성숲체원(둔내면 청태산로 777)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회차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숙박, 식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자에 한한다. 접수 인원을 초과할 경우 제1종 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우선 선정하며, 이후 제2종, 제3종 순으로 선정한다. 같은 소음대책지역 내에서는 연장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은 최소 2인 이상이어야 하며, 신청서는 횡성군청 환경과 및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다. 횡성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사업은 군용기 소음으로부터 주민들의 심신 치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