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강원FC 춘천 홈경기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경기 남초부에서 준우승한 원주 태장초등학교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FC의 도움을 받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태장초 학생들에게 경기전 그라운드에서의 기념 촬영과 강원FC 선수들과의 입장 하이파이브 행사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었다. 태장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5월 경상남도에서 개최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경기 남초부에서 45년 만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교육청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태장초 축구부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강원fc에 감사하다”라며 “우리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호주 퀸즈랜드주를 방문해 교육 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류 협력 제안에 대해 퀸즈랜드주 교육부가 공식 초청장을 보내오면서 성사됐으며, 양 지역 간 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교육감을 비롯해 정책국장, 비서실장, 대변인, 정책기획팀장 등 5명으로 구성되며, 25일 퀸즈랜드주 교육부를 방문해 △원격지 교육 운영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 조성 △교원 전문성 개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호주는 국토 면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1951년에 이미 세계 최초의 원격학교를 설립한 국가로, 각 주마다 원격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퀸즈랜드주 교육부 산하 원격교육기관과 교류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퀸즈랜드 교원 인증기관인 QCT(Queensland College of Teachers)를 방문하여 교원 역량 강화 및
강릉시는 2025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릉시가족센터(센터장 최은해)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옥가로19번길 여성 친화 안심 거리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부루마블 in 세계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강릉 미식축제'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외국인, 다문화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심리적 접근 장벽을 낮추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체험 활동, 플리마켓, 세계인의 미식축제,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한 플로킹 활동을 통해 주민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2024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과 강릉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여성과 청소년 등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과 안전 체감 향상을 목표로 여성친화 안심거리를 조성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여성친화 환경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강원특별자치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중장기 동물보호·복지 정책인 제3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동물보호·복지관리 고도화 ▲인프라 개선·확충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확산 ▲반려산업 체질 개선 등 4대 분야에 총 634억 원(국·도비 331억 원 포함)을 투입해 19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유기견 안락사 제로화를 목표로, 시군 동물보호센터의 지속적인 확충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입양센터 도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개식용 종식을 위해 ‘보신탕집’ 등 관련 업종에 대해 폐업·전업을 유도하고, 오는 2027년까지 개식용 문화를 종식시킬 방침이다. 도 최초의 복합 교육·문화 거점시설인 ‘반려동물지원센터’(강릉 사천)를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동물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강원생활도민증’ 발급자가 출시 한 달 만에 5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6월 9일 기준 발급자 수는 총 5,046명이며, 이 중 서울 29.2%, 경기 39.4% 등 수도권 거주자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도 방문 생활인구 중 수도권 비율(서울 23.3%, 경기 36.0%, 인천 5.7%)과 매우 유사한 수치다. 최초 135개였던 제휴 시설은 6월 현재 14곳이 추가되어, 총 149개소에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휴처는 공공시설 32개소, 숙박시설 21개소, 음식점 60개소, 카페 19개소 등이며, 이용요금 할인, 메뉴 가격 할인, 무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도는 앞으로도 매월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며, ‘강원생활도민증’이 도 방문 시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가입자 확대를 위해 언론매체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뿐 아니라,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 및 고속도로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할 예정
여성바둑 동호인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양양군 여성입문자 바둑강좌가 지난 6월 13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바둑협회와 양양군바둑협회는 여성의 바둑에 대한 관심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바둑입문자 무료강좌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양양군바둑협회 여성기우회 회원 등 1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여성입문자 바둑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양다목적체육관 바둑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입문자 바둑강좌는 인공지능 AI바둑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바둑판 실전대국 등으로 이뤄진다. 이에 바둑협회 회원들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여성입문자 바둑 동호인들에게 기초와 예절, 실전 경험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단순한 바둑교육을 넘어 정서 안정, 두뇌 계발, 사고력 증진, 인내심 향상 등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섭 양양군바둑협회장은 “이번 여성입문자 강좌를 통해 바둑인들이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많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지
양양군은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번 대책본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병해충의 다양화와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 예찰 및 적기 방제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본부는 양양군 산림녹지과 공무원들을 비롯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4명으로 구성되어, 병해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여 적기에 방제 활동을 펼쳐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점 방제 대상은 솔잎혹파리 등 주요 해충과 외래 병해충이며, 주민 대상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 현장 중심의 기동 대응체계를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방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실시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여름철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20일까지 해변 공중화장실 32개소에 대해 청결 상태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공중화장실의 △방역 및 내·외부 청소상태 △에어컨, 환풍기, 출입문, 대·소변기 상태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청소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시설물 파손, 기기 오작동, 비품 부족 등이 확인되면 신속한 조치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등 모두 150여 개소에 대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 최고의 ‘금쪽이 전문가’로 알려진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화천의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육아 노하우를 전달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은영 박사님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아카데미’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오은영 박사는 다수 TV 프로그램을 통해 갖가지 육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위해 맞춤형 해결책은 물론, 앞으로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조언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화천 특강은 당초 200명을 대상으로 화천커뮤니티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접수 시작과 동시에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500여명의 신청이 쇄도했다. 특강에서는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동기 부여 및 학습환경 조성방법,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바탕으로 공부 습관 형성하는 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에 화천군은 특강 장소를 급히 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회관으로 변경해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군은 특강 종료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부모 퍼스널 컬러’진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군은 이날 특강 뿐
춘천시는 1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이·통장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열고 이·통장 760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와 공감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이·통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역점 추진 시정 과제를 공유하고, 행정 현장에서의 소통과 제도 이해, 이·통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교육 중점을 뒀다. 또 ‘힐링캠퍼스 더공감’ 박상미 대표의 특강도 마련돼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심리적 회복력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강의도 이어졌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마을행정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축”이라며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리더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함께 갖추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시립도서관과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하며 춘천시가 강원도 독서문화의 중심지이자 도내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운영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장서·전문인력 등 도서관 운영 전반과 △도서대출 실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참여도 등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종합 점수를 산정했다. 그 결과 춘천시립도서관이 1위를 차지, 시립청소년도서관도 이번 평가에서 4위를 기록하며, 두 공공도서관 모두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춘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2024년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도 강원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상기 춘천시 평생교육원장은 “춘천시 공공도서관 운영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독서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시민과 시청 직원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지난 5월 민원콜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응답자의 97.0%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시 소속 직원들의 만족도도 79.1%에 달해 응대 품질과 행정 효율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민원콜센터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민 대상 조사는 △친절도 △전반 만족도 △설명 이해도 △응답 정확도 △처리 신속성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친절한 응대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원 대상 조사는 △상담사 친절도 △업무 만족도 △민원량 감소 효과 △업무 집중도 향상 △상담사와 부서 간 소통 기여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 콜센터가 민원 처리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시범적으로 진행한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97.6%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번 조사에서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돼 콜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
춘천시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에서 북미 생명과학계와 손잡고 국제 협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춘천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Wyndham Boston Beacon Hill 호텔에서 ‘K-BioX Summit 7 ABDD in Boston’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춘천시와 K-BioX(미국한인생명과학자교류단체), 한국의과대학협회(KAMC), 럿거스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국내외 바이오 연구자와 산업계, 병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스턴은 하버드대학교, MIT,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관들이 집적된 도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지다. 춘천시는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이 도시를 벤치마킹하며, 바이오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해 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와 K-BioX와의 협약 체결은 춘천이 국내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실질적 전환점으로, 30년 전략의 가시적 성과이자 글로벌 확장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춘천의 바이오산업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항공 분야 직업 탐색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사의 발전 과정, 항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블랙이글스 탑승 VR 체험, 조종 및 관제 시뮬레이션, 기내 안전 훈련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직업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항공 분야의 진로를 체험하며 세계와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자이로 VR을 통해 공군 특수 비행팀의 부조종석에 함께 타는 가상 체험은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항공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언제든지 청소년들의 상담을 우선하여 수행하는 상담 전문 기관으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또래상담연합회 ‘위플레이’ 소속 또래 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 심화 교육 및 요리체험’을 포함한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문화축제는 또래 상담자로서 학교 내 또래 청소년 문제 해결에 필요한 공감과 배려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문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요리체험이 진행되며 회원 간 협력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또래상담연합회 회원들은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힘이 되는 또래 상담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하며, 다양한 학교의 또래 상담자들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또래 상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상담,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이 필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