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은 오는 8월 9일, 근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근남면 작은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작지만 특별한 여름축제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방문객과 외국인까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송어맨손잡기 체험과 시원한 물놀이 체험존은 무더위를 날릴 여름철 인기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근남면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 부스, 지역예술단과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근남면의 농촌 축제가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현웅 근남면장은“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우리 근남면의 자랑이자 농가 소득의 핵심”이라며,“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ChatGPT) 기반의 ‘학교행정업무 지원 챗봇’을 자체 개발하여 관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챗봇은 행정업무 중 반복적이고 정보 탐색이 빈번한 분야(계약, 학교회계, 감사, 물품·재산관리, 교육공무직)를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현장의 업무 처리 흐름과 실제 질의응답 패턴을 반영하여 구축됐다. 챗봇은 업무별 절차 안내, 관련 규정 및 사례 제공, 업무 일정 리마인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신규 업무 담당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실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모 행정과장은 “이번 챗봇 보급은 행정업무 자동화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신규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무 지원 도구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피드백을 반영하여 기능을 고도화하고, 민원·인사 등 타 분야로의 확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제교육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학부모, 학생, 유아를 대상으로 총 14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그림을 품은 붓펜 캘리그라피 △나의 일본어 교과서(동사편) △천 아트, 꽃으로 물들다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쿠킹 탐험대 △그림 속 풍덩 창의 미술 △생각이 자라나는 창의 수학 △전략의 숲 보드게임 등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 대상으로는 △리듬 팡팡 발레핏 키즈 요가 △창의 수학 놀이터 △아이와 함께하는 우리 집 베이커리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성훈 관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학습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인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6급 지방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좌 3기’를 운영하며, 기획력 및 스피치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연수로서의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본 연수는 횡성분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6급 장기연수 과정의 일환으로, 행정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횡성분원은 2025년 7월부터 운영 중인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핵심 과목을 선별해 열린 강좌를 기획했으며, 더 많은 공무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과정 연수생뿐만 아니라 일반 연수생도 함께 선발하여 운영했다. 특히, 횡성분원에서 운영되는 만큼 연수생들의 지역 체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열린 강좌 3기는 △생각 구조화 훈련 △다양한 질문에 대응하는 스피치 핵심 기술(녹화 영상 기반 1:1 피드백) △기획 보고서 작성 실습 △기획 습관 형성을 위한 도서 제공 등 실제 행정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정부기관 및 교육부 중앙교육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는 9일 10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학생영상단은 학생 주도형 교육콘텐츠 제작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도내 중고등학교 12팀, 162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2025 강원학생영상단 원데이 미디어 캠프에서는 그간 온라인과 학교별 방문으로 미디어 교육을 받은 영상단 학생들이 한데 모여 △방송인 특강 △미디어 체험 △30초 숏폼 영상 기획·촬영·편집 △우수 작품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광서 공보담당관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하는 강원학생영상단이 학생이 주도하는 컨텐츠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캠프가 영상단 학생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은 2025년도 8월 주민세(개인분) 13,229건에 대해 총 1억 4,500만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7월1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을 대상으로 부과되며,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7월1일 기준 양양군에 사업소를 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는 주민세(사업소분)를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양군은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소분 납부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겸 신고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을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만으로 신고가 인정되며, 금액이 다를 경우 위택스(Wetax)를 통해 정정 신고·납부하거나 양양군청 세무회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위택스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 과세내역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군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연계하여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 업체에 9명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인턴 참가 기업과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기업에는 인턴채용 지원금이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원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과 60만 원(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더 나아가, 여성의 장기 고용 유지를 위해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추가로 80만 원(새일고용장려금)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인 미만으로 4대 보험 가입 기업이며, 벤처기업 등 특정 기업은 5인 미만도 신청
국립춘천숲체원이 춘천시 공공 다회용컵 ‘춘천E컵’을 본격 도입, 친환경 실천에 나섰다. 이번 춘천E컵 도입은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을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1회용 폐기물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그동안 텀블러를 직접 지참해야만 했던 음수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손쉽게 다회용컵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립춘천숲체원은 앞으로 방문객을 대상으로 춘천E컵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춘천E컵을 사용하는 방문객이 탄소중립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컵 세척 비용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열 춘천시 자원순환과장은 “국립춘천숲체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영역부터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시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미래형 임업 전략 수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춘천시 임업발전 미래비전 선포 및 포럼’ 이후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 전략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기술집약형 산림산업 육성 △빅데이터 기반 민간 주도형 임업 활성화 △산림관광자원 개발 △산림경영 다각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용역의 전반적 계획이 발표된다. 이날 보고는 김경남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으며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임업인과 전문가, 산림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는 지역 목재 소비 촉진, 산림산업 기반 인프라 확충, 춘천형 산채 가공산업 브랜드 개발, 산림문화자산 활용 관광콘텐츠 발굴, 특용수종·밀원수 식재 등 다양한 전략이 포함돼 있다. 이번 보고회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춘천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상수도공기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 분야 ‘나’등급(우수)을 받았다. 2023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 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된다. 등급은 ‘가’부터 ‘마’까지 5단계다. 춘천시 상하수도사업본부(상수도공기업)는 ‘물 안전,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 확충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노후 관로 정비 △스마트 관망 관리 △민원 응대 강화 △공공요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 다각도의 개선 노력이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시민 중심의 물 행정과 경영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고품질 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오는 11일부터 춘천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시는 이번 운행을 계기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수소버스는 15번 노선에 투입되고 시의 보조사업으로 ㈜춘천시민버스가 운영하며 된다. 차량은 48인승 저상버스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수소전기버스다. 수소차량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주행 중 공기를 정화하고 물만을 배출하는 청정 교통수단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출가스가 없어 시민의 체감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춘천시는 시내버스 109대를 전량 저상버스로 운영하며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승용차 보급, 수소충전소 확충 등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 7월, 동내면 학곡리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수소버스 도입까지 이어지며면서 대중교통 분야의 친환경 전환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nbs
영월군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목적으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인 ‘능말도깨비와 함께하는 단종수비대’를 8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주말 오후 2시부터 장릉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영월군은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이했다. 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야광 도깨비 부채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단종 금보 금박 서표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야간 프로그램은 ‘도깨비 변신 소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새내기 도깨비가 되어 임무를 해결하며 장릉과 단종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약 2시간 분량의 참여형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백운 영월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 장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방문객이 장릉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2관왕 쾌거…도내 유일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등 2개 사업 선정 강원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개발 공모 사업인 ‘2025년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로 영월군은 총 1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지방 소멸 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1,730억 원 규모 “첨단산업 핵심소재단지”, 영월에 들어선다 먼저, 영월군은 국토부의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산솔면 녹전4리 일원 약 25만㎡ 부지에 1,730억 원 규모의 핵심 광물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영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입주 기업에는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이번 클러스터 조성은 국내 유일의 부존자원인 텅스
정선군은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소비활동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원중기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9명이 정선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오전,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상인회 회의실에서 강원중기청장,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 정선군 행정국장, 정선군 경제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시장 내 상점과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지역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활동을 통해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매
평창군 방림면은 여름철 성수기와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방문객 맞이를 위한 마을 가꾸기 직접일자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7월 초부터 시작되어 총 7명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으며, 문재터널 쉼터, 대미동길 입구, 계촌 시가지 하천변, 궁도장, 성황당, 먹골 주차장 일대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작업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피서객과 귀성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마을 곳곳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청정 방림’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이번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방림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정돈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