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관광자원을 홍보한다.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상북도가 주최‧주관하며,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경상북도의 산림정책과 산림‧관광자원 전반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다. 경북산림기업관, 시군 산림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100여 개 부스에 도내 시군을 비롯해 산림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안동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안동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산림‧관광자원 홍보 ▲안동무궁화 나눠주기 ▲목재 한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 ▲안동특산품 시식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경상북도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수려한 산림과 다양한 휴양‧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다른 시군의 산림 관련 사례를 벤치마킹해 안동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9월 26일 개최된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공간정보 홍보부스에서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활용 사례(재난 대응, 교통관리 등)를 영상으로 알기 쉽게 소개해 일상생활 속 공간정보의 미래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 주소를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더불어 드론축구 체험부스에서는 드론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풍산읍 유소년 드론축구단의 시범경기로 드론스포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는 직원들이 직접 운영해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드론축구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가까이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10월 14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시민의 서비스 인식 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복지수를 높이는 고객서비스 응대’라는 주제로 친절을 위한 언어와 태도, 우리 사회의 친절 개념에 대한 인식 점검, 언어의 온도를 높이는 작은 변화와 마음 챙김 등 교육 참가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욕설과 폭언 등 특이 민원으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상황별 대응 요령 등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이 민원을 이해하고 소통․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민원응대 요령을 익혀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안동시는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학교’를 콘셉트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안동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하회, 국곡, 명진, 고상, 이개, 이송천, 연곡, 삼계, 온혜, 원천, 사신, 원림, 위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교실이 돼, 어르신들은 인지 프로그램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함께 들으며 ‘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즐겼다. 특히,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 안동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으며, 원예교실․웃음치료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이 즐거웠고, 꾸준한 건강관리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치매 인지건강학교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안동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공간을 발굴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과 교육의 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대상은 홀론공원으로 옥야동 398-9번지와 당북동 425번지 일대, 영호대교 북단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이스라엘 홀론시와의 문화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조성한 공원이다. 수백 그루의 무궁화와 메타세쿼이아가 자라고 있는 이곳은, 넓은 부지와 잘 갖춰진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안동시민에게는 다소 생소한 공간이었다. 안동시는 이곳을 강바람과 어우러진 도시 숲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수백 그루의 무궁화 군락지가 있어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 장소로 적합하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체험학습장으로써 활용 가치가 크다. 과거 ‘무궁화 공원’으로 불렸던 홀론공원은 앞으로 안동시의 적극적인 공간 활용으로 가족 나들이 명소이자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낙동강변과 태화소공원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연계해, 시민에게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명소로 정비할 계획이다. 안동시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CCTV 관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9월 12일 오후 9시 48분경, 관제요원 A씨는 안흥동 일대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흉기를 소지한 남성의 수상한 행동을 즉시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경찰은 현행범을 검거할 수 있었다. 올해 들어 영상정보통합센터 관제요원들은 범법자 검거, 가출자 조기 발견 등 23건의 주요 사건을 사전에 발견해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중 5명의 관제요원은 각종 사고와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는 총 4,170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계로 365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즉각 공조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CCTV 관제를 이어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은 강우와 같은 이상기후 속에서도 과수의 적정 수확시기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비파괴당도계를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하고 농업인들이 요청할 경우 현장에서 당도 측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사과 착색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 잎따기와 반사필름 피복 등 착색 촉진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비파괴당도계를 적극 활용해 당도 측정을 통한 정확한 수확시기 판단을 당부했다. 비파괴당도계는 과일에 빛을 조사해 특정 물질의 반응 변화를 수치로 분석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과즙을 직접 추출하지 않아도 당도를 측정할 수 있는 무천공(無穿孔) 방식이며, 과일별 기준치를 설정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측정이 가능하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과수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당도가 충분히 오른 최적 시점에 수확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과일을 제공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의 생육 상태가 해마다 달라지고, 적정 수확시기 판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비파
안동시는 지난 10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억 원(국비 2억, 시비 2억)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신청해 안동시를 포함한 총 2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접점(도서관, 서점, 체육시설, 관광지 등)을 활용한 독서 종합 지원을 통해 비독자의 독자 전환 및 지역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선정으로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 예끼마을, 이육사문학관에서 ▲여행북큐레이션을 통한 무인 도서관 ‘선성여행책방’운영 ▲여행과 독서의 결합을 통한 신나는 독서 여행, 독서 트레킹 ‘독서잘러 IN 선성’ ▲독서의 즐거움을 우리 선조들의 독서 습관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 ‘사가독서’ ▲숙박연계 독서여행 프로그램 ‘가족 독서캠프’ 운영 ▲이육사의 삶을 테마로 한 글쓰기 창작 프로그램 ▲독서와 와인이 있는 힐링 여행 등 다양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전통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충북 괴산군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상주시가 10월 14일~10월 24일 기간동안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은 201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상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가치를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체험형 환경 학습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장소인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중덕동 675-7)은 2013년부터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목공예, 친환경 샴푸 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종수목원과 정부청사 옥상정원, 구미 환경연수원 등을 현장방문하여 탄소중립 해설프로그램, 식물 체험 및 원예테라피 프로그램 등도 체험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상주시민 누구나 쉽게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에이아이(AI)가 바꾸는 창의적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2025년 여성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에이아이(AI) 시대에 여성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에이아이(AI)가 바꾸는 창의적 문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11월 5일 개강하여 12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6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시 여성문화회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의는 핸드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에이아이(AI)를 주제로 하며 ▲생성형 에이아이(AI)의 이해와 활용 ▲에이아이(AI)를 활용한 이미지, 보이스 영상제작 ▲에이아이(AI) 활용 심화 및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강의는 부산시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오늘(15일) 오전 9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선착순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늘(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 시즌3'으로 '쿵야네 용두산 분식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나이트 팝업’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로, 앞서 시즌1 ‘우주먼지 고민상담소 팝업’, 시즌2 ‘킹받는 김율 일상 팝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쿵야네 용두산 분식 팝업'은 넷마블 인기 게임 캐릭터인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마련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복고풍(레트로) 감성과 부산 분식을 활용한 분식집 콘셉트로 꾸며진다. 행사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현장은 ▲'복고풍(레트로) 분식집 체험존' ▲'스페셜 팬 상품(굿즈) 판매존' ▲'대형 캐릭터 포토존' ▲'벼룩시장(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부산 분식을 주제로 게임을 즐기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분식집 체험존’ ▲쿵야 레스토랑즈 기본 팬 상품(굿즈)과 함께 이번 팝업 한정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2025년 에이아이(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부산시 직원들의 인공지능 행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구·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 무대에는 지난 9월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출전한다. 첫 번째 발표팀인 차량등록사업소 ‘에이아이(AI)가 다했차(車)’팀은 '에이아이(AI)와 함께라면 클릭 한 번에 절세 끝'이라는 아이디어로, 전기차 모델명과 구매일자만 입력하면 취득세 감면 대상 여부를 즉시 판별해주는 시스템을 직접 구현, 시민의 편의를 높였다. 두 번째는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팀의 '고객안내기를 활용한 에이아이(AI) 다국어 민원대응 서비스'로,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내기를 통해 외국인도 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안한다. 세 번째는 북구 구포1동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제안한 '에이아이(AI) 기반 복지·공과금 자동 자격인정 및 지원 플
부산시는 오는 10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17.~10.23.)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31.~11.5.) 기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체전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 조성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개․폐회식이 열리는 날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홍보관은 '시정홍보관'을 비롯해, 전국 시도 및 대한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컨테이너 홍보관' 그리고 부산시 16개 구군 등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몽골 텐트 홍보관'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컨테이너 홍보관(32동)’에는 전국 시도와 대한체육회 등 26개 주요 기관이 참여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 체육 정책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며, ▲‘몽골 텐트 홍보관(50동)’에는 부산시 16개 구․군과 관계 기관 등 2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각 홍보관에서는 참여기관별 ▲특색 있는 전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4일 특검 수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특검의 강압 수사가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악무도한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수사가 아닌 엄연한 폭력이자, 유신독재 대공분실보다도 더 악랄한 ‘살인 특검’의 행위”라고 주장했다. 故인 메모에 “강압·무시·멸시” 표현 국민의힘 측은 고인이 남긴 메모를 근거로 특검의 강압 수사를 지적했다. 메모에는 “모른다고 기억 안 난다고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단 한 장짜리 메모에 ‘강압, 무시, 멸시, 강요’ 등의 폭력적인 단어가 수차례 등장한다”며 “특검의 강압 수사가 명확하게 드러났음에도 특검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폭력수사 특검법으로 진상 규명해야” 이들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민중기 특검에 대한 폭력수사 특검법’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번 강압 수사에 가담하거나 묵인한 관계자 전원을 법과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