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총 4억 원을 투입, 관내 구립 데이케어센터의 노후 셔틀 차량을 신형 11인승 승합차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구에는 총 11개의 구립 데이케어센터가 있으며, 이 가운데 2021년 개소한 세곡데이케어센터를 제외한 10개소에서 사용 중이던 차량이 10년 이상 노후화돼 이번 교체 대상이 됐다. 데이케어센터 차량은 하루 평균 257명의 어르신이 집과 센터를 오가는 데 사용되고 있어, 이번 교체는 일상적인 이동 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 보조 발판 등 맞춤형 장비를 설치해 승하차 불편이 줄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의 안전이 강화됐다. 현장에서는 “새 차량으로 이동이 훨씬 안전해졌다”, “보호자들의 걱정도 줄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기본 인프라가 한 단계 강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기존 노후 차량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시설 환경 개선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규 장비를 확충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질을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래산업 기반 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 하며, 실증 및 홍보 기회, 전문가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드론, 사물인터넷, 정보통신 융합,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3차원(3D) 프린팅 등의 분야로, 강남구 내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신산업은 10년 이내)이다. 최종 선정된 10개 안팎의 기업은 사전 개념 검증(Pre-PoC) 기회, 홍보, 1:1 전문가 상담, 대기업과의 교류, 투자 유치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념 검증(Proof of Concep, PoC)을 위한 비용 300만 원도 지원된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이 사업성을 검증받고,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집 기간 중인 오는 8월 26일에는 미래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에서 ‘2025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메인무대, 먹거리존, 게임 이벤트존·무비존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메인무대는 29일 퓨전국악밴드 ‘온도(OWNDO)’와 재즈스텝빌리지의 무대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30일에는 정통 재즈를 들려줄 ‘한석규 트리오’, 영화·팝 OST를 스윙으로 풀어낼 ‘하야 퀄텟’, 재즈와 클래식의 깊이를 담은 ‘권예성 밴드’, 감성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일 ‘혜원 트리오’,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코지재즈 오피스’가 잇따라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존에는 국내 10개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속초 ‘크래프트루트’, 통영 ‘라인도이치’, 가평 ‘크래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브루어리들이 함께하며, 김치말이국수·터키 아이스크림 등 인기 푸드트럭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전통상인연합회와 협력해 홍어, 떡갈비 등 판매 부스도 운영돼 상생의 의미를 더한다. 게임 이벤트존과 무비존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무비존에서는 29일 답십리영화미디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7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등급화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등적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점검은 구비 서류 확인, 시설·설비 상태, 작업장 청결도, 종사자 위생 관리 수준, 현장 면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세부 항목은 총 120개로 업소 ▲현황과 종업원 수, 생산능력 등을 확인하는 기본 조사 45항목 ▲서류 적정성과 시설·환경 관리, 작업장 위생 관리 등을 평가하는 기본 관리 47항목 ▲법령 기준을 넘어 품질과 위생관리를 실천하는지를 살펴보는 우수 관리 28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는 2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151~200점), 일반관리업체(90~150점), 중점관리업체(0~89점)로 구분된다. 자율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소는 위생과 시설 관리
중랑구는 지난 20일, 서울시 윈드서핑장에서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중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중랑구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8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무나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행사로 열렸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룬 10개 팀이 한강 반환점을 돌아오는 기록경기(타임레이스)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와 함께 ▲패들보드 ▲카약 ▲보트 체험, 실내조정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더하트 스포츠'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시각장애인연합회 B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주민이 직접 꽃과 식물을 가꾸며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반려식물과 정원 돌봄(가드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원 디자인과 식물 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1일부터 매주 1회, 회당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식물에 관한 단계별 주제를 다루어 초보자도 차근차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화분을 직접 심어보는 등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중랑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8월 19일부터 29일까지다. 중랑구청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5만 원으로, 재료비와 실습에 필요한 도구 사용료가 모두 포함되어 별도의 추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누리집 공고란 ‘2025년 중랑구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은 주민들이
중랑구는 오는 8월 22일,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중랑망우공간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회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장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랑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연은 해금 연주자 ‘은한’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광복의 순간을 역동적으로 재현하는 ‘미르메태권도’의 광복기념 태권 군무 퍼포먼스가 무대에 올라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뮤지컬 갈라 공연팀 ‘뮤럽’과 팝페라 그룹 ‘에테르노’가 감동적인 선율과 화려한 무대로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 후, 가수 이기찬이 대표곡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특히 태권
서울 은평구 수색동은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수색동 주민자치회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수색동은 수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산면에서 지역축제, 농산물 홍보 목적 등으로 수색동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지난 13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건강과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방역과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무 소독과 침수 주택 살균 소독을 했다. 또한 은평구 4권역 장수센터를 활용해 피해 주민 대상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 현장 중심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피해 주민을 위해 손 세정제, 살균 티슈 등이 포함된 방역 키트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파상풍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식품접객업소에게는 위생꾸러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심신 회복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이모작 슬로건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생이모작 지원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낼 대표 표어를 발굴하고, 구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한 혜택으로 응모에 참여한 중장년 구민 최대 80명에게는 10월 23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열리는 ‘이호선 교수 초청 중장년 특별강연’ 우선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하려면 은평구청 누리집 중장년 소식 또는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인생이모작 슬로건’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5편에는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는 생애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은평구의 정책 방향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다”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은평구 인생이모작 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확산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27일까지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은평구 주민자치회 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실행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행정 부서의 검토를 거쳤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의제 안건을 상정한다. 주민총회 투표 분야는 ▲동특성화(동 중장기 사업) ▲환경(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사업) ▲프로그램(교육, 복지, 문화사업) ▲시설 등 동별 7천만 원 상당의 사업이다. 분야별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다득표 된 사업은 2026년 해당 동 지역사업으로 실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은평구 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해 마을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발빠짐 주의: 시간의 틈이 넓습니다'라는 눈길 끄는 이야기를 더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몰입감을 부여한다. 올해 스탬프투어는 참가자들이 ‘비밀요원 또타’와 함께 서울에 발생한 이상 현상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구성했다. 테마를 한 개씩 완주하며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게 설정했으며, 참가자들에게 마치 ‘방탈출’과 같은 게임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게끔 한다. 이야기는 ‘시간복원국 임무 개시’, ‘시간 간섭의 기원’, ‘발빠짐 주의’, ‘깨어난 과거의 문’, ‘미래충돌, 가속구간 돌입’, ‘시간의 끝에서’, ‘시간 복원, 정시운행 재개’ 순으로 진행된다. 스탬프투어는 총 7개 테마로 이뤄져 있으며 참가자들이 어렵지 않게 완주할 수 있도록 서울 곳곳에 32개의 세부 코스를 마련했다. 7개 테마별로 준비된 4~5개 세부 코스 중 1개소만 방문해도 해당 테마에 대한 완주가 인정된다. 참가자들이 방문할 핏 스테이션(뚝섬역),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응암역 Y자 승강장(응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은 8월 21일 주미 LA한국문화원에서 특별기획전 '나전장의 도안실'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3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기획 전시를 개편해 LA 현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오는 10월 10일(금)까지 LA에서, 이후 10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순회 전시 예정이다. '나전장의 도안실'은 ‘그림으로 보는 나전’을 주제로 나전칠공예의 설계도인 ‘나전 도안’에 주목한 전시다. 19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 나전칠공예를 이끌어온 장인 6인의 희귀 도안과 작품을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인다. 수곡 전성규를 비롯해 김봉룡, 송주안, 심부길, 민종태, 김태희 등 오늘날 무형유산 장인들의 스승인 거장들의 희귀 도안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나전 도안은 조개껍데기를 오려 붙여 문양을 만드는 ‘나전칠공예’의 설계도 역할을 한다. 장인들이 평생에 걸쳐 축적해온 나전 기법과 미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해외 전시에서는 기존 서울 전시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현대 나전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2주년을 맞아 9월 한달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9월 1일 공단 창립 42주년 및 노조 창립 38주년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지양하고, 사회공헌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노사 화합’, ‘약자와의 동행’, ‘지역 상생’, ‘나눔문화 확산’을 핵심 가치로 하여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비롯해 청계천 코스모스 꽃길 조성, 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랑의 헌혈 주간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기반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우선, 9월 1일에는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등 교체, 현관문 도어락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매결연 농촌지역의 특산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광복회와 협업해 9월 한달 간 총 33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할 예정이다. 9월 5일에는 한국영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청계천 중류 구간에 코스모스 모종 2만여 본을 식재하는 ‘꽃길을 잇다, 가치를 심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8월 23일 대영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STAR CAMP: Student-Teacher AI · Robot CAMP)’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400여 명의 교사와 학생이 참가하는 AI 프로젝트 행사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AI인재 양성과 체험형 AI 교육 모델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문제해결방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AI기술을 활용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 ·오전에는 AI교육 전문 교사가 학생에게 직접 로봇 코딩과 AI 기술을 지도하는 실습형 수업이 운영되고, ·오후에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설계한 해커톤 미션을 수행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서울시교육청이 수립한 ‘AI 인재상 5대 핵심역량’(▲주도적 학습 ▲수리·컴퓨팅 사고 ▲AI 이해 및 활용 ▲AI 윤리 ▲인간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실습과 협력 활동을 통해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