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니면에 새로운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1일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시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타,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니면 파크골프장은 약 7,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주차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 건의에서 시작해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8월 착공, 약 10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준공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충주시는 7개 구장,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시민들의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교통·복지·환경·보건 등 11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청 당직실에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반을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전통시장과 수상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이미 마쳤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주요 정체 구간 교통지도를 강화한다. 고속버스 운행을 증회하고, 시내·시외버스 임의 결행을 금지하는 한편 예비차를 투입해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로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시는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
제천시보건소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연휴 동안 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 164개소, 약국 124개소가 지정 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운영해 문 여는 의약기관의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순덕 보건소장은 “이용객은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며, “연휴 기간 응급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9월 26일'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산업을 충북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기능과 역할 규정 ▲장비 사용허가 절차 및 사용료 산정 기준 ▲지역 기업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천 50%, 충북 30%, 타지역 20%) ▲운영 위탁 및 지도‧감독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다.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3D프린터, CNC가공기, 레이저가공기, 사출성형기, 3D스캐너 등 12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3D스캐닝 및 역설계, 시제품 제작, 부품 가공, 디자인 검토,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운영의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제천은 중부
제천시는 지난 9월 3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특히 농촌 인력 공급 국가를 다변화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외에도 한국어 및 농작업 교육을 담당할 현지 교육센터를 시찰하고, 라오스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 파견 전 교육 및 현지 농업환경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57개 농가, 49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왔으며, 그동안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해 왔다. 필리핀 베이시에 이어 이번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더욱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올해 12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감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중점대상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주변 하천으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순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군은 폐수배출업소 129개소 대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리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군은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오염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128)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일 군 환경지도팀장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10.3.~10.9.) 주민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보건소·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곳은 병·의원 40개소, 약국 30개소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을 안내한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10.5.~10.7. 3일간 보건소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박민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이 명절 기간 건강하게 가족들과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9월 말에서 10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5월까지 상당구와 청원구 일대에서 무연고 간판 49건을 철거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서원구와 흥덕구 지역의 노후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①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②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③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면서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Breath Concert’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이 오전의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준비됐다. 무대는 목관 5중주와 금관 앙상블의 화려한 선율로 꾸며진다. 목관 5중주는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수다쟁이 폴카, Op.214’를 시작으로 포스터의 ‘포스터 판타지아’,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3악장을 편곡해 들려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금관 앙상블은 로시니의 ‘도둑까치’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하젤의 작품 ‘크라켄’에서는 울림을 통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OST인 ‘너를 태우고’가 연주되며, 따뜻하고 특별한 피날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경희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청주시는 기존 시티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을 이달부터 새롭게 추가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시 최초로 축제와 야간 명소를 테마로 한 특별 코스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신설되는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은 ‘밤마실투어’와 ‘축제투어’ 두 가지다. 시는 이달부터 두 노선에 대한 예약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에 들어간다. 밤마실투어는 청주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 도청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해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읍성의 역사를 둘러본 후, 활기 넘치는 육거리야시장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가을 축제를 겨냥한 축제투어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중심으로, 운보의 집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들과 손잡고 청주호텔연계투어 상품도 준비 중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주 시티투어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모든
청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초정행궁, 옥화자연휴양림을 전일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지만, 초정행궁과 옥화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2025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3팀(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이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청호의 생태와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에 깃든 삶의 지혜’가 진행 중이다. 전통 동화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가족 친화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청주랜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열대식물원,
청주시가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목련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주시와 협약기관이 함께 국화·장미·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약 200다발을 나누며 ‘조화 대신 생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인의 존엄을 기리는 건강한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련공원,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주요 공공 장사시설에서만 연간 약 30톤의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화 사용의 정착은 환경보호는 물론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화 나눔 캠페인 운영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기반 마련 △시민 홍보 추진 등을 통해 생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부모특강 ‘우리아이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눈이 즐거운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4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가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부모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부모특강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 준비사항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부모-자녀 소통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요리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4회기 프로그램은 매 회기별 테마를 달리해 계절 과일 도시락, 아기자기 토핑유부초밥, 건강 샌드위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과 가족요리를 함께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고,
충북 단양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단양 소노벨과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대의원과 시‧도, 시‧군‧구 협의회 사무처 등 29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단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소노벨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의 특강, ▲김주호 애보트래피드진단㈜ 독성학 사업부 대표의 특강 ‘약물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제안’,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국회 양원제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희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전국 임원들이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단양군의 지역 발전 방향에도 관심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7일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요리사,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건강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