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년소녀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사랑나눔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무대를 마련한다. 사랑나눔음악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공연으로,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까지 총 10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대규모 무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원주소년소녀교향악단이 주최하고, 벨라무지카·콰이어 합창단과 새동네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벨라무지카·콰이어 합창단이 따뜻하고 웅장한 합창 무대를, 새동네오케스트라가 한층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함께하셔서 따뜻한 무대와 나눔의 의미를 느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오는 11일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을 개최한다. 꿈이룸 한마당은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다. ○ 무대·체험·놀이가 한자리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4개 가맹점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26개 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하는 사생대회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가족골든벨·버블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 가지 존으로 꾸민 체험 공간… 교육·예술·과학의 콜라보 체험 부스는 운영본부와 공공기관 부스가 위치한 ‘원주존’,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이 준비한 ‘꿈이룸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마당존은 경동대학교, 한라대학교,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꾸며졌으며, ‘내 몸 바로 알기 체험’, ‘VR 에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은 기획전시《보통의 사람들_일상의 기록》을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참여작가 콰야(Qwaya)는 순수미술과 상업적인 분야와의 폭넓은 협업을 통해 관람객들과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제시하며 동시대 미술계에 화두를 던져온 현대미술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콰야의 그간의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며 그만의 예술 철학을 40여 점의 회화작품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콰야 Qwaya_밤의 사색', '보통의 사람들', '"일상의 기록”과 그 이야기',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콰야(Qwaya)는‘밤을 지새우다’라는 뜻의 한자어 과야(過夜)에 ‘조용한’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Quiet의 첫 글자 ‘Q’를 결합해 작가가 스스로 만든 아호(雅號)이다. 이는“밤의 사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작가에게 예술적 영감으로 발전되는 중요한 시간이 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콰야의 작업은 평범한 일상에서 소재를 얻으며, 주어가 생략된 구체적인 제목을 통해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과 개입을 유도한다. 작가의 초기 작
강릉시의 숨은 명소를 걸으며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강릉시 걷는 길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강릉바우길 주말걷기 프로그램은 별도 프로그램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프로그램 진행구간은 강릉바우길 7~10구간으로 매주 1개 코스씩 완주하고 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 코스를 걷는 프로그램도 참여 인기가 높다. 해파랑길을 도보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 해파랑길 37코스 일부(굴산사지~송담서원)를 걸으며 문화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모집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강릉 명품길을 함께 걷는 경포 문화 유적탐방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월 코스는 오죽헌~경포호수~가시연습지 등을따라 지역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하는 경로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매달 강릉의 명소를 따라 다양한 코스의 걷는 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강릉바우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선선한
매년 증가하는 반려인 및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인 '강릉시 펫파크'가 지난 9월 말 준공됐다. 잔디 생육기간 및 동절기 등을 감안하여 정식 개장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시 펫파크는 무료이용시설로 ▲대형(640㎡) 및 소형(724㎡)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동반산책로 ▲중앙광장 ▲어질리티놀이터 ▲커뮤니티쉼터 ▲주차장(15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하되,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9월 말 기준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8,116마리이며, 반려인은 전체 인구대비 27%인 5만 5천여 명(추정치)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펫파크 조성으로 반려동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매년 반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평창읍 중리 21-3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소로 2-10호)와 접속되는 마을안길의 급경사 구간에서 차량 진출입 시 앞범퍼 하부가 긁히는 등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통행 편의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마을안길과 도시계획도로 접속부의 급경사로 인한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주민 건의 사항을 반영해 도시계획도로 포장면을 상향 조정하고 접속부 경사를 완화함으로써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석두산 산림욕장 보완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전망대 데크 교체 ▲야자 매트 설치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석두산 산림욕장은 주민 생활권과 가까운 만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암산 일원 등산로 7.5km 구간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장암산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것으로, 총 2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노면 정비 ▲배수로 정비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권 숲길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소로1-2호 및 중로1-2호 도로 포장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 소로1-2호 도로, 9월 29일 중로1-2호 도로 보수공사를 각각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포장으로 발생한 균열, 파손, 요철 등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수공사에서는 손상 구간의 아스팔트를 절삭·재포장하고 균열 확산을 방지하는 등 도로 수명을 연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사 완료 후 통행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우천 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포장 보수공사로 도로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에 대한 정기 점검과 보수를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천군이 2026년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계 100대 명문대학 해외 배낭연수를 추진한다. 군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도 해외 배낭연수 추진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내달 중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개최 시기는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중이며 연수기간은 열흘에서부터 최장 12일 간이다. 신청 접수는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의 예비 중학교 3학년~예비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이며, 부모 중 1명 이상, 또는 실질 부양자가 2024년 12월1일 이전부터 화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거주 중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1팀, 66명(팀당 5~6명) 이내로 정해질 전망이다. 참가 희망학생은 내년 1월 중 연수 계획과 발표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선발은 2월 중 이뤄지게 된다. 방문 국가나 도시의 수는 제한이 없으나, 연수 기간 중 세계 100대 대학 탐방 및 현지 재학생 인터부 일정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모든 연수계획은 학생들 스스로 수립해야 하며, 안전을 위해 각 팀별로 화천군청 공무원 1명씩이 동행한다.  
정선군과 정선군체육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선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4회 정선아리랑 JOOLA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선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선군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정선군·정선군의회·JOOLA KOREA가 후원하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의 한마당 축제다. 대회는 라지볼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단체전과 개인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연령별(50·60대, 70·80대) 및 실력별 그룹 편성으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진다. 또한, 전국 초심부 경기도 마련되어 탁구를 처음 시작하는 동호인들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 라지볼부 경기: 연령별 오픈 단체전 및 개인단식 진행 • 일반부 경기: 혼성 그룹, 지역부, 강원도 그룹, 초심부 등 다양한 부문 운영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교류 활성화는 물론, 정선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평창군·정선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세 지역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 공동 수출 선적을 성사시키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개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에는 ▲영월산업진흥원,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정선협동조합 ‘같이’가 참여했다. 세 기관은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 농·식품 제조기업들의 유통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판로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번 수출은 그 첫 번째 실질적 성과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간 협력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기업의 수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 시군은 서울에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향후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사례는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들이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정선군은‘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10월의 대표 추천 여행지인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지역소비 영수증 인증 '와와군이 쏜다'이벤트와 관광지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와군은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의 이름이다. 이번 행사는 정선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20일간) 정선군 관광안내소에서 운영되며, 정선 지역 내 관광지·숙박업소·식당·카페·지역상가 등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선착순 108명(총 2,160명)에게 꽝 없는 뽑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은 △잡곡세트 △와와군 쿠션 △고춧가루 △와와군과 친구들 굿즈 상품 등 정선의 특산품과 캐릭터 굿즈로 구성됐다.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정선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 지역 소비 영수증 인증 시, 화암동굴·벅스랜드·가리왕산 케이블카 군민요금 적용 할인 △ 로미지안 가든 입장료 2,000원 할인 △ 정선시티투어 이용 시 와와군 장바구니 증정 등 특별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관광지 할인의 경우
곳곳이 가을빛으로 물드는 10월, 인제군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북면 용대리에서는 ‘제25회 용대리 황태축제’가 열린다. ‘황태와 국화,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주제로 개회식, 산신제, 황태 요리체험, 황태즉석노래자랑, 황태장터 운영 등 인제 대표 특산물이 황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인제읍 일원에서 인제군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43회 합강문화제’가 열린다. 17일 합강제례와 고사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인제 뗏목시연, 전통혼례 재현, 축하공연, 군민 체육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합강문화제는 제11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군장병 한마음 문화‧체육행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군장병 뮤직페스티벌에는 청하, 트리플에스, 베이비돈크라이가 무대에 올라 장병들과 군민들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8일 합강문화제 축하공연에서는 로이킴, 황가람, 마이진, 뉴진스님, 양파, 프로젝트 인제날다가 출연해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합강문화제 마지막 날인
인제군과 동국대학교가 공동 추진하고 님의침묵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하는 ‘님의 침묵’ 발간 100주년 기념사업을 시작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1925년 8월 내설악 백담사에서 탈고되고 이듬해 출간된 ‘님의 침묵’은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과 정신을 담은 대표 시집이다. 이번 행사는 님의침묵 10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발간100주년 기념행사(2026년)에 앞서 기념사업의 시작을 선포하는 자리다. '님의 침묵 100주년 기념 사업'은 지난 30년 전 만해축전이 시작된 이후 '만해 사상과 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대대적인 변화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성'과 '미래가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명사 초청 강연, 기념 사업 선포식, 기념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초청 강연에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나서 ‘대한민국 경전의 도시 인제, 그리고 만해 한용운의 정신세계’라는 주제로 만해마을 문인의 집 강당에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만해의 시대, 새롭게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가수 이정표가 ‘황성옛터’, ‘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