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가 ‘2025년(2024년 실적)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재활사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 것이다. 옥천군 보건소는 ‘함께해요 재활, 함께 누려요 일상’이라는 주제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 장애인을 위한 재활운동교실 운영 ▲ 무장애 코스 발굴 및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동반 걷기 프로그램 ▲ 지역 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한 점도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19일 청남대에서 ‘마약은 멀리, 미래를 가까이’라는 주제로 마약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가 주관하고 청주시 4개 보건소,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지부,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대학교 B.B.서포터즈가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 예방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청남대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마약은 뉴스에나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내 주변의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약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많아 마약의 위험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마약 범죄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마약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마약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마약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불법 마약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아 누적 참여인원 13만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상당공원에서 무료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하는 밥퍼’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이후, 올해 5월 기준 누적 참여인원이 1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8일에는 하루 참여인원 1,6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 참여인원은 작년 말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말에는 400여명이었으나, 2월부터는 1,000명을 넘기 시작했고, 예산확보 등 사업 본격 확산과 장애인 참여 증가로 최근에는 일 평균 1,500명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97세이신 최고령 어르신(1929년생) 두 분이 청주시와 괴산군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년기에도 의미 있는 사회참여가 가능하다는 생생한 사례로, 이러한 모습은 어르신들 사이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올해를 ‘일하는
진천군 산업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대표기업 CJ제일제당㈜이 20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발전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지웅 CJ제일제당㈜ 한국생산본부장,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대 최상명 부총장, 진천군립교향악단 강수형 지휘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의 후원금은 △문화성금 5천만원 △스포츠 발전 기금 3천만원 △진천군장학회 2천만원으로 나눠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의 대표 입주기업으로 입주 결정을 한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충북 지역에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군과 대규모 투자협약 다시 한번 체결하며, 진천군과의 투자협약 누적 규모가 총 2조 2천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세계 시장에서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외 수출 물량 확대와 기반 확보를 위해 진천군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CJ제일제당㈜의 진천군 지역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산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운영』 및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대상 3개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과 자율성 기반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의 질을 높이고,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과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를 점검한 후 개별·합동 컨설팅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개별 컨설팅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고, 합동 컨설팅은 6월 20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자유학기제 컨설팅은 학생 참여 중심의 주제선택 및 진로탐색 활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프로그램 구성, 시수 편성, 평가 계획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2026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은 학교자율시간을 포함한 교과 시수 조정, 선택과목 개설,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
증평군의회는 2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7명과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윤미숙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차별 해소, 장애인의 권리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윤 강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장애 당사자로서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인식 조명 ▲장애인 인권과 다양성 존중 ▲장애 감수성과 접근성 이해 ▲참여자 각자의 장애 인식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함께 질문과 토론, 의견 나눔 등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조윤성 의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건강한 공동체의 기초”라며 “군의회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32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괴산아이사랑(29명), 괴산행복(50명), 시니어뱅크(18명), 실버유기농 사랑단(35명) 등 4개 사업단 소속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화담성문화연구소 하기룡 대표가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해 근로 환경에서의 기본 윤리와 대처 방안을 교육했으며, 괴산소방서 이헌중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통해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높였다. 2부에서는 김명수 취업지원센터장이 ‘부적격 및 부정수급’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일자리 참여자의 책임감 있는 자세와 제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초고령 사회를 맞은 괴산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약 50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충북 괴산군이 오는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 및 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 활동 실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산업연구·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조사이다. 관내 조사대상 사업체는 72개로, △사업체 기본현황 △조직형태 △종사자수 △재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가 인터넷조사를 희망하는 경우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0일, 도내 영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교육역량 제고를 목표로 2025년 초・중등 영어교사 융합형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 8명, 중등 8명 등 총 16명의 영어교사가 참가하는 이번 연수는 영어 연수 최고 전문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위탁하여 국내외 연계 융합형으로 구성된 총 140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온라인 이론 연수 36시간(6~7월) ▲숙명여대 집합 합숙 연수 14시간(6월) ▲국제교육원 대면 실습 연수 10시간(7월) ▲국외 심화 연수 80시간(미국, 8월)이다. 이날은 집합 연수를 통해 숙명여대 TESOL(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 ▲교수진과 함께하는 수업 실연 ▲전문가 피드백 및 컨설팅 ▲동료 평가 및 상호 토론 등 심화 과정이 본격화된다. 지난 2일에 개강한 온라인 연수는 ▲영어 수업 설계 및 실행 역량 강화 ▲문화 간 의사소통 능력 함양 ▲에듀테크 기반 교수법 적용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강의가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국외 심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0일, 교사연구지원실에서 마을배움길연구소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 문재현 마을배움길연구소장, 업무담당자 등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자연놀이 초록체험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교육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계 감수성을 유아기에 길러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30일 만 3~5세 유아 101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 및 유실수 관찰・수확 활동 등 자연놀이 초록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음성장터’가 본격적으로 음성 다올찬 수박을 판매하면서 이달 30일까지 ‘다올찬 수박’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음성군을 대표하는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해 ‘음성은 품바지’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품질 보장, 바로 할인! 음성장터 품바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신규 가입 고객에게 최대 6천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내용은 신규 가입 시 1천원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고, 카카오채널 추가 시 2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다올찬 수박 전용 3천원 추가 할인 쿠폰까지 제공돼 총 6천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올찬 수박 전용 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군은 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올찬 수박’은 비파괴 당도측정 자동선별로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의 육질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을 받아 안전성까지 보장하며, 산지 직송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
충북 증평군은 20일 34플러스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업해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새로고침 공직자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내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사업 대응 △기획력 교육 △미래정책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사업 대응 특강에는 한국지역개발원 이만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이재명 정부의 주요 지방 정책을 중심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대응 전략과 제안서 작성법 등을 전수했다. 이어 열린 강의는 ‘기획력은 연결하는 힘이다’를 주제로 최창영 증평군 미래기획실장이 진행했다. 20여 년간 군정 기획을 이끌어온 그는 선배 공직자의 입장에서 성공·실패 사례 중심의 실전 스킬을 알기 쉽게 전해 후배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이재영 군수의 ‘증바시(증평을 바꾸는 시간)’ 강의였다. 이 군수는 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혁신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가 지금 머무는 자리는 누군가의
보은군은 20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 60명을 읍내 한 식당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 가족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사패 수여와 함께 격려품 전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그동안 보은군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이재선(무공수훈자회), 이태희(고엽제전우회), 이병례(전몰군경미망인회), 김장식(상이군경회) 전임회장에게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 가족들이 평소 느끼는 애로사항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보훈가족들에게 위로·격려의 마음도 전달했다. 강태만 보훈회장은 “보은군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는 우리 보훈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국보훈 정신을 지켜가는 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국가유공자들이 살아 계실 때 진정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20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충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충주시 주민자치위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 실질화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차례로 이어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갑주 제11기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 노력하시는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도 지역사회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일 밤부터 21일 오전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20일 오전 10시 제천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피해우려가 예상되는 현장을 긴급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집중호우 대비 부서별 대처사항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헀다. 특히, 기상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 부서 및 읍면동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지하시설 침수방지대책 마련 △지하차도 및 도로변 빗물받이 점검 △주요 하천 범람 및 수해 사전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지역 점검 △대규모 사업장 현장 점검 등 전방위적으로 예방 점검 및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상황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