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Regionally Innovative & Specialized Education) 사업 5-1 과제의 일환으로, 양양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 스마트인프라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연구소인 G-Lab 구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원RISE는 2025년부터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 연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양 G-Lab은 ‘Safe·Smart·Renaissance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남대천 생태·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리빙랩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양군이 이달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한 시설 관리를 도모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 관리 대상 시설로서,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유해화학물질 제조 및 저장시설, 송유관 시설 등이다. 지도 점검대상은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주유소 22, 산업시설 2, 기타(난방시설 등) 24)이며, 군은 △관리대상시설 설치(변경)신고 준수 여부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토양오염검사(오염도검사·누출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검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토양오염 방지시설·저장시설 및 배관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이 운영 중인 전자게시대와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과 효율적인 정보 전달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4년 전자게시대 2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1기를 추가했다. 전자게시대는 행사나 안내문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 제작, 설치해야 하는 현수막의 단점을 개선해 자원과 예산을 절감하고, 폐현수막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아울러 인제군은 현재 105기 419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 중이다. 지정게시대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줄이고,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충족시켜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정게시대 운영 이후 주요 도심과 관광지 일대의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가 눈에 띄게 줄었다. 군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연중 수시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현수막 565건, 벽보 67건 등 총632건을 철거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집중 단속과 정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자게시대와 지정게시대 운영으로 인제군의
인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시설 지원과 축산농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폭염 피해 및 피해우려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와 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역 중 노지재배 1,000㎡ 이상 또는 시설하우스 재배 330㎡ 이상 농가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원 받은 장소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농가 당 최대 500만 원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세부지원 품목은 양수기, 물탱크, 액비통, 스프링클러 등이 포함되며 신청은 오는 8월 27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축산 농가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가축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관내 축산 농가 236호를 대상으로 한우 217호, 양계 15호, 돼지 4호에 공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농가별 사육 두수에 따라 물량을 차등 배정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299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 중심의 교육정책 실현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의 배치를 통해 연속성 있는 교육정책 추진 및 안정적인 학교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강원교육을 이끌 도교육청 △교육국장에는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이 임명됐으며 △공보담당관에 문화체육특수교육과 김진규 문화교육팀장, △정책기획과장에 중등교육과 서종철 진로진학팀장, △중등교육과장에는 중등교육과 김성래 중등인사팀장이 각각 직위승진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사임당교육원 원장은 정현경 함백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선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의 현장 착근을 지원할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춘천교육지원청에 장진호 정책기획과장 △영월교육지원청에 신동훈 단구초등학교 교장 △양구교육지원청에 김애자 임당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며 학생 중심의 미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교육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총 1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부터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서 영월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월초는 전국 12개 사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2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317.75㎡ 규모(지하 1층, 지상 5층)로 신축되며, 오는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복합시설에는 △실내놀이터 △자기주도학습실 △복합체육공간 △돌봄교실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95억 2천만 원 규모로, 이 중 교육부는 81억 1천8백만 원을, 영월군은 11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특히 영월은 인구감소지역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교육 인프라 강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 복합적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교육과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나’등급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총 281개(공사 76, 공단 83, 지방직영기업 122)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총 18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최우수‘가’등급부터 최하위‘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가 이뤄졌다. 공사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수익 창출 노력, 재무건전성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제고에 힘쓴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4년 연속‘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 간에 공사가 추진해온 관광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운영 활성화와 콘텐츠 개발 등 수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양계농가의 축산 안전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해소와 폐사 예방을 목적으로 ‘고온스트레스제 완화제 등 영양제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제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축의 체온 조절 및 건강 유지를 도모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가축 폐사율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은 축산 농가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 총 2만1천건, 부과액 422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일정한 금액이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 1일 기준 철원군에 주소를 둔 모든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 1천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개편된 주민세 세목체계 변경에 따라 기존 재산분과 균등분을 통합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기존에 7월과 8월에 나눠 납부하던 금액을 8월달 한 번에 납부하게 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고지된 금액을 마감일 내에 납부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도 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장의 실제 연면적 등 기본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 납세자는 수정신고 후에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지방세 통합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및 각종 금융기관 앱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철원군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 및 인근 군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철원군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모기 활동이 왕성한 해질 무렵에서 새벽까지 외출 자제 △ 야외 숙박 시 모기장 사용 및 창문 방충망 점검 △ 귀가 후 샤워 및 청결 유지, 모기 물린 부위 확인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철원군은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충기 대여, 방역 활동 강화,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철원군은 8월 11일 오후 1시 30분 군탄교 일원(동온동 2길)에서 지역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토종 어종인 대농갱이 종자 6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를 활용하며, 방류되는 종자는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성장시켜 준비됐다. 철원군 축산과 관계자는“대농갱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민물고기로, 생태적 가치가 높고 지역 어업에도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종자 방류를 통해 생물 다양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방류 외에도 올해 말까지 붕어, 동자개, 다슬기 등 다양한 토종 어종을 추가로 매입방류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이고, 지역 어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종 생물자원의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도시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 ‘미션! 호반 어린이 탐정단’을 오는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춘천도시공사와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도서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지역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춘천국민체육센터,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도서관 중 한 곳을 방문하여 미션용지를 수령한 뒤, 각 기관에 마련된 탐정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후, 완성된 미션지를 춘천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 비치된 제출함에 넣으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 추첨일은 9월 10일에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체육 자원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및 탐구능력 향상과 지역 공간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기획됐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미션! 호반 어린이 탐정단’에 많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풀이음친구랑’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유리공예 프로그램 ‘꿈을 담은 유리’를 통해 총 4명의 청소년이 KGAD(코리아 글라스 아트디자인)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참여 청소년은 학교 밖 청소년 1명과 위기 청소년 3명이다. ‘꿈을 담은 유리’는 학교 밖 및 위기 청소년들이 자기 계발을 통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KGAD(코리아 글라스 아트디자인)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방 ‘라메르 라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박수진 강사가 함께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청소년기관으로서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 기회 확대와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척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삼척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하고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 내 가맹점에 대한 수시 점검과 함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특히, 삼척사랑상품권의 경우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부정유통을 예방할 계획이다. 부정유통의 대표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카드로 거래하거나 대행하게 하는 행위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고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 회복을 중심으로 한 소비 활성화 정책인만큼 부정유통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