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기구 연합 워크숍 ‘꿈잇다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 자치기구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협력 의식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다양한 협동 활동과 공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다졌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자율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자치기구 간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와 캠페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욱 제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꿈있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긍적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장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를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제천시 고향사랑 기금 사업 아이디어 제안 공모’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민과 기부자이다. 공모는 일반기부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기부 사업은 이미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반면, 지정기부 사업은 사업을 먼저 선정한 뒤, 해당 사업에 대해 기부금을 별도로 모금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기타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제천시는 공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지역 기여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시민과 고향사랑 기부자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지속적인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 한다. 지난 7월 고교 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제58회 대통령금배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천시는, 오는 13일에는 최고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둘째 주에도 전국 규모 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 대회 8월 6일부터 ‘2025 제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어울림체육관을 비롯한 관내 체육관 4개소(제천중학교, 제천여자중학교, 제천산업고)에서 8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배구연맹 주최, 제천시배구협회(회장 김철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등 유소년클럽 1,500명의 선수단과 가족이 방문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 2025년 8월 7일부터 ‘제41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8월 1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 교보생명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회장 오재성)가 주관하는 이번
충북 진천군 보건소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하반기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활동과 지역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건강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역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에어로빅 △근력운동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순환운동 △동작 인식게임 위플레이 △임부건강증진 △베이비 마사지 △어린이건강체험관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건강 한끼 웰빙 요리 △이유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 총 12개이다. 이연미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아동, 임산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 전시를 오는 17일까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의 순회전시물로, ‘학교’를 주제로 근대식 학교 교육이 도입되는 시기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광복 직후까지의 자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민지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공간이자 한국인의 저항이 계속된 공간이었던 일제강점기 학교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으며 20개의 패널로 구성돼 있다. 군은 전시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미래세대가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학교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즐겨 찾는 장소인 도서관을 전시 장소로 선정했다. 권우영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흥미롭게 구성된 전시자료를 통해 학교와 학생이 일제강점기에 어떠한 항일활동을 펼쳤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는 ‘덕산수박작목회’는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심사에서 최종선정됐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이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해당 품목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하는 경우 부여된다. 덕산수박작목회원들은 2025년 도 공모사업인 ‘중소형 칼라수박 경쟁력 강화사업’의 사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번 인증을 신청했다. 작목회가 꾸준히 기울여온 환경친화적 노력과 재배 기술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덕산수박작목회 14명의 회원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유효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수박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더욱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수박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임상인 대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목표로 더욱 믿을 수 있는 저탄소 수박을 생산해 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조사요원 2명을 조기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사전 준비 조사요원 모집에 나섰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주거 기초통계 확보와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해 5년 단위로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관내 거주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대 채용하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기 채용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하면 된다. 이인숙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 준비를 위한 우수인력을 조기 확보해 성공적인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라며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입추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맹렬한 여름, 팝업스토어에서 숲캉스 어떨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4층에서 ‘나무 아일랜드’의 팝업스토어 ‘곁에 두는 숲: for, rest 상점’이 열린다고 밝혔다. ‘나무 아일랜드’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공개모집한 ‘2024년 킥! 스타트업 신규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2025년 스토리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전국의 보호수를 비롯해 수백년 세월을 간직한 고목(古木)을 직접 찾아다니며 촬영·기록하고, 이를 감성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곁에 두는 숲’을 주제로 나무의 감성을 물씬 담은 다이어리부터 엽서, 스티커, 키링, 인테리어 소품 등 20종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일상 속 자연을 느끼고, 기록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쉼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소원 나무 등 감성 체험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한다. 또한 현장 내 포토존 또는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SNS 이벤트와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
청주시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원면 청석굴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 물놀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수상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시범훈련, 페트병을 이용한 수난안전 응용장비 만들기 체험, 수상안전퀴즈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수상안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실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선착순 참여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체험교실을 통해 수상안전 수칙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익히길 바란다”며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2026년 국산 밀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품질 국산 밀 생산·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국산 밀 생산단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3년부터 연속해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까지 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조직화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술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천만원(국비 1천500만원, 도비 360만원, 시비 840만원, 자부담 3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해당 생산단지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의 정부 비축물량 사전 약정이 체결되며 정부 보급종 공급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앞서 청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10월 국산 밀 생산단지 시설·장비 지원사업에도 선정, 확보한 국비로 콤바인, 드론 등의 밀 생산장비를 보급한 바 있다. 현재 이들 장비는 파종에서
충북 단양군은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무료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강습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가자들을 지도해 수상레저 입문 기회를 제공한다. 강습 대상은 단양군민(초등학생 이상)과 관광객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접수가 이뤄진다.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수상레저에 관심이 있었던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상레저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단양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진 계류장에서 열리며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프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전국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단양마늘의 우수성이 품질을 넘어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 충북 단양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6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단양마늘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농업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농업의 현안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전국 1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단양군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심사 과정에서 한지형 단양마늘의 품질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산업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양마늘은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전국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종구 수급 불안정, 비상품성 마늘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5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단양마늘 명품화를
음성투데이 김영근 대표는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금 300만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5일 금왕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9일 김영근 대표는 음성투데이 창간 18주년을 맞아 금왕읍 관내 식당에서 신임대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김영근 대표는 음성군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물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근 대표는 “금왕읍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꿈을 향한 노력에 적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이뤄 금왕읍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를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금왕장학회는 읍민과 출향인사, 기업 등 각계각층의 기탁과 참여를 통해 올해 기준 9억 2천여만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했고, 매년 20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군 세정과는 2015년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현재 6개 팀 26명의 직원이 자주재원 확충과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접수 및 부과·징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정과는 지방세 세입 확대의 내실화에 힘쓰며 다양한 성과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1620억 원이던 지방세 세입은 2025년 2789억 원으로 약 72% 증가했다. 이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함께 세입 기반이 탄탄해졌음을 의미한다. 지방세 징수율 또한 98%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며, 세정과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세입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세무조사 부문에서는 2015년부터 10년간 183억 원의 누락 세원을 징수했으며, 2024년에는 23억 2천만 원을 추가로 징수해 성실 납세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공정한 세금 부과를 통해 군 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했다. 지방소득세 징수 실적도 크게 향상됐다. 2015년 312억 원이던 징수액은 2025년 609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했으며, 특별징수의무자 관리 및 세무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를 높여 세입 확대에 기여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인공지능 기반 음악 생성 프로그램 ‘수노(Suno)’를 활용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암 예방송’ 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 예방송은 군민들이 암 예방 수칙을 재미있고 쉽게 기억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노래는 ‘건강하게 살아요 음성군민’을 주제로 하며, △건강한 식습관 △금연 △절주 △운동 △정기검진 등 국가암 예방수칙 10가지를 쉽고 반복적인 가사로 구성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음성군 보건소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제작해 관공서, 보건기관, 지역 행사장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음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암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AI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보건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창의적인 소통 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