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16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끌시-끌 박물관Ⅱ’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둥근 보름달,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 명절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둥근 보름달 등 만들기’와 ‘너의 이름을 알려줘! 나만의 호패 만들기’를 준비했다.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을 앞두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버블 마임 공연’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용인시박물관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민족의 전통을 배우고 다가오는 추석에는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아동의 권리와 꿈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펼쳐온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포은아트홀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용인 동·서부경찰서, 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아동대표에게 아이들의 소망 글귀가 담긴 컵을 선물 받았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10년 동안 근속한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위대한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더 위대한 일은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는 일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했었다”며 “부모가 돼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신이 아이였을 때를 생각하면 아동학대는 없겠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아동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상처받은 아이들을 치유하고 꿈을 응원하는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용인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가 발생했을 경우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9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은행2동 상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4회 은행골 축제’를 연다. 은행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2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지역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축제는 ‘행목제’로 시작해 은행동의 유래가 된 수령 350여 년의 은행나무 보호수 아래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한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물놀이가 어우러진 길놀이로 분위기를 달구고, 특설무대에선 은행골 청소년 3개 팀의 버스킹 결승전, 지역주민 10명의 노래자랑, 성남시립국악단의 ‘천년의 북소리’ 공연, 한국체육대학교 천마응원단의 성남시 승격 50주년 축하 응원 댄스 공연이 열린다. 운동장 주변에는 30개의 주민참여 부스를 설치해 치매 예방검사, 매듭실(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문신(타투)의 세계, 3차원(3D) 펜 체험, 에코백 색칠, 부채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의류, 양말 등 판매 부스에선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연 제28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수만 번 껍질을 쪼아야 하는데, 엄마가 도와주면 쉽게 나올 수 있다”며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벽을 깨기 위해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가 후원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영상 상영, 수원시 여성상·의장상 시상식,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특강, 가수 이상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지난 7월 20일~8월 20일 양성평등을 주제로 시민 공모한 ‘제2회 수원평등가족 영상공모전’ 수상작 7편을 상영했다. 이어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수원시 여성상 4명·의장상 2명)을 시상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여성·1인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시와 한식진흥원이 수향미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이색적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수향미와 함께하는 향기나는 밥상’이라는 주제로 수향미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를 한식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향미를 활용한 솥밥, 송편 등 다양한 한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수향미만의 향과 맛,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쿠킹클래스와 연계해 9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수향미의 탄생과정과 화성시 관광지 등을 담은 전시도 진행된다. 전시 첫날인 5일에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개인 SNS에 수향미 기획 전시를 홍보한 500명에는 수향미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민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전용실시권을 확보한 화성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향미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오늘 9월 30일까지 한 달간 HU공사 가 실시하는 사업에 대한 ‘ESG·혁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실제 정책을 반영해 HU공사 운영 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환경(탄소중립·환경경영, 에너지절감) ▲사회적 책임(상생협력, 사회통합, 재난 안전, 자원개방) ▲지배구조(윤리경영, 국민 신뢰) ▲혁신(고객 중심, 혁신 기술) 이며, ESG·혁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최우수 1점, 우수 1점, 장려 3점)을 선정하여, 총 11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와 보완을 통해 HU공사 혁신과제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HU공사 기획혁신부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김근영 HU공사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 작가 3인으로 구성된 예술 단체인 ‘색과의 만남’의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색과의 만남’ 전시에서는 같은 작업 공간에서 수년간 작품 활동을 함께 이어 온 김영숙, 고지연, 안서영 작가가 수채화, 채색화, 민화 등 회화 작품과 천연염색, 연자방 공예, 매듭공예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구청사 1층 입구에서는 가을 느낌이 물씬 배어 있는 색색의 공예품들이 내방객을 맞이하고, 2층 복도로 들어서면 따뜻한 색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있었던 전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작가님들의 다양한 작품이 업무 처리를 위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작가와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3인의 작가들이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과 관람 포인트를 일러주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으로, 권선구청 3층 북카페에서 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 앞 밤밭·성대 문화의 거리에서 지난 1일, 2023년 제2회 “율천동 자동차 없는 날”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율천동 단체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탄소중립과 관련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실천교실 △율천동 마을리빙랩 등 홍보부스와 △고체 샴푸 만들기 △나무 공예 △양말공예 △천연염색 △다육이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등 다양한 참여 부스를 운영했다. 또, 밤밭문화센터의 길거리 전시회와 분필로 길바닥에 낙서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분필로 놀아요-거리 도화地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 특별히 준비된 ‘작은 음악회’는 △버블쇼 △싱어송라이터 △앙상블 공연으로 꾸며져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어떻게 하면 차 없는 거리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즐거운 생태교통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이 고민했다. 부스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길거리에 분필로 낙서도 하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9일 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정자2동 대유평 축제·대유평 111 마르쉐”를 개최한다. 단독주택지역과 아파트지역을 아우르고 있는 정자2동은 올해, 화서역 중심 복합문화공간인 111CM에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고, 마을 축제를 넘어 주민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통기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가수 및 치어리더 등 지역 예술가 공연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 △경품추첨 △플리마켓 등 부대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유용현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4년 만에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축제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축제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고, 남녀노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4일부터 청사 1층에 마련된 팔달갤러리에서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 보석보다 빛나는 너와 나’라는 주제로 중증장애인 보석십자수 공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예전에는 경기도장애인마을 근무자 17명이 직접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보석으로 그려 낸 공예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경기도장애인마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생활 지원 등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도안 위에 색색의 비즈를 하나하나 붙여 완성하는 보석십자수 공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화홍문, 방화수류정 등 다양한 명소를 17명의 작가들이 색색의 빛나는 보석으로 채워나간 ‘보석 속에 담긴 수원화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청사 안에 설치된 미디어폴을 통해 ‘보석 보다 빛나는 작가들’의 작품 활동 모습을 비디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예전은 오는 9월 27일까지 평일 오전9시~오후6시 사이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청사 안 갤러리를 반짝이는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9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2023 코리요 극장’ 10월 공연의 관람단체를 모집한다. ‘코리요’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한반도 최초의 뿔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 코리요 홍보사업’ 중 하나로 코리요의 탄생배경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위기를 맞은 코리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제작해 공익적인 메세지를 담는 한편, 어린이들이 코리요와 화성에 대해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리요 극장은 6월 단체 관람을 시작으로, 8월 가족 대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마지막 운영되는 코리요 극장은 10월 17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10월 24일(화)부터 10월 27일(금)까지 1일 1회로 총 8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10월 공연의 신청기간은 9월 4일(월) 오전 10시부터 9월 10일(일) 17시까지 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화성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 10인 이상의 관람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운영한다. 원활한 공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제3회 수원시 외국인 지역이해 프로그램 ‘우리는 수원 in(人) - 화중지병(畵中之餠)’에 참여할 관내 거주 외국인 16명을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 16일 수원시전통문화관에서 열리는 ‘우리는 수원 in(人) - 화중지병’은 수원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 문화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국 명절 행사인 떡 빚기(바람떡, 절편 등)와 지게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홍보물 내 큐알(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가 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민자치협의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44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정기회의에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11월 8일 열리는 주민자치 탄소중립 워크숍 ‘플로깅(쓰담달리기)‧캠페인’ 장소를 광교산 마루길로 정했다. 또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2023년 주민자치 활동 평가 등 하반기 주요 주민자치 행사 일정과 내용을 공유했다. 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참여와 소통”이라며 “44개 동 주민자치회가 지속해서 교류하고 소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수원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시립도서관에서 9월 한 달 동안 수원시를 주제로 하는 전시전이 열린다. 프라이부르크시립도서관 열람실 내 비치된 전시 테이블에 수원시와 관련이 있거나 대한민국의 문화 등을 현지에 알릴 수 있는 자료와 홍보물 50여 종을 전시한다. 전시자료는 도서관 이용객이 열람하거나 대여할 수 있다.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한 전시물은 ▲수원시의 경관을 담은 화보 ▲수원시립예술단 교향곡·합창 CD ▲수원시 관광 홍보 책자 ▲수원시립박물관·미술관 전시용 도록 등이다. 독일어와 영어로 번역된 자료를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현지에 있는 프라이부르크-수원 친선협회에서도 일부 전시 자료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전으로 수원시에 대한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 자료는 수원시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기증해 전시전이 끝난 뒤에도 현지에서 수원시를 알리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2015년 11월 3일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문화·환경·체육 등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용인특례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2023 용인의 소반 추석맞이 판매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용인의 소반’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생산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다. 행사 참여 업체는 ▲감스베이크(개성식 약과) ▲다온(산양산삼) ▲몸신안승재(꿀스틱) ▲미미쌀롱(쌀 가공식품) ▲방달팜(방울토마토, 케첩) ▲새암농장(목이버섯) ▲솥짓말식품(전통 장류) ▲용인송화고(송화버섯차) ▲용인젠틀맨파머(표고버섯차) ▲용인청정팜(블루베리티) ▲초담초담(뽕잎차) ▲하늘소리(벌꿀스틱) ▲허브로케이(바질페스토) ▲흑색건강(흑염소 진액) 등 농·식품기업 14곳이다. 이들은 행사에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된 30여 종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판매행사는 현장 구매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한다. 택배 발송을 위한 사전 예약주문도 접수한다. 행사장을 방문해 5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거나 소비자기호도 조사에 참여하면 조아용 장난감 큐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추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