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을 예방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금오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남도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경찰서, 금오초등학교,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 등 총 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면서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또한 군은 군청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전광판 등 공공매체를 활용해 어린이 유괴 사전 예방 정보를 다각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유괴 시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만큼, 경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행복한 추석을 위해 ‘특별식’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9월 30일 관내 장애·조손·다문화가정 중 결식 우려 가정 9곳을 방문, 돼지갈비와 모듬전, 잡채, 조기, 미역국 등 명절 맞이 특별 반찬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추석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 및 가족들의 소외감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관내 반찬 판매점에서 음식을 구입한 뒤 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 및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 및 구성원들의 고른 영양 섭취를 돕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찾아가는 특별식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소풍과 요리교실, 부모교육, 캠핑 등의 이벤트를 제공하고 ‘드림스타트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정기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태안군이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1월 26일까지 ‘2025년 태안군 달빛아래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비롯해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문 운동처방사가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진행하며, 스텝박스를 활용한 전신운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법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건강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태안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41-671-1604)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일간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태안에서는 바다 여행, 해안탐방로 여행, 생태·체험 여행, 농어촌 체험 여행, 힐링 여행 등 다양한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사시사철 먹거리가 넘쳐 가족단위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명절 연휴기간 태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한다. ◆2025 태안 가을꽃박람회(남면 마검포길 200) 아름다운 가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의 대표 축제로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며 단일 품종이 아닌 가을을 대표하는 다양한 꽃들이 축구장 14개 면적의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가을의 대명사 국화를 비롯해 버베나, 클레오메, 산파첸스, 샐비어, 펜타스, 금어초, 꽃담배, 설악초 등 다양한 품종이 전시돼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야간에는 같은 장소에서 빛축제가 개최되며, 꽃들의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L
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아동 정서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면천면지사협은 자체 특화 모금으로 조성한 예산 1,000만 원을 활용해, 면천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6월부터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7월에는 재학생 38명이 참여하는 승마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9월에는 수영 교실을 26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수영 교실은 지난 8월 12일 당진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으로 반다비 수영장 시설 이용과 강습이 무료로 제공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체험활동은 학령아동이 줄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 지역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아이들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지역 인구 감소를 막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붕 민간위원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의 시야를 넓힐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당진시는 지난 27일 오후 당진읍성광장에서 당진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함께 당진읍성광장 아름답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을 심고, 문화를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간’을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계승하고, 당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당진읍성광장을 지역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해 기획했다. ▲시민 참여 꽃 심기 활동을 통한 광장 경관 개선 ▲당진시 예술인의 문화 공연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한 플리마켓을 진행해 도시재생이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문화·경제·공동체가 어우러지는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활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공간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당진읍성광장이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 그리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당진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지난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주간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매 예방법 중 하나인 걷기를 격려하기 위해 △‘걷쥬’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비대면 걷기 챌린지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치매환자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27일 삼선산수목원에서 진행한 ‘함께 사는 세상’ 치매 극복 홍보부스에서는 치매바로알기 퀴즈, 인지강화 만들기 체험, 치매환자 작품 전시회 등 참여자들이 치매와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치매극복주간 행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하며 만족함을 표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가 치매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어린이(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로 분산해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 진행할 계획이며, ▲9월 22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 ▲9월 29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 가능) 접종을 시작해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및 접종 수첩, 임신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자체
당진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행사 당일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드론/UAM) 주관으로 관광객과 지역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RISE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드론 체험부스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진행하며, 삽교호관광지를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드론농구 △드론 인형 뽑기 △드론 시뮬레이터로 구성되며, 드론 조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공간 내 안전망을 완비하고, 드론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 김용석 학과장은 “이번 드론 체험부스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드론 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드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한 ‘2025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오후 7시에는 문화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9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합동 지도·점검반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과 외식 메뉴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해 당진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외식업, 개인서비스요금 등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가 지난 19일 대전 도안신도시에 문을 연 로컬푸드 직매장이 시범 운영 초기부터 순항하며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9월 4일 관외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설명회를 거쳐 시작했으며, 지난 19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열흘 동안 당진 농축산물 판매액은 1억 5,367만 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판매는 쌀 6,800만 원, 축산물 5,500만 원, 채소·과일 2,815만 원, 가공품 등 기타 252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쌀과 축산물은 선물 세트로도 판매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신선한 당진 농산물을 도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하 농가들 역시 “대전 등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당진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시는 원거리의 관외 로컬푸드 직매장에 지역 농산물을 직접 납품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농가 편익을 도모하고자, 당진 시곡동 농산물유통센터 내 집하장을 설치해 관외 직매
재단법인 당진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제2차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모집을 위한 계획을 심의·의결하고, 25일부터 공개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당진시복지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 및 운영을 총괄하는 적임자를 대표이사로 선발하기 위한 절차로 서류 접수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18일간 실시하며,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임원 공고 내용을 확정지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한 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자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자격 등 세부 사항은 당진시 또는 당진시복지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진시복지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겸비한 역량을 갖춘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한가위 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보호자, 장애인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통문화를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전 민요 공연에는 내포제시조보존회(회장 안종미) 회원 15명이 열정적인 국악·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윷놀이, 투호, 한궁 등 전통놀이와 전, 떡 등 먹거리 행사로 흥겨운 명절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상복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지역 내 장애인 기관과 협력하여 상생·발전하는 복지관을 만들어가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문화의 멋과 흥을 매개로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한가위 잔치가 됐다”라고 하면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상과 차별 없는 사회 참여를 위해 시책 개선·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 귀성객과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부터 추진된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2일까지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 있는 18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작동 상태 등을 점검 중이다. 공중화장실의 환풍구, 천장, 조명기구 등 불법 촬영 장비가 설치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 11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위생 점검과 방역 활동을 병행 중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필수 공공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명절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방역과 시설 관리, 범죄 예방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충남 서산시가 추석 연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에 참여하는 지역 병의원과 약국, 보건진료소는 총 155개소다. 연휴 기간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 기관은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증 환자 등의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일자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했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시민의 의료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산시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차질 없는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상시 모니터링과 24시간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연휴 기간 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화성시가 환경 개선을 내세워 추진한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량 사업이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14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투입했지만, 정작 청소차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창고에서 녹슬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꽁초 하나 겨우 빨아들이는 수준"10월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사업의 실패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송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명목으로 도입된 소형 전기노면청소차량 보급사업에 약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실제로는 담배꽁초만 청소할 수 있을 정도의 흡입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 청소차량들은 원래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목표로 도입됐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제대로 된 청소 하나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알고도 또 샀다? 어이없는 행정 실패더 충격적인 건 따로 있다. 2020년 10월 시 자체 점검에서 이미 흡입력 부족, 배터리 성능 저하, 잦은 고장, 조향장치 안전 문제 등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화성시는 2021년 3월 동일한 모델을 10대 추가 구매했고, 2022년에도 또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