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마을행정사 운영 조례안’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마을행정사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3년부터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더하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구민에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행정사를 대한행정사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15명 이내로 위촉·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위촉된 마을행정사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및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 상담 ▲행정관계 법령, 제도, 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한 설명 및 상담 등을 맡게 된다. 이용 대상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주민,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이며, 상담은 전화·전자우편·팩스 등의 비대면 상담과 방문을 통한 대면 상담으로 제공된다. 또한, ‘광산구 포상 조례’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행정사에게 포상할 수 있도록 한 규정도 포함됐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예방 조례안’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주택조합 등에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이 허위·과장 광고, 불공정 계약, 불명확한 정보 제공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는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입신청자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청장이 가입 유의사항 안내서를 제작·배포하도록 하고, 온라인 콘텐츠 및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해 예방 및 법률 지원을 위해 법률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봉 의원은 “적은 초기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지역주택조합 제도로 막심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고 안
김명수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 조례안’이 9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악취배출시설 외 일상적인 장소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이 효율적인 생활악취 저감 및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조치를 시행하도록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매년 악취방지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실질적인 저감 대책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생활악취 발생 원인이 되는 시설에 대해 악취검사 및 진단,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 등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김명수 의원은 “생활악취로 인한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주민 갈등도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생활악취를 효율적으로 줄이고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9일 열린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교육문화체육국 예산심의에서 “성남시 시립예술단 단원 채용 시 성남시 거주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성남시는 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단체별로 정원 대비 지속적인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정 의원은 “예술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인재가 시립예술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관련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성남시민 가산점 제도를 명문화하는 방안을 시에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시립예술단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성과 공공성이 반영돼야 한다”며 “제도적 기반을 갖추면 지역 예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단 운영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시립예술단 정원 확보, 운영 제도 개선,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적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12월 9일 열린 3개 구청 도시미관과‧녹지공원팀 예산심사에서 2026년 가로변 꽃 식재 및 유지관리공사 예산 편성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화훼업체와의 상생 방안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에서 거리식재사업 예산으로 수정구 5억 원, 중원구 4억 원, 분당구 6억 원 등 총 15억 원이 편성된 데 이어, 2026년도 본예산은 수정구 5억 원, 중원구 5억 원, 분당구 8억 원으로 총 18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군수 의원은 “가로변 화초 식재 사업이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점은 부정할 수 없지만, 2025년 6월 2차 추경에 긴급하게 추진되며 지역업체와의 상생 대책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특정 업체 중심 계약이 집중되는 등 공정성 문제가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3개 구청 담당 과장들은 “내년 본예산 집행 시, 사업 추진 전에 지역 화훼업체와 충분한 협의를 진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우선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좋은 행정이 될 수 없다
대전광역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9일 오후 대전태평초등학교, 대전글꽃초등학교, 대전글꽃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교육환경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대전태평초등학교에서는 양궁장 시설의 심각한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대전태평초 양궁장은 외부가 판넬 구조이며 지속적인 누수로 누전 위험이 상존하고, 천장·벽체 전반에 곰팡이 발생과 악취문제가 확인됬다. 민경배 의원은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양궁부 훈련장 환경개선을 신속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글꽃초등학교와 대전글꽃중학교에서는 최근 완료된 화장실 개선공사와 시청각실 리모델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두 학교 모두 공사가 마무리된 만큼 시설 사용성, 학생 편의성,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학교 측 의견을 청취했다. 민경배 의원 “완료된 시설을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시설 관리 강화 및 향후 개선 필요사항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홍제3동, 홍은1‧2동)은 최근 기습적인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내 제설 취약 지구를 긴급 점검하고 서대문구청의 부실한 제설 대비 태세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종석 의원은 최근 “집 앞 경사로가 빙판길로 변했는데 제설함을 열어보니 염화칼슘이 없었다”는 다수의 민원을 접수하고, 즉시 관내 고지대와 이면도로, 상습 결빙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주요 골목길 제설함이 비어있거나, 자재가 들어있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 사용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 의원은 “사진에서 보듯 제설함은 겨울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키트’와 같아야 하는데, 현실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며 “눈이 온 뒤에야 부랴부랴 채워 넣는 ‘사후약방문’식 행정으로는 구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꼬집었다. 이에 이 의원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실수인지 구조적인 관리 부실인지 규명하기 위해 소관 부서에 구체적인 자료 제출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서대문 관내 제설함 및 창고별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에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서부 관내 공·사립유치원의 나이스 업무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분야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아 나이스 활용 과정에서 유치원이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공·사립유치원의 업무가 가중되는 학년말 및 신학기 업무 관련 주제를 다룸으로써 2025학년도 학년말 및 신학기 업무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학년말에 필요한 생활기록부 마감, 처음학교로 연계 등의 사항과 입학 및 반편성 등의 신학기 업무를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주요 교무업무 전반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내년도 유아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운영하고, 유아학비·교무학사·행정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무업무 기준의 표준화와 시스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 정확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성미란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 나이스 교육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나이스 시스템을 통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전버드내초등학교 경계 구역에 안전 울타리 신규 설치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버드내초등학교 경계에 위치한 기존 울타리는 아파트 측이 설치·관리해 온 시설로, 노후하고 높이가 낮아 학생들이 쉽게 넘어 다닐 수 있는 상태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울타리 상단에 철조망이 추가로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학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계속 제기됐고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들의 우려가 컸다. 과거에도 울타리 교체를 추진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아파트 측의 반대로 철거와 보강이 장기간 이루어지지 못했다. 학생 안전 우려가 지속 제기됐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장기 현안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학생 안전 앞에서는 더 이상 지연을 허용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현장 의견 청취와 행정 검토 등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학교 내부 경계에 새로운 울타리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추진했다. 이는 학생 안전을 위해 교육청이 직접 나서 선제적으로 대응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 “학생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11일 동부 관내 위(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을 대상으로‘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술치료 기법을 기반으로 자기 이해 활동, 감정 환기, 창의적 표현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문상담인력이 감정 소진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미술 매개 활동을 통해 현재의 감정 상태를 탐색하고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셀프 케어 전략을 익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상담교사는 지속적인 감정 노동에 노출되어 있어 체계적인 소진 예방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5일 대전테크노파크 강당에서 고경력과학기술인 75명 대상으로 ‘2025년 학교 과학교육 멘토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고, 대전시청(대전테크노파크)이 운영하는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사업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과학 강의 및 실험·실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2025학년도에는 대전 관내 170개 학교에서 총 350차시의 멘토링을 운영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사)고경력과학기술연우총연합회 한선화 위원의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학교 현장 연계 방안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고, 대전어은중학교 안선영 교사의 멘토링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됐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험이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내실 있는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0일 10:00, 대전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3명, 초등학교 48명, 특수학교(초등) 12명으로 총 63명이다. 응시자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시 조회할 수 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전시교육청 별관 1층 민원봉사실로 제출서류를 내야하며, 등기우편을 통한 비대면 제출도 가능하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9일까지 3일간 대전내동중학교에서 실시하며,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8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및 수업실연, 9일 초등학교 교사 대상 영어 수업실연 및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
대전시교육청은 5일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밭교육대상은 대전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예술‧체육교육, 교육행정, 평생교육·교육독지가 6개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유아·특수교육 부문 그린유치원 송인우 원장, 초등교육 부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 중등교육 부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 예술·체육교육 부문 충남고등학교 김희종 교장, 교육행정 부문 대전시교육청 정회근 전(前)행정국장, 평생교육·교육독지가 부문 바로세움병원 김경훈 원장이다. 유아‧특수교육부문 송인우 원장은 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장으로서 공‧사립 유치원 교사대상 수업컨설팅, 유치원 평가 및 수업심사 활동 등 교원 역량 강화와 유치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전유보통합 정책 추진 자문단으로 활동하는 등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알리는 등 유아교육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됐다. 초등교육부문 윤정병 교육장은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교육공
대전시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하여 12월 24일까지 관내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복무점검을 실시한다. 공직기강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하며,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 위반행위, 직무해태와 품위 손상행위, 겨울철 안전점검 실태, 그 외 보안관리 및 학교 회계 등 공금 관리 등을 점검한다. 특히, 연말연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음주 운전의 근절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법 부당한 사항이 적발되면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엄정 조치하는 등 사후 조치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연말연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공직자들이 성실히 일하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의회가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9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2026년도 청양군 예산은 6,014억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세부내용으로는 일반회계 5,620억원, 특별회계 58억원, 기금 336억원이다. 의회가 확정한 군의 내년도 예산은 집행부가 상정한 일반회계 예산 5,620억원 중 61건의 사업에 대해 14억 92백만원을 감액조정하여 수정 가결했으며 감액된 14억 92백만원은 예비비(내부유보금)로 편성했다. 또한 청양군 예산총칙 제6조 중 이용승인에 있어 ‘동일부서에 동일부분에 정책사업간의 경비’ 문구를 삭제하며 예산 심사 시 의회의 예산통제 기능을 더 강화했다. 정혜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위원회는 체계적이고 면밀한 심사를 통해 군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편성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군민을 위해 투명하고 효
성남시 고병용 의원이 주관하는 중원구 교통인프라 개선 정책토론회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4시 중원구보건소 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상대원동, 하대원동, 성남동,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중원구 일대의 정체된 교통 인프라와 환경 문제를 집중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들은 그동안 교통 체증과 낙후된 인프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토론회에서는 교통 전문가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원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고병용 의원 측은 "중원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어온 교통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뿐 아니라 실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원구 교통 및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직접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의회 국민의힘 김용희 의원이 16일 선학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입틀막 3대 악법' 저지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김 의원은 이날 피켓을 들고 민주당의 법안 추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이 지목한 '사법파괴 5대 악법'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 ▲공수처 수사 범위 확대 등이다. 또한 '국민입틀막 3대 악법'으로 ▲정당 거리 현수막 규제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제시하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는 사법부의 독립을 훼손하고, 권력의 입맛에 맞게 법치를 흔드는 매우 위험한 시도"라며 "표현의 자유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법안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맞서겠다"며 "작은 피켓 하나지만,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운중동 소재 판교사랑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1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품은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제습기 14대(260만원 상당) △라면, 국, 김, 칫솔 치약 등 18종의 물품이 한 세트로 구성된 희망 박스 400개(2000만원 상당)다. 시는 성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곳에, 제습기와 희망 박스는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판교사랑의 교회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이번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앞선 12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성금 모금 참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