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어제(25일) 도의회 본관 앞에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심사 착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며, 300만 강원도민의 생존권 보호와 실질적 자치권 강화를 위해 개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다. 문 위원장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도민의 생존권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이며, 더는 미룰 수 없는 강원의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국회가 즉각적인 심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실질적 권한을 갖고 미래전략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번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의원들을 제외한 전 도의원이 참석해 도민의 뜻을 한목소리로 모았다. 결의문에는 ▲3차 개정안의 즉각 처리 ▲개정안 통과까지의 결사 항전 의지 ▲300만 강원도민의 생존권 수호 의지가 담겼다. 도의회는 강원특별법 개정안 심사 지연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재웅 의원(춘천 5, 더불어민주당)이 강원형 푸드테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푸드테크산업은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첨단기술을 결합시킨 신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구축된 농수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이를 7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로 내세우고 있다. 조례안은 ‘강원형 푸드테크산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푸드테크산업 관련 공동이용 생산연구시설 구축, △연구개발장비 지원, △창업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아직 초기 단계인 산업 특징을 감안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향후 다양한 접근을 통해 ‘강원형 푸드테크산업’의 방향성을 찾고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도록 보다 넓게 규정했다. 정 의원은 “산업은 끊임없이 변화를 강구하고 있다.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또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쇄신해 나가야 한다.”며, “조례를 통해 강원도가 도내 시군의 가이드가 되어 앞장서서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고, 지역 농수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6일 춘천ICT벤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도민,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강원지역 물관리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5년 기후변화 재난방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기상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KBS 춘천방송총국이 후원했다. 가뭄·산불 등 동해안 지역에서 나타나는 복합재난 양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장근일 강원지방기상청장의 ‘일상생활 예보상식 101’ 특강을 시작으로, △최충익 강원대학교 교수 △전만식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승숙 강릉원주대학교 박사 등이 강원지역 물관리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도민 참여 패널토론에는 진장철 춘천국제물포럼 이사장을 포함한 7명의 패널이 참여해 물관리 정책의 개선 방향과 기후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강릉의 ‘가뭄 재난사태’ 선포와 경북지역 대형 산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도내 마이스터고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전년도 1.72대 1보다 상승했다. 특히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3.67대 1을 기록하며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생 역량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도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2025년 전국 마이스터제전에서 학술제·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평가에서도 한국소방마이스터고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이스터고에서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을 교육과정에 도입·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 수업 속에서 체계적으로 자격을 준비하고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직업계고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취업으로
춘천시의회 미래발전연구회(회장 김영배)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민간위탁 타당성 연구' 시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ESG정책연구원과 춘천시의회(의장 김진호) 미래발전연구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이전과 민간위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는 시민, 전문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미래발전연구회 회장 김영배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하수처리시설 민간위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기본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실질적인 경험과 의견을 듣는 자리가 무엇보다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을 위한 토론이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며, 시민의 한마디 한마디가 향후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분명한 좌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조연설에서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논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춘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적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주민 공청회 누락 등 그간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상설공연 ‘뗏꾼’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국내 · 외 초청공연 · 문화축제 · 해외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우수성과 지역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리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밝혔다. 올해 대표 토요상설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뗏꾼’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람객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뗏꾼’의 삶과 정서를 녹여낸 공연은 전통 타악 · 정선아리랑 · 안무 · 연희를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정선아리랑의 정체성으로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은 작년대비 연간 관람객 2천여명 이상 증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예술단은 국내·외 활동을 대비해 전통(소리) · 연희 · 무용 · 창작 분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 연구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며 신뢰도를 높였고,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지역의 외부 초청공연과 문화축제 주요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 전통 기반의
횡성군은 26일 11시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핵심과제 등 군정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기 군수는 ‘202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의 편성 규모, 6대 핵심과제, 주요 사업 등을 발표하며 미래먹거리인 미래산업과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포용복지에 최우선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26년 횡성군 예산은 2025년 6,014억 원 대비 12.7% 늘어난 총 6,778억 원이며, 일반회계 예산은 11.1% 증가한 6,045억 원, 특별회계 예산은 28.3% 증가한 73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횡성군은 2026년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완성 ▲지방소멸 대응 맞춤형 지원 ▲사람 중심 포용 복지 ▲농·축산 생명산업 지원 확대 ▲365일 문화와 관광이 흐르는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안전횡성 조성 등 군정을 6대 핵심과제로 나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소중한 예산은 추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해 가장 필요한 곳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또한 사업별 추진 시기에 맞춰
강릉시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정취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캐서린 번하드 특별전과 국내 작가 콰야의 전시를 비롯해 강릉시립합창단의 제123회 정기연주회 및 기획공연, 초당작은도서관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으로 문화와 겨울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만의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에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 캐서린 번하드의 특별전이 열린다. 회화, 설치, 드로잉 등 140여 점을 비롯 6미터 대형 신작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작가의 뉴욕 작업실을 재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11월 28일에는 특별 프로그램 '뮤지엄 나이트: 퇴근 후 미술관'을 운영해 평소 낮 시간대에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성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특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강릉시립미술관 교동에서는 밴드 잔나비 앨범 커버로 유명한 콰야 작가의‘일상의 그림일기’같은 담담하고 서정적인 회화 작품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상시체험 및 정기교육)이 함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2024년부터 강릉지역 읍·면·동의 사라져 가는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추진해 온 마을지 발간 사업(향토조사)의 두 번째 결과물로, 동해안 수산업의 중심지인 주문진읍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마을지를 2025년 12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마을지는 주문진읍의 지리·역사적 변화와 마을별 특징을 개괄하고,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수산업의 역사, 황태와 진미채 등 수산가공업의 발전 과정, 그리고 주문진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온 여성들의 참여상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도깨비방파제, BTS정거장으로 K-컬쳐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주문진역 신설, 향호지방정원 조성 등으로 변화하는 주문진의 미래를 조명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주문진의 종합적인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마을지는 오죽헌·시립박물관의 지역 문화연구 역할 강화를 위해 향토조사사업 담당 학예연구사가 직접 조사·연구·집필에 참여하여 문헌 조사와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함께 구성해 주문진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nb
춘천시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의료법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시행,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원격협진 의료기관 26곳(보건지소 5, 보건진료소 13, 민간의료기관 8) 확충, △593건의 원격진료 및 상담 실시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블릿 PC 등 장비 확보 등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춘천시는 향후 민간 의료기관 참여 확대, 서비스 품질 고도화 등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손은진 보건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최
철원군보건소는 12월 2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피부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구강교육실에서 진행하며, 가려움증이나 습진, 무좀 등 피부 질환 검진을 원하는 철원군민은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 및 감염력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이번 무료 검진은 주민 여러분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심 서비스로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정기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줄 “위탁부모 상시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으로 친부모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복지 서비스이다. 군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모집해 대비할 방침이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 ▲25세 이상이며 아동과의 나이 차가 60세 미만 ▲아동에 대한 종교의 자유인정 ▲건전한 양육과 교육환경 ▲자녀의 수가 4명 이내 ▲가정폭력·성범죄·아동학대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하며 예비 위탁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군은 현재 27명의 아이를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위탁가정은 21가구로,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가정위탁부모 모집 현수막을 제작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위탁부모 지원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로 연중 문의할 수 있으며, 군은 가정환경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부모를 선정할 예정이다.
철원문화재단은 오는 12월 5일 철원군 서면 약수로에 위치한 화강문화센터에서‘2025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센터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강좌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양미술, 어린이 드로잉, 서예, 재봉틀 수업의 수강생 작품전시회와 드립커피 로스팅 수업의 체험, 한국무용, 라인댄스 등 10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5일 오후 7시부터 화강문화센터 본관 1층 공연장에서 발표회가 진행되며 전시작품은 본관 1층 로비와 2층 전시공간에서 12월 8일까지 3일간 감상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배움을 즐기는 수강생들의 열정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 되길 바라며 2026년에도 화강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니 예비 수강생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강문화센터 문화교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25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50여 명과 함께『행복 마음 충전소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 모임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이나 낙인에 의한 은둔을 방지하며 사회적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국립춘천병원 강사를 초빙하여 센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고, 늘푸른 체험 농원에서 김장 담그기·동물 먹이 주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 박정순 과장은 “이번 자조 모임은 센터 회원들이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고, 공감대 형성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앞으로도 정신 질환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주간 재활 프로그램, 마음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인제군은 지난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함께 안전취약계층 및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전기안전토털서비스(사회공헌활동)’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인제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는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비롯해 경미한 노후·불량 전기설비에 대한 개선 작업과 전기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멀티탭 200개를 관내 약 100가구에 지원했다. 인제군은 두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개막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점핑엔젤스, 셀라오카리나, 유명지, 킬리아 앙상블, 남성 성악팀, 강신명·이유미, 마스길 중창단, 조이댄스, 여성 성악팀, 에클레시아, 로즈아나 등의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 지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처럼 우리도 서로에게 손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며 천안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12월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의 자율적 성장과 도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한국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중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 자원을 활용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과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박명숙 의원은 제8·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과 직결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과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양평의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 제시와 도–시군 간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