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는 최근 성동구에서 실시한 ‘2025 성동구 구정 정기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그동안 수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처럼 높은 긍정평가가 나온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1978년 창립된 한국리서치는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수행해 온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 이번 조사 결과가 특히 주목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가 올해 실시한 ‘2025 구정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성동구는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성동구민 92.9%는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매우 잘한다’는 응답은 절반에 가까운 4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0년 전인 2015년 ‘매우 잘한다’라는 응답이 8.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구민들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은 정책에는 ▲ 스마트쉼터·횡단보도 설치 ▲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 문자 민원 등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 성공버스 운행 ▲ 중랑천·한강변 꽃길, 체육시설 조성 ▲ 성수동 명소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 도시재생 등이 포함됐
서울 성동구가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모든 금지광고물에 대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정치·사회적 논란이 있는 문구의 현수막이 급증하는 가운데, 혐오 표현이나 특정 집단에 대한 비하, 공포 조장 문구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금지광고물 실무 매뉴얼’을 자체 수립하고, 금지광고물로 결정된 현수막은 신속하게 정비 이행하도록 시정명령하는 등 법령상 금지광고물을 신속하고 엄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옥외광고물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 현수막에 대해 허가 및 신고를 면제하고 있으나, 인종차별 등 금지 내용이 포함된 경우에는 규제를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일부 정당 현수막에서 인종, 국적 등을 차별하는 표현이 확인되자, 해당 정당에 시정 명령하여 정비한 바 있으며, 이번 대책을 통해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 제5조 금지조항에 해당하면 즉시 조치하는 원칙을 명확히 했다. 구는 11월부터 법률 전문가를 구 옥외광고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여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서울 성동구는 11월 20일 마장동 한국전력 자재센터 부지에서 유관기관 합동 '2025년 생물테러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두창 바이러스 소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육군 3298부대, 56사단 화생방대대, 한양대학교병원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두창 바이러스는 과거 천연두, 마마로도 불렸으며,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 7~10일, 인구집단에서 발생 시 치명률이 50~90%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박멸을 선언하여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테러 등 소형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류에 두창 바이러스가 묻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가정, 생물테러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초동조치 ▲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노출자 역학조사 ▲인체 및 노출지역 제독 순으로 진행했다. 장진수 성동구보건소장은 “해외 직구가 일상화되는
마포구는 새창로6길 30(도화동 185-26)에 있는 공공청사를 리모델링하여 도화실뿌리복지센터로 조성하고 11월 2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건물은 1993년에 완공되어 준공 후 32년이 지난 건축물로, 과거 도화동 주민센터로 사용됐으며 이후 마포 적십자봉사나눔터로 활용됐다. 그러나 누수 등 노후화된 건물 문제로 공간 사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2023년부터는 건물 사용을 중단했다. 이에 마포구는 협소하고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대지면적 113.33㎡, 연면적 207.37㎡ 규모의 건물로 재탄생시키고 마포구만의 생활밀착형 복합복지공간인 실뿌리복지센터를 만들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 승강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 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마련됐다. 지상 1층부터 2층까지는 효도밥상경로당이 조성돼 어르신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상 3층에는 공용 주방과 정보 검색 공간, 스트레스 해소용 노래방까지 갖춘 오프라인 형식의 맘카페가 마
마포구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지역서점 18곳과 함께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 책방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구민들이 다양한 개성의 동네책방을 방문하며 책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서점, 큐레이션 책방, 독립출판물 전문점 등 작은 서점들이 집중된 마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포순환열차버스 5개 정거장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서점들을 하나의 ‘책방 여행 코스’로 구성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이 책방여행을 보다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 SNS 독서지원 이벤트, 구청장과 함께하는 책 이야기 등 총 3가지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책방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각 정거장에 내려 마음에 드는 책방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서점 18곳 중 1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참여가 인정되며,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으면 메시지백과 버튼 배지 4종, 1개 이상 모으면 메시지백이 제공된다.
서울 강동구는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양성’ 과정이 중장년 세대의 직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의 인생 설계와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감정 코칭과 정서 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총 6기를 운영해 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43건이 일자리로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초등학교, 교육청,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정서 지원 및 집단 상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강사 활동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복지관 등에서 운영한 ‘그림책 테라피’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누적 100건이 넘는다. 이 과정을 큰 성과로 이끈 임미정 강사(온하모니상담소 소장)는 “그림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수료생들이 각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서울 강동구는 고덕강일지구 공공주택단지 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공간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으로 선정된 입주기업은 관리비·공과금을 제외하고 별도 임대비용 없이 무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입주 기간을 보장받는다. 이와 함께, 경영·마케팅·회계·세무·법무 등 전문가 컨설팅,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업 등을 위한 네트워킹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기업의 모집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5년 미만의 협동조합 등이다. 사회서비스 제공의지와 사회적가치 실현 역량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사무공간을 운영·제공하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입주 모집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서울 중구가 열선 구간을 늘리고 동 이면도로 제설 인력을 보강하는 등 폭설과 도로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24시간 제설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제설 차량, 살포기, 굴삭기 등 장비 63대를 동원해 관내 간선도로 28개 노선과 이면도로 104개 노선을 집중 관리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제설용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 자재 총 1천535톤을 마련했고 내년 1월까지 477톤을 추가해 모두 2천9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까지 제설 취약 구간 15곳, 1.6km에 열선 설치를 완료한다. 이렇게 되면 중구는 다산동, 중림동 등 경사지 48곳에 도로 열선 5.6km를 가동하게 된다. 자동염수분사 장치는 4개소에 운영한다. 또한 동주민센터 제설 차량의 야간과 휴일 운영 인력을 지원해 동 이면도로 제설을 강화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부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보도에 대한 제설도 집중한다. 중구는 제설 협조 체제 구축과 민간 참여 촉진에도 힘쓴다. 지난 17일에는 남대문시장·명동 거리가게 상인회와 '우리 가게 앞
서울 중구가 연말을 앞두고 131억원의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강력한 징수 활동과 함께 구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특별체납정리반’을 운영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정리에 나선다. 특별체납정리반은 총 20명으로 꾸렸다. 평균 5년 이상, 최대 12년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세무 공무원들이 배치됐다. 이들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집중정리 대상은 지방세 3천만원 이상, 세외수입 1천만원 이상 체납자로 총 79명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131억원에 달한다. 체납정리반은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여력과 재산 현황 등 실태를 세밀히 파악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친다. 가택수색과 가상자산 추적 등을 통해 은닉재산을 발굴하고, 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징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중구는 징수만큼이나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에도 힘
노원구가 운영하는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가 맞춤형 직무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인생 이모작 준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센터는 민간 취업형 어르신 일자리를 다루는 센터로는 전국 최초이다. 취업 상담·맞춤형 무료 취업훈련교육·고용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4,046명이 센터의 교육을 수료했으며, 1,412명이 민간 일자리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훈련교육은 고령 친화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는 직종 실무교육과 재취업 준비교육으로 진행되며, 올해만 총 30개 과정의 교육을 통해 68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복 수강생을 제외한 실 교육 인원 397명 가운데 161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40.6%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훈련교육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한 어르신 중 남성 취업자가 80%를 차지해 은퇴 후 남성들의 재취업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진행된 교육과정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기계식주차장관리인 양성교육, 승강기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이다. 남성 취업자들의 선호가 높은 교육이며, 현장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과 녹사평역 내 ‘서울 아래숲길’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아래숲길’은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2024년부터 삼각지역(11·12번 출구 지하 1층)과 녹사평역(지하 4층, 개찰구 입구)에 총 540㎡ 규모의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두 역사의 ‘서울 아래숲길’ 전 구간을 금빛 장식 공과 벨벳 리본 등으로 꾸미고, 겨울을 상징하는 빨간 포인세티아 꽃을 곳곳에 배치했다.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으며 따뜻하고 화사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춰 공간을 다양화하고,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확대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맞이 새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 편안히 머물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
서울 서초구가 21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주민 밀착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복잡한 세금 문제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노·장년층 구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대면 상담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신청 어르신 30명이 참여한 이번 상담에는 구가 위촉한 ‘마을세무사’ 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을 맡아 1인당 30분씩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사전에 제출받은 상담조사서를 토대로 진행됐으며, 구민이 상속·증여세 등 궁금한 세금 문제를 질문하면 세무사가 관련 절차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은 재건축 단지가 밀집된 반포권역에서 진행된 만큼 재건축 관련 양도·상속·증여세 문의가 특히 많았다. 상담 신청일에는 느티나무쉼터 업무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생기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사전에 제출한 질의를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져 제한된 시간에도 충분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7일 19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11회 해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해피오케스트라는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음악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2014년 창단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현재는 바이올린, 첼로, 트럼펫 등 악기를 연주하는 초등학생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연주하며,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송파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11회 정기연주회는 ‘The New Best ONE’을 주제로 그간의 음악적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박정덕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 첼로, 플룻, 트럼펫 등 다양한 파트의 해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총 9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과 집시 음악 특유의 감성적인 리듬을 담고 있는 'Hungarian Dance'을 시작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A.P.T.',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
서울 도봉구가 구 건강관리 특화사업 ‘굿바이 비만, 헬로우 건강’ 하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본 사업은 도봉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 등록자 가운데 40~60세 당뇨병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12회기와 영양교육 4회기로 구성‧운영됐다. 신체활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허리가 아팠는데, 이제 말끔히 나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에 관심이 생겼다.”, “건강한 식단 구성에 대해 배워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제12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실천해 온 포용적 복지정책으로 이번에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했다.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복지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모금 활동, 모범‧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의 집중모금 활동에 따른 시민 참여 확대로 모금실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4억 원, 2022년 17억 원, 2023년 19억 원, 2024년 21억 원으로 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희망장 수상은 도봉구가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공사는 지난 1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1·2차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30인이 참여해 최고·최저점을 제외한 평균 점수로 산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수상 결과는 △최우수상 '수해 대비 감시체계 개선 및 역류 차단 장치 설치'(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 26점) △우수상 '방류유량계 오작동 관련 방류수조 신설 혁신 개선'(국수하수처리시설 / 25.26점) △장려상 '반응조 송풍기 가동 효율 개선(PDCA) 사례'(지평공공하수처리시설 / 25.21점) 등이며, 3개 팀이 활동상을 받았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공사 임직원들이 일하는 방식의 전환과 변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군민 참여 기반의 평가체계를 강화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중심의 혁신경영을 추진해 나갈
양평공사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20만 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평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평공사는 모금 활동 종료 후,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26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희 경영기획실장이 기탁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성희 경영기획실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성금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평공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해 군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11일 제이에스와이피 라이팅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박수영 대표는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