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운영하는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형 스마트농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8명), 7월 중국 산시성 퉁촨시 시위원회 및 기업 관계자(11명)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으로, 강북구 스마트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세네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1층 아쿠아포닉스 시설 ▲3층 전문재배실 ▲2층 딸기재배실을 차례로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이동 재배단지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세네갈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천로 973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의 도시형 농업 복합공간이다. 전문재배실, 교
서울 강북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근현대사기념관을 중심으로 특별전시, 학술회의,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깃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8월 1일 개막한 특별전시 ‘무너미에 깃든 독립운동가의 숨결’은 강북구 수유동 ‘무너미’ 일대에 안장된 15위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집중 조명한다. 사진, 유물, 어록 등 다양한 전시자료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 윤경로 근현대사기념관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시 관람이 함께 진행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잠들어 계신 독립정신의 성지”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되새기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8월 8일에는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나라’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오후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강북구와 민족문제연구소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복을 맞아 서울강북청년회의소로부터 약 484만원 상당의 삼계탕 간편식 440개를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재민 서울강북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부된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강북청년회의소는 과거 강북구에 위치할 당시부터 2018년 ‘효사랑 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중구로 이전한 이후에도 강북구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강북청년회의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양식 한 끼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는 주택 관련 세금에 대한 복잡한 정보를 주민들이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 주택세금 길라잡이(취득부터 상속까지 Q·A로 정리하는 세금상식)』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최근 빈번한 부동산 세제 개편과 복잡한 지방세·국세 규정으로 인해 주택 관련 세금에 대해 주민들이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실생활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통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해 책자로 발간했다. 책자에는 ▲지방세 안내 ▲취득세, 상속·증여세, 보유세 등 세목별 세금의 주요 개념 및 질의응답 ▲알아두면 쓸모있는 지방세 정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들이 담겨있다. 지방세와 국세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이해가 어려웠던 주택 세금의 기본 개념부터 자주 묻는 질문까지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직관적인 레이아웃과 가독성 높은 편집으로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책자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는 2025 주택세금 길라잡이 책자를 약 2000부 정도 제작해 민원 담당부서인 OK민원센터, 각 동주민센터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양재천에 ‘서초탄소제로배움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서초탄소제로배움터’는 양재천 우면무지개다리 인근 데크 산책로(우면동 143-6)에 마련된 환경교육 공간으로, ‘스마트탄소나무’라는 수직형 나무 모양의 탄소 포집 장치 5대가 시범 설치돼 있다. 스마트탄소나무는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직접 모아 저장함으로써 탄소 농도를 줄이는 최신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을 활용한다. 5대의 탄소나무를 통해 연간 약 120kg의 이산화탄소를 모을 수 있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0그루를 심는 효과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적으로 안정된 탄산칼슘으로 바꾸고, 보도블럭이나 콘크리트 등 친환경 건축자재에 재활용한다. ‘서초탄소제로배움터’에는 이렇게 제작된 보도블록 샘플을 전시해, 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는 탄소순환 시스템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중랑구는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랑땡겨요상품권을 2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중랑땡겨요상품권을 3억 2천만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고려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에 2억 원을 먼저 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8일에 2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여 올해 총 12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구매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사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15% 할인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있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0% 환급(페이백)과 5%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할인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총 8개 치킨 전문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중랑구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주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반려식물 원예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실내식물 관리법 ▲반려식물 키우기 ▲치유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구는 올해 총 10회에 걸쳐 1회당 30~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식물의 종류 및 특성 소개, 관리 요령과 체험 활동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관에서 열린 2회 교육에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중랑구의 상징인 장미를 활용한 소형 원예 체험(미니 가드닝) 교육도 병행된다. 장미를 직접 만져보고 가꾸면서 주민들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느끼고, 마음의 여유도 함께 얻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뿐 아니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천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13일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 정책 배틀’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3달에 걸쳐 청년 정책 제안 공모를 시행했으며, 총 27개 팀이 참여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진출팀은 7월 한 달간 정책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청년 정책 배틀’ 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유튜브 ‘양천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청년의 시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시간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까지 검증받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심사는 정책 전문 심사위원단(7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청년 청중 심사단(30명)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효과성, 타당성, 창의성, 완결성, 전달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청년 청중 심사단은 현장에서 정책 발표와 토론을 청취한 후 투표로 평가한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평가점수 70%와 청중심사단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되며, ▲대상(1팀) 100만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동행마켓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는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동행마켓은 ▲코엑스 ‘2025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8.7.~10.)를 시작으로, ▲압구정로데오(9.12.~13. / 9.19.~20.) ▲강남역 강남스퀘어(10.10.~11./10.24.~25.) ▲영동전통시장(10.18.), ▲가로수길(11.14.~16.) 등 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마다 3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감각적인 수공예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확인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마켓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본격적인 행사 포문을 연다. 대형 박람회에 마련된 공동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서울 은평구 진관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치매 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건강업(UP)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예방 중심의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진관동은 치매안심 마을로 만들기 위해 불광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난 2년간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40여 명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을 발견했으며 전문가들의 빠른 조치로 중증 진행을 막았다. 그 결과, 2024년 서울시 광역치매안심센터 주관 시상식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은평구 진관동 주민자치회가 대상을 받았다. 진관동은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기억친구’ 35여 명을 양성하고,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기억친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따뜻하게 돕는 주민을 뜻한다.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차례 진행됐으며, 은평성모병원과 은평치매안심센터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달부터는 자원활동가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미술치료
서울 은평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건강복지사업인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인당 1회 5만 원의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체력단련장 등 관내 570여 개에 이르는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상품권 신청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포털사이트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검색하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9월부터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은평구는 관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알고 누리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시니어클럽 등 시설과 어르신 단체, 기타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충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대상 체육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 확대
은평구는 2026년에 실행되는 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는 5개의 정책과제별로 가장 선호하는 사업을 1개씩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5개 사업에 투표하게 된다. 투표 대상 정책과제는 ▲약자와의 동행 ▲문화예술·시민교육 활동지원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건강하고 깨끗한 공원·하천 ▲주민참여 활성화 등 5개이며, 과제별로 4개의 정책사업이 포함한 총 20개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 사업이 최대 1억 원 규모로 선정될 예정이다. 청년 대상 사업으로는 ▲진로탐색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빌드업 청년 캠퍼스’ ▲무주택 청년가구의 이사비 및 중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은평 전입청년 이사지원 사업’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복귀를 위한 ‘청년 마음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상정됐다. 이 사업에는 은평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만 투표할 수 있다. 청소년 사업은 청소년이 제안하고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정된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은청’ ▲청소년 심리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청소년 소비·저축 교육 ▲부모와 함께 관람하는 마약예방 교
# 직장인 A씨는 퇴근길에 땡겨요에서 2만 원 치킨을 주문하면서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해 실 체감액 17,000원에 결제했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 원 이상 주문 2회를 채워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페이백과 소비쿠폰으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8일부
지난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 행사 100일 차에 50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박람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돌파다. 8월 1일 24시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013,900명이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 같은 기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와 비교시 2.3배 가량 늘었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가 추진한 규제철폐(5호)를 통해 ‘공원 내 상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판매 부스 등이 개장 후 40여 일 간(5.22.~6.30.) 1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내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고,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박람회 하루 평균 방문객은 4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 내에 있고, 단지 안에 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지원시설 등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라면 서울시의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양육친화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최대 50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서울시내 아파트를 서울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참여할 아파트를 이달 29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 공공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직접 건립‧공급하는 내용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당산공영주차장 부지 380세대,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 200세대)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민간아파트를 시가 인증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맞춰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인증제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의 공모를
"의회 결정에 제3자가 왈가왈부…깊은 유감"여주시 신청사 이전 예산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의 반대 입장문에 대해 강력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76회 임시회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위한 신청사 건립 관련 예산을 포함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5대 1로 가결한 바 있다. 이는 두 차례에 걸친 50억원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 혼란을 마무리하는 결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이 같은 날 "현 시점에서 가업동 신청사 이전 건립은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민주당 "혈세 낭비·원도심 공동화" 우려 제기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최재관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신청사 신축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가업동 청사 이전은 혈세 낭비, 원도심 공동화, 공동체 파괴 등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재정자립도 21%에 불과한 여주시가 건설비 1,520억원, 진입도로 413억원, 도시재생 사업비 1,280억원 등 총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여주초등
암호화폐 시장 내 투자 전략 분화 현상 심화 최근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주목된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중심 전략 지속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매일 1비트코인씩 구매하는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관 차원에서 여전히 비트코인을 핵심 디지털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는 출시 이후 300억 달러를 넘는 자금을 유치했으며, 테슬라 등 주요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우위 요소들암호화폐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몇 가지 구조적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 전 세계적으로 15,000개 이상의 노드가 분산되어 있으며,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다. 탈중앙화 구조: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익명성과 중앙 관리 기관의 부재로 인해 순수한 탈중앙화를 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청정라거 ‘테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세계적 인증기관 ‘NON-GMO PROJECT’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증을 통해 가치소비 시대에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NON-GMO 인증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아닌, 본연 그대로 재배·수확한 종자를 원료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테라는 인증을 받기 위해 7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모든 원재료와 2차 성분이 비(非)유전자 변형 재료임을 검증받았다. 해당 인증을 주관하는 ‘NON-GMO PROJECT’는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까지 5만여 개 제품을 인증해온 세계적인 권위를 지니고 있다. NON-GMO 인증은 청정라거 테라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청정 본질’을 더욱 선명히 드러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호주산 청정맥아 100%와 발효 과정에서만 생성되는 리얼탄산 100%를 고수해온 테라는 ‘원재료부터 청정하게’라는 철학을 이어가며, 가치소비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라는 모든 원재료에 대해 NON-GMO 인증을 받았다. 다만 국내 식약처 규정상 NON-GMO 표시가 가능한 원료는 콩